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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추가 모집
김동순기자=이천시(시장 김경희)가 3월 25일 ~ 4월5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이번 추가모집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고 관광 서비스 분야를 추가해 기부자들의 답례품 선택의 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가공식품, 농·축·임산물 등 기존분야에서도 지역 내에 사업장을 둔 사업체(사업자등록, 통신판매업등록)로부터 답례품 신청이 가능하며 특히, 이번 추가모집부터는 체험·숙박·관광형 서비스 상품 분야의 사업체의 신청이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신청은 관련 서류를 갖춰 3월 25일~4월 5일 이천시청 홍보기획팀으로 방문 또는 이메일로 하면 된다. 이천시는 답례품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답례품 공급업체를 선정하며, 선정된 답례품은 5월 중 ‘고향사랑e음’사이트를 통해 기부자들에게 공개된다. 자세한 내용은 이천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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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 3월 29일부터 운영 첫 개시
-경기도 최초로 365일 24시간 연중무휴 운영- 김동순기자=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틈새 돌봄 서비스 지원이 드디어 3월 29일(금)부터 시범운영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가칭) 는 경기도 최초 365일 24시간 연중무휴 틈새돌봄 서비스 지원사업으로 이천시가 저출산을 극복하고자 중점적으로 돌봄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자 맞벌이 등 돌봄이 필요한 부모들에게 양육 부담을 해소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틈새 돌봄을 지원한다. 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운영 지원사업은 영유아부터 초등학생(0세~12세) 아이를 둔 이천시 주소를 둔 부모(보호자)라면 누구든지 이용 가능하며, 사랑으로 보듬어 밤에도 안전하게 돌봐 주는 경험 많고 따듯한 전문 보육교사가 상시 대기중이며, 이용료는 시간당 1천원으로 직접 방문 및 전화예약 신청 가능하다. 추후 4월에는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예약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아이키우기 좋은 보육도시를 만들어 나가면서 이천시 저출산을 극복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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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 3월 29일부터 운영 첫 개시
-경기도 최초로 365일 24시간 연중무휴 운영- 김동순기자=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틈새 돌봄 서비스 지원이 드디어 3월 29일(금)부터 시범운영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가칭) 는 경기도 최초 365일 24시간 연중무휴 틈새돌봄 서비스 지원사업으로 이천시가 저출산을 극복하고자 중점적으로 돌봄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자 맞벌이 등 돌봄이 필요한 부모들에게 양육 부담을 해소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틈새 돌봄을 지원한다. 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운영 지원사업은 영유아부터 초등학생(0세~12세) 아이를 둔 이천시 주소를 둔 부모(보호자)라면 누구든지 이용 가능하며, 사랑으로 보듬어 밤에도 안전하게 돌봐 주는 경험 많고 따듯한 전문 보육교사가 상시 대기중이며, 이용료는 시간당 1천원으로 직접 방문 및 전화예약 신청 가능하다. 추후 4월에는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예약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아이키우기 좋은 보육도시를 만들어 나가면서 이천시 저출산을 극복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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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2024년 개별 공동주택가격(안) 열람 및 의견청취
김동순기자=이천시(시장 김경희)는 개별주택의 특성과 표준주택의 특성을 비교해 주택가격 비준표를 토대로 산정된 2024년 1월 1일 기준 관내 단독 및 다가구 주택 등 17,759호에 대한 개별주택가격에 대해 열람 및 의견을 청취한다고 밝혔다. 열람 및 의견청취는 오는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실시되는데, 이천시 홈페이지(www.icheon.go.kr)나 이천시청 세정과 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이번 개별주택 열람가격에 의견이 있을 때에는 주택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이 개별주택가격 의견서와 개인정보수집·이용동의서를 작성해 이천시청 세정과 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이천시 관계자는 주택 소유자의 의견청취를 통해 좀 더 적정하고 공정한 주택 가격이 결정·공시될 수 있도록, 기간 내에 열람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출된 의견서에 대해서는 적정성 여부를 재조사 해 이천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할 계획이며, 최종 결정된 주택가격은 오는 4월 30일 결정·공시한 후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를 제공하거나 국세 및 지방세, 건강보험료 등 각종 조세와 요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청 세정과 과표팀 031) 644-2177~2179, 2187으로 문의하면 된다. 참고로, 국토교통부에서 조사 및 산정한 아파트, 다세대 등의 공동주택가격은 오는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www.realtyprice.kr) 및 콜센터(1644-2828)와 이천시청 세정과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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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개별공시지가 의견 이의신청 처리과정 문자 알림톡 서비스 시행
김동순기자=이천시(시장 김경희)는 2024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ㆍ산정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 특히 시는 지가 행정의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해 ‘개별공시지가 문자·알림톡’ 서비스를 신규 도입했다. 이는 토지소유자가 의견제출이나 이의신청 시 접수부터 처리까지 상당 기간이 소요되어 진행 상황 및 결과 문의 전화가 많아 접수단계부터 현장 방문, 위원회개최, 결과안내까지 문자·알림톡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또한 열람 대상은 총 266,795필지이고, 작년 대비 변동률은 1.87%이다. 이천시청 토지정보과 및 홈페이지(https://www.realtyprice.kr/)를 통해 열람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의견서를 작성해 우편으로 제출하거나 이천시청 토지정보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접수된 토지는 비교표준지 선정과 지가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이천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받은 후 4월 30일 결정·공시한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와 관련된 국세 및 지방세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므로, 열람 후 의견이 있는 경우 기간 내 의견제출 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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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이천시장 중대재해 Zero 위한 해빙기 안전점검 나서
김동순기자=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19일까지 중대재해 ‘제로(Zero)’라는 목표로 해빙기 대비 중대재해(산업·시민)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봄철 해빙기는 얼어붙은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화되어 시설물 및 지반의 침하·붕괴 등 대형 건설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기이다. 이에 시에서는 안전총괄과, 유관부서, 안전관리자문단(민간전문가, 대한산업안전협회) 등으로 안전점검반을 구성해 노후 교량(12개소), 공공하수처리시설(7개소), 도로건설 현장(14개소) 등 총 33개소의 중대재해 시설물에 대해 현장 안전점검을 약 3주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에서 중대시민재해 시설물은 특히 시민의 안전을 위한 건축물 관리, 소방시설과 수·배전반의 고압전기시설, 안전조치, 위험물 저장소 등을 중점으로, 발주 건설공사에서는 근로자의 건강한 일터를 위한 피난 유도선, 작업별 소화시설, 추락 방지를 위한 안전덮개 설치 등의 안전조치 이행을 중점으로 성공적인 점검을 마쳤다. 안전점검 결과 조치가 필요할 경우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보강이 필요한 경우는 후속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인 관리를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재해발생 없는 안전한 이천시가 되기 위해서는 안전관리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철저한 사전점검이 중요하다”면서 “주기적인 현장점검 및 지도를 통해 시민이 안전한 이천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김경희 이천시장은 현장점검이 진행되는 동안 시설물 및 공사 현장 등을 방문해 직접 안전점검을 수행하고, 건설현장의 애로사항도 청취하는 등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였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현장점검이 이천시의 중대재해 발생 제로를 유지하는데 일조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하며, “각 분야의 전문적인 조언을 바탕으로 한 권고사항 등을 적극 반영해 안전한 이천시, 힘나는 이천시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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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의회 이천시 낙농업 선진화 위해 팔 걷어
김동순기자=이천시의회(의장 김하식)가 이천시 낙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1일 제1상임위원회실에서 실시된 ‘시민과의 소통의 날’에서는 이천시 낙농업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이천시 낙농업 선진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하식 의장과 이천시의원 및 축산과 관계 공무원, 헬퍼회 이준몽 회장을 비롯한 낙농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헬퍼회 이준몽 회장은 “이천시를 비롯한 경기도 내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낙농업 종사자들이 운영상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낙농인을 양성하고 있지만 각종 규제로 인해 신규 목장 창업의 진입장벽이 높다”면서 낙농업계의 고충을 전했다. 한 관계자는 “축사 신축에 따른 인근 거주 주민의 100% 동의서 수렴은 사회초년생인 청년 창업인에게 큰 부담으로 다가온다”며 낙농업 청년 창업의 진입문을 열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협회는 사육제한거리도 높은 진입장벽 중 하나라며 제도 개선이 절실하다고 토로했다. 협회 관계자는 “기존 300m였던 사육제한거리가 700m로 강화돼 신규 창업에 부담이 크다”며 “기준을 가축별로 구별해 절충방안을 모색해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서울우유동남부지사 홍선영 소장은 “높은 진입장벽으로 인해 헬퍼의 신규 목장 창업이 어려워져 헬퍼 수급에도 어려움이 따르고 있는 실정”이라며 “고부가가치 산업인 낙농업의 신규 목장 창업을 위한 방안을 발굴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하식 의장은 “낙농업계 어려움과 고충에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며 “인근 거주 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상생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밝히며, 집행부에 축산업의 단지화 등의 정책도 적극 검토할 것을 당부했다. 시의원들은 이천시 낙농업의 발전을 위해 집행부와 적극 논의해 협력하기로 하고, 낙농업계 종사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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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의회 이천시장애인연합회와 소통으로 심포니사회 다가가
김동순기자=이천시의회(의장 김하식)가 6일 제1상임위원회실에서 이천시장애인연합회(회장 전태선)와 ‘시민과의 소통의 날’을 열고 허심탄회한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진행된 ‘시민과의 소통의 날’에는 김하식 의장과 시의회 의원, 지역 내 장애인 단체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장애인 지원 현황을 파악하고 장애인의 애로사항 및 정책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한국시각장애인협회 이천시지회 측은 공설운동장 회차 시간 연장, 사무실 입구 입주단체 현황 간판 제작, 장애인 공용휴게실 설치 등을 제안했다. 이어 한국농아인협회 이천시지회 측은 “협회 회원들이 상담을 위해 협회로 방문하시지만 독립된 상담실의 부재로 회원들의 개인정보 보호에 취약하다”면서 “또한 농아인들은 정보에 약하기 때문에 다양한 정보의 공유 및 활성화를 위해서는 수어 영상 촬영과 편집 등을 위한 방송실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국장애인부모회 이천시지회 측은 주간보호시설의 확충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면서 “현재 최중증장애인은 성인이 되면 주간보호시설의 부족으로 부모가 직접 돌볼 수밖에 없다”며 “장애아동을 키우는 어머님들은 시간적인 여유가 충분치 않기 때문에 경력단절이 되고 있어 사회활동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협회 측은 장애인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여가문화를 확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경기도장애인복지회 이천시지부 측은 “이천시장애인합창단의 차량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식생활 교육과 합창단 연습으로 연습실 및 타지역 이동이 많아 어려움이 크다”면서 지부차량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 의원들은 협회 사무실의 공간이 협소해 여러 시설과 지원이 부족하다는 점에 공감하면서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이를 바탕으로 집행부와 적극 논의해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하식 의장은 “금일 간담회가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심포니사회를 이루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천시의회는 누구나 행복한 이천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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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동부권시군의장협의회 2024년 첫 정례회의 개최
-협의회 자체 안건 논의 및 경기 동부권 현안 등 다양한 의견 나눠- 김동순기자=경기동부권시군의장협의회(협의회장 김하식)는 3월 6일 양평 더 힐하우스에서 제 126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천시의회 김하식 의장(경기동부권시군의장협의회장)을 비롯해 6개 시군의회 의장(성남시 박광순 의장, 남양주시 김현택 의장, 광주시 주임록 의장, 하남시 강성삼 의장, 양평군 윤순옥 의장, 여주시 정병관 의장) 및 양평군 전진선 군수 등이 참석했다. 정례회의에서는 ▲제125차 정례회의 개최 결과 ▲협의회 회비 수입·지출내역 ▲ 2024년 공무 국외출장결과 보고 등 보고사항을 청취하고, 접수된 2건의 안건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각 시군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며 차기 정례회의는 성남시의회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김하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4년 첫 정례회의를 통해 작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각 시군 의회에서 가지고 있는 이슈나 현안에 대해 공유하며 경기 동부권 발전을 위한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정례회의에 이어 양평 파크골프장을 견학해 지역 특성에 적합한 여가시설 도입 및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이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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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의회 송옥란 의원 한국지방의회학회 의정대상 수상
김동순기자=이천시의회 송옥란 의원이 29일 건국대학교에서 열린 한국지방의회학회 연례학술회의에서 열린 한국지방의회학회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원 ‘의정활동부문’에 선정돼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지방의회학회 의정대상은 성실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지방의정에 임해 지방의정 발전과 지역 정책의 제도화에 기여한 지방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입법활동과 의정활동부문에 광역과 기초의원 총 6명이 수상하게 됐다. 송옥란 의원은 남다른 열정과 사명감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헌신·노력하며 지방자치와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의정대상 ‘의정활동부문’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초선인 송옥란 의원은 산업건설위원장으로서 산업과 경제, 건설, 도시, 교통 등 시민의 실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큰 분야의 각종 의안 처리, 시민 복리증진을 위한 활발한 입법활동과 위원회 활동, 지역민과 함께 소통하며 시민 밀착형 행정사무감사 및 시정질의 활동을 하는 등 이천시 발전을 위해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송 의원은 제8대 이천시의회 개원 이후 총 35건의 조례 제·개정으로 폭넓은 지방 행정서비스 제공의 근거를 마련, 탁월한 혜안으로 지역 현안의 비전을 제시하며, 「이천시 임금님표이천 공동상표 사용 지정업소 지원에 관한 조례」,「이천시 착한가격업소 지원 및 관리에 관한 조례」,「이천시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이천시 청소년의 날 조례」등 다양한 분야의 입법활동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송옥란 의원은 “그간 발의한 35건의 조례와 다방면의 의정활동, 그리고 오늘의 상은 시민과 함께 호흡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언어로 시민을 대변하는 정의롭고 따뜻한 시의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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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 갈등 해결과 HWPL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선언문 제8주년 기념식
-HWPL 회원 1만여 명 참여에도 질서유지 원활 시민의식 빛나- -평화의 정신 구축 제도적 평화를 위한 문화 간 대화와 이해 주제로 개최- 김동순기자=세계 각국의 분쟁이 날로 격화되는 가운데, 평화 문화의 중요성과 제도적 평화의 필요성을 되새기는 국제 평화 전문가들의 모임이 한국에서 열렸다. 사단법인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대표 이만희·이하 HWPL)은 14일 대한민국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평화연수원에서 ‘평화의 정신 구축 : 제도적 평화를 위한 문화 간 대화와 이해’라는 주제 아래 HWPL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 제 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HWPL은 2016년 3월 14일 DPCW 작성과 공표 이후 평화의 제도화를 실현하기 위해 매년 기념식을 열고 있다. 올해는 세계 각국의 정치, 법조, 종교, 교육, 언론, 여성, 청년 분야의 전문가들이 온·오프라인으로 함께했다. 특히 현장에 참석한 1만여 명의 HWPL 회원들은 안내에 따라 질서를 지키며 기념식 현장을 가득 메웠다. 기념식은 ▲기념 영상 ▲축전 ▲발제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HWPL 이만희 대표는 기념사에서 “지구촌을 31바퀴나 돌며 많은 종교인과 정관계 인사들을 만나 평화의 필요성을 전했다”며 “서로 다른 부분이 있으나 대부분 순수했고 항상 좋은 인연을 이뤘다. 모든 나라를 다니며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 이어 “이처럼 우리는 국경과 인종, 종교를 떠나 서로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다툼과 싸움을 그치고, 사람 대 사람으로서 도리를 다하고, 서로 협력하자”고 강조했다. 비두라 위크라마나야카 스리랑카 종교문화부 장관은 축사에서 "HWPL이 평화를 이루기 위해 보여준 헌신은 더 조화로운 세계를 구축할 기반을 마련했다”며 “전쟁을 종식하고 국가 간 이해를 증진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쉼 없이 노력하는 사람들과 기관들은 정말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HWPL 평화 활동의 성과로 올해 동티모르에서는 대중의 평화 인식 제고를 위한 언론인 훈련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텔리오 오테 동티모르 언론위원회 의장은 "평화 언론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HWPL과의 협약을 체결했다. 이 소식을 전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파트너십은 언론 자유 및 언론 기관의 독립 증진에 대한 우리의 공동 헌신을 강조한다. 올해 동티모르 언론위원회는 문화 간 대화와 이해를 기반으로 한 제도적 평화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HWPL의 노력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9년 동안 종교간 대화에 참여해 온 대각불교 조계종 총무원장 오룡사 주지 법산스님은 "문화간 대화와 이해는 종연사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다. 종교의 뿌리는 하나이며 그 뜻은 참으로 고귀한 가치임을 깨닫게 된다"며 경서비교연구 등 종교지도자들의 평화 활동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기념식의 마무리는 평화의 여정을 담은 다채로운 공연으로 장식됐다. 공연 중에는 DPCW 10조 38항의 내용을 퍼포먼스로 풀어내는 세션과 더불어 평화가 이루어진 꽃으로 물든 낙원의 모습을 표현했다. 한편, DPCW는 15개국의 국제법 전문가들이 작성에 참여해 10조 38항으로 구성됐다. 선언문은 분쟁의 예방, 해결 및 평화로운 국제사회를 구축하기 위한 원칙과 방안을 다루고 있으며, 전쟁종식을 이루는 개인, 사회, 국가의 역할을 선명하게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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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신둔농협 조합원 굴삭기 및 지게차 면허 교육비 지원
김동순기자=이천시 신둔농협이(조합장 정하용) 지난 12일 농협2층 대회의실에서 조합원을 대상으로 굴삭기와 지게차 면허 취득 지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소형 굴삭기, 지게차의 농업용 활용이 증가함에 따라 3톤 미만의 소형 굴삭기와 지게차 사용시 보험 관련 및 자격증 유무에 따라 대여를 할 수 있기에 자격증 취득 교육을 실시한 것이다. 신둔농협 주관하에 조합원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안전사용 교육과 관계법령, 엔진 및 전기작업장치, 유압일반 등 6시간의 이론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이론교육을 이수한 교육생은 소형 굴삭기와 지게차 조종실습 교육(6시간)을 받고 면허를 취득하게 된다. 신둔농협은 지난 2019년부터 113명의 조합원에게 굴삭기와 지게차 자격증 취득 교육비의 50%를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을 펼쳐 조합원의 실익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협사업을 적극 이용해 주기를 당부하면서 굴사기 지게차 교육 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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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안전한 청소년 성장환경 구성을 위한 캠페인 실시
김동순기자=이천시(시장 김경희)가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성장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캠페인에 나섰다. 지난 3월 11일, 봄 개학기를 맞이해 이천시 청년아동과, 이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과와 범죄예방대응과, 그리고 관내 민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한국B.B.S경기도연맹 이천시지회), 이천경찰서 청소년지도위원회, 이천시청소년재단, 이천시 여자단기청소년쉼터 등 36명이 참여하는 대대적인 민‧관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청소년이 주로 출입하는 일반음식점, 편의점, PC방, 노래방 등을 방문해 [19세 미만의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금지] 표시부착 여부를 확인하고, 종사자 등에게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리플릿을 배부하며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만드는 데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전에도 이천시는 청소년 보호법 제2조, 제5조에 근거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저해하는 흡연, 음주, 유해약물 등 유해환경을 개선하고 건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소년 흡연‧음주 예방 캠페인 및 홍보활동을 하는 등 민간 단체와 협력해 관내 청소년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노력에 앞장서 왔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청소년에게 안전한 성장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내일을 위한 일”이라며 “청소년이 유해환경에 접근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며 바람직한 청소년 노동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이천시의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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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보건소 2024년 1기 임신·출산 프로그램 1기 수강생 모집
-3월 18일 ~ 22일까지 이천시홈페이지 선착순 모집- 김동순기자=이천시보건소는 안전하고 건강한 출산을 돕고,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24년 임신·출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1기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임신·출산 프로그램을 원하는 시민은 3월 18일부터 22일까지 이천시홈페이지 교육포털 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2024년 임신·출산 프로그램은 신축한 보건소의 쾌적한 환경에서 4월부터 11월까지 2개의 프로그램을 전문 자격을 갖춘 강사와 함께 진행한다. 이를 통해 여성의 임신 및 출산, 육아에 대한 지식 습득 기회 제공과 불안감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오감 발달 놀이는 24개월까지의 영유아 대상으로 다양한 재료를 통해 시각, 청각, 촉각 등 감각을 자극하여 느끼고 탐구할 수 있는 수업으로, 대근육, 소근육 발달에 도움이 된다. 올해 임신·출산 프로그램은 총 4기까지 예정되어 있다. 또한 신축한 보건소의 베이비카페가 상시 오픈되어 이용이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임산부 및 영유아 가정의 건강을 증진하고 분만 및 모성 역할에 대한 자신감 만족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신청 문의는 건강증진과 모자보건팀(☎031-644-408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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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반도체기업 상생협력 간담회 개최
-이천교육지원청 등 15개 기관이 모여 새로운 정책홍보와 협력방안 논의- 김동순기자=이천시(시장 김경희)는 13일 (사)경기경영자총협회, (사)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와 공동으로 반도체기업의 지원정책 홍보 및 협력방안 논의를 위한 반도체기업협의체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 회의에는 이천소재 반도체기업인 ㈜디에스테크노, ㈜밸류엔지니어링, ㈜유진테크 등 7개기업과 경기도교육청, 이천교육지원청, 경기고용노동지청 등 8개 기관이 함께 참석해 금년 새롭게 마련된 기업지원 정책을 홍보하는 한편, 기업-기관간 네트워크 구축 등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더욱이, 반도체기업의 애로사항 중 하나인 구인난 해소를 위해 청년구직자 매칭을 위한 반도체 교육프로그램 개설 및 특성화고 연계 방안, 두원공대 산업체 위탁교육 등 기관간 역할과 협력방안에 대한 의견교환을 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관내 반도체 기업들이 우리 시 경제를 이끌어 가는 중추 역할을 맡고 있는 만큼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하고 기관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는 민선8기가 출범하면서 2022년 8월 반도체기업 협의체를 구성해 시와 반도체기업간 소통의 장을 마련했으며, 「이천시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 다양한 기업 지원시책을 추진하는 등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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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 성황리 종료
김동순기자=이천시(시장 김경희)는 3월 11일 이천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중소기업 대표 및 임직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2024년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는 사전에 신청한 인원 100여 명보다 훨씬 많은 150여 명이 참석하여 설명회에 대한 기업들의 호응과 반응이 상당히 뜨거웠다. 이번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는 경기도 지원사업, 수출입 지원사업, 신생기업 기반 지원사업, 기업자금 지원사업,「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해석 등 총 135분 동안 5가지 분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동부권혁센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하남 신생기업 인프라센터,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천지점, (사)대한산업안전협회 등에서 유능한 강사의 쉽고 이해하기 쉬운 기업지원 설명이 있었다. 또한 설명회가 끝난 이후에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1대1 상담창구를 운영해 기업의 궁금증과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해결책을 제시하는 자리도 가졌다.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제조업체 김oo 대표는“여러 가지 궁금한 사항이 많았는데 대면 설명회를 통해 많이 해소됐다면서 설명회가 연례적으로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경희 시장은“중소기업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 시책이 있지만, 몰라서 지원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런 기회를 통해 조금이나마 기업체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경제과 관계자에 따르면‘2024년 경기도 중소기업 지원사업’은 이즈비즈(http://www.egbiz.or.kr)에서,‘2024년 이천시 중소기업 지원사업’은 이천시 홈페이지에서 각각 내려받을 수 있다면서 이천시 사업의 경우는 사전에 관내 모든 중소기업에 책자를 발송했다고 말했다. 중소기업 지원과 관련한 그 밖에 문의는 이천시청 기업경제과 031)644-2273~227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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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소상공인연합회 취임식 및 발대식 개최
김동순기자=이천시 소상공인연합회는 회장 취임식 및 발대식을 5일 아모르 컨벤션홀 2층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해 이상백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회장, 도의원, 시의원, 도내 시군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이천시소상공인연합회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고이준 이천시소상공인엽합회 회장은 “소통의 창구가 되어 관내 소상공인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 소상공인연합회의 새로운 출범이 소상공인분들의 경영안정과 건승을 도울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천시는 이천시소상공인연합회의 출범으로 소상공인들의 지역사회 참여와 성장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 이차보전 사업, 소상공인경영환경개선사업 등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한 사업예산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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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시장 오비맥주(주)공장 VPO월드클래스 달성 기념식 방문
김동순기자=김경희 이천시장은 4일 이천시 부발읍에 위치한 오비맥주㈜이천공장의 VPO월드클래스 달성 기념식을 방문해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회사 임직원에게 축하와 기업 비전에 대해 응원을 보내는 자리를 가졌다. VPO월드클래스는 글로벌맥주기업 AB인베브에 소속된 174개 맥주 제조기업 중 단 30개 기업에만 부여되는 인증으로, 오비맥주는 2021년에 이어 2023년에도 월드클래스 레벨을 달성해 그 의미가 더 크다. 이번 월드클래스 달성은 고품질 제품생산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 및 회사 구성원의 헌신적 노력의 결과로, 오비맥주는 이를 계기로 국내 주류시장 12년 연속 1위를 넘어 글로벌 맥주 제조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방문에서 김 시장은 “우리 시와 40년 이상을 함께해 온 향토기업 오비맥주의 두 번째 VPO월드클래스 레벨 달성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이를 위해 노력해 주신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무한한 응원을 보낸다”며 “앞으로도 이천시와 서로 상생하는 동반자로 함께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지원 방안을 모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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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를 위한 준비 이천시가 함께해요
김동순기자=이천시(시장 김경희)는 3월 새학기를 맞이하여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습 준비물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시는 올해 초등학교 입학 후 맞벌이 부부, 조손가정, 한부모 가정 등에서 학습 준비물을 준비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의견을 반영해 희망학교(신하초등학교, 이천남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하였고, 이후 대상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학생 1인당 2만 원의 학습 준비물 비용을 지원하며, 각 학교별로 학생 수에 맞춰 보조금을 신청받은 후 3월에 보조금을 교부하고, 학교에서 교과과정에 필요한 준비물을 구매해 학생에게 지급하는 방식이다. 이 사업을 통해 학부모에게는 마음 놓고 육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학생들에게는 학습 준비물 결손을 방지해 학생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여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알림장, 종합장, 한글공책, 스케치북, 색연필 등 학습환경에서 기본적으로 필요한 학습 준비물을 제공한다. 준비물을 지원받은 학부모는 “준비물이 필요할 때마다 잊지 않고 준비하기가 어려웠는데 이천시의 지원으로 심리적 부담감과 경제적 부담감이 줄어들었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학부모의 부담을 경감하고 학생들에게는 안정적인 학습환경을 만들어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이천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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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리동 주민자치회 이천단월초등학교와 업무협약(MOU) 체결
김동순기자=이천시 중리동 주민자치회가 이천단월초등학교와 3월 12일 이천단월초등학교 교육운영실에서 방과후교실 운영 지원 및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방과후교실 운영 지원 ▲학교 환경정화 활동 지원 ▲중리동 청소년을 위한 대표 행사인 서희 골든벨 등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한 상호 협력에 대한 내용을 포함한다. 주민자치회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마을의 일들을 스스로 결정하기 위해 주민을 대표하는 단체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들을 위한 문화여가, 지역복지, 주민편익, 주민교육, 환경보호 등 지역사회 전반에 관련된 사업을 운영하고 지역행사를 추진하는 활동을 한다. 한편, 지난해 중리동 주민자치회는 이천남초등학교와 이천단월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 청소년 모의 주민자치회 ▲ 층간소음 예방교육 ▲서희골든벨 ▲힐링캠핑 ▲학교 환경정화 활동 지원 등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이성우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이천단월초등학교와 중리동주민자치회가 중리동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확대하고 학생들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황인재 동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중리동 주민자치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이천단월초등학교와 중리동 주민자치회가 상호 협력해 든든한 마을공동체의 울타리 안에서 우리 청소년들이 밝고 총명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중리동에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진숙 이천단월초등학교장은 “중리동 주민자치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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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청소년재단 산하시설 청소년문화의집
-부발 창전 청미 국가보훈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2,600만원 확보- 김동순기자=이천시청소년재단(이사장 김경희) 산하시설 청소년문화의집 [부발·창전·청미] 3개소 모두가 국가보훈부 보훈 테마활동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보조금 2,600만원을 확보했다. 국가보훈부 보훈 테마활동 공모사업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한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고, 청소년의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사업목적과 부합성, 실현 가능성 및 기대효과, 예산편성의 적정성 등을 심사하여 최종 공모사업자를 선정했다. 사업에 선정된 이천시청소년재단 산하시설 청소년문화의집[부발·창전·청미] 3개소는 각 기관의 특성에 맞춰 사업을 기획·운영하고자 하며 기관별 세부 사업 내용은 다음과 같다. 부발청소년문화의집은 국비 800만원, 자부담 80만원으로‘이천 떡잎 수호대’8회기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요리를 만들어 공익수호자에게 전달하며 감사와 존경을 표현한다고 한다. 창전청소년문화의집은 국비 900만원 자부담 100만원으로‘바톤터치-영웅의 바톤, 청소년의 손으로’10회기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과 함께 멘토링 활동, 호국보훈 캠페인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청미청소년문화의집은 국비 900만원 자부담 100만원으로‘백문불여일견 여기는 호국 Live’11회기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이천 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찾아보고 이천호국원을 찾아 참배 및 묘역 정화활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천시청소년재단 김성희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의 흥미와 관심을 유도할 수 있는 양질의 다양한 보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국가보훈부 공모사업 우수기관 경진대회에서도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사업 운영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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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농협 주부대학 제10기 개강 7년만에 다시 평생교육의 기회제공
김동순기자=이천농협(조합장 이덕배)은 지난 22일 제10기 주부대학 개강식을 열고, 12주간의 학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김현수 농협중앙회 이천시지부장, 고향주부모임 이양숙 연합회장을 비롯한 연합임원, 역대 회장과 연합기수 회장이 참석해 새로이 시작하는 10기 주부대학 신입생에게 축하의 인사와 응원을 했다. 주부대학은 농협이 여성농업인의 자질을 향상시킴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농협과 일체감을 조성했 생활 및 문화향상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 교육이 실시되며, 이천농협의 주부대학은 지난 2017년 이후 코로나 19 등으로 연기되어 7년 만에 다시 개강했다. 강의 진행은 매주 목요일에 국내유일 협동조합 특성화 대학인 농협대학교의 우수한 강사진이 생활지식, 교양지식 강의 및 다양한 체험활동 등의 학과일정이 편성되어 있다. 이날 이덕배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주부대학을 활동을 통해 삶의 질을 더욱 향상 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하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이천농협의 멋진 구성원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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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을 넘어 세계 무대로 이천문화재단 지역문화 사절단 이천통신사 출범식 개최
김동순기자=이천문화재단(이사장 김경희)의 이천 지역문화 사절단인 ‘이천통신사’가 지난 8일 이천무형유산전수교육관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이천문화재단은 2023년 국내 지역문화재단 최초로 벨기에 소로다 문화재단과 MOU를 체결하며 국제문화교류의 기반을 다져왔다. 코로나 팬데믹으로부터 벗어나 일상을 회복한 2024년, 재단은 본격적인 국제문화교류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자 한다. 그 시작을 알리는 국제적 프로젝트인 ‘이천통신사’는 600년 전 조선시대 일본에 파견되었던 문화외교사절단인 조선통신사의 진취적인 전례를 이어받아 이천을 대표하는 문화사절단이라는 뜻으로 명명되었다. 이천문화재단은 ‘이천통신사’를 통해 이천의 특색과 전통을 보여주는 공연단을 유럽 벨기에와 프랑스에 파견해 국제 문화 도시 이천의 브랜드 확립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천통신사’의 공연단은 이천을 대표하는 무형문화유산이자 한국의 농경문화 전통을 보여주는 ‘이천거북놀이’와 동요의 고장인 이천의 위상을 제고하는 ‘동요 듀엣’ 그리고 동·서양의 음악가가 함께하는 K-클래식 앙상블로 기획되었다. 공연단은 오는 3월 16일(토)에 벨기에로 출발해 벨기에 앤트워프, 브뤼셀, 루벤 그리고 프랑스 클레르몽페랑 등 4개의 도시에서 유럽 현지 관객들에게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이천통신사’는 벨기에 소로다 문화재단과 공동으로 주관하는 첫 국제행사로 벨기에 앤트워프 시장, 문화계 위원과 브뤼셀 한국 명예인사 등 유럽 현지의 문화계 인사들을 공연에 초청해 이천의 지역문화를 소개하고 국제적 문화네트워크를 확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또한, 벨기에 한국문화교육협회 브뤼셀 세종학당에서는 더욱 원활한 문화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이천통신사 현지 공연 진행 및 홍보에 대한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천문화재단 이응광 대표이사는 “이천을 대표하는 문화사절단으로서의 자긍심을 지니고 세계적인 수준의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며”유럽을 시작으로 전 세계를 무대로 이천 지역 문화의 저변확대에 만전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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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문화재단 기획공연 노트르담 드 파리 한국어버전
-4월 26일(금) ~ 28(일) 이천아트홀 대공연장 개최- 김동순기자=(재)이천문화재단(이사장 김경희)이 불멸의 걸작,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뤽 플라몽동 가사/대본, 리카르도 코치안테 작곡, 박창학 한국어가사)’를 개최한다. 정성화, 양준모, 윤형렬 유리아, 정유지, 마이클리, 이지훈, 노윤 등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실력파 배우들이 즐비한 초호화 캐스팅을 갖추고 4월 26일(금)부터 28(일)까지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이천 포스터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프랑스의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15세기 파리, 아름다운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와 그녀를 사랑하는 세 남자, 노트르담 성당의 종지기 ‘콰지모도’, 노트르담 성당의 대주교 ‘프롤로’, 근위 대장 ‘페뷔스’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이야기를 다룬다. 혼란스러웠던 사회 속 부당한 형벌제도와 이방인들의 소외된 삶을 통해 인간 내면의 갈등과 단면을 보여주는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아름다운 선율 위에 어우러진 시적인 가사, 역동적인 안무로 단숨에 베스트셀러 반열에 올라섰다. 1998년 프랑스 초연 이후 전 세계 23개국, 9개의 언어로 번역되어 1,50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프랑스 3대 뮤지컬’로 손꼽히며 25년이 넘는 시간 동안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한국어버전 역시 2008년 초연부터 다섯 번의 시즌을 거치는 동안 누적관객 110만명을 돌파하며 스테디셀러로 우뚝 섰다. 이번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한국어버전 이천공연의 초호화 캐스팅으로는 추악한 외모를 가진 꼽추이지만 ‘에스메랄다’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노트르담 대성당의 종지기 ‘콰지모도’ 역에는 정성화, 양준모, 윤형렬이 치명적인 아름다움의 집시 여인으로 세 남자의 사랑을 동시에 받는 ‘에스메랄다’ 역에는 유리아, 정유지가 파리의 음유시인이자 이야기의 해설자로 ‘대성당의 시대‘로 작품의 포문을 여는 ‘그랭구와르’ 역에는 마이클 리, 이지훈, 노윤이 ‘노트르담 대성당’의 주교로 ‘에스메랄다’에게 빠져 종교적 신념과 욕망 사이에서 갈등하는 ‘프롤로’ 역에는 이정열, 민영기, 최민철이 파리의 근위대장이자 약혼자가 있지만 ‘에스메랄다’와 사랑에 빠지는 ‘페뷔스’ 역에는 김승대, 백형훈, 이재환이 카리스마 넘치는 파리 집시들의 지도자로 ‘에스메랄다’를 보호하는 ‘클로팽’ 역에는 박시원, 장지후, 김민철이 마지막으로 ‘페뷔스’의 약혼녀인 ‘플뢰르 드 리스’ 역에는 유주연, 최수현이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뮤지컬이 구사할 수 있는 장치와 상상력, 기술적 구현을 집약해 프랑스의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명작을 무대 위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로 펼쳐낸다. 노트르담 대성당을 상징하는 대형 무대 세트(길이 20m, 높이 10m)와 100kg이 넘는 대형 종들, 감옥을 상징하는 쇠창살, 움직이는 기둥과 가고일 석상 등 30톤이 넘는 거대하고 웅장한 무대로 관객을 압도한다. 특히, 막이 오르고 등장하는 가고일 조각상 벽기둥은 ‘콰지모도’의 소외감과 뒤틀린 마음을 상징하기도 하고, ‘에스메랄다’를 보고 처음으로 욕정을 느낀 주교 ‘프롤로’의 고통스럽고 깊은 고뇌와 갈등을 상징하기도 하는 등 상징성을 담은 무대 장치들은 마치 예술적인 작품을 감상하는 듯한 재미를 선사한다. 이번 한국어버전에서는 새롭게 리뉴얼된 프렌치 오리지널 뉴 버전의 의상을 그대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프랑스 현지에서 염색 원단을 직접 공수해 제작하면서 오리지널의 퀄리티를 그대로 재현했다는 제작진의 설명은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킨다. 그 밖에 화려한 파리의 밤을 보여주는 ‘발다무르’씬을 더욱 파격적으로 구성하는 등 풍성해진 볼거리와 완성도 높은 프로덕션을 만나볼 수 있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공연예매는 이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artic.or.kr)와 인터파크 홈페이지(https://tickets.interpark.com/)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공연료는 VIP석 150,000원, R석 120,000원, S석 90,000원, A석 60,000원 B석 30,000원이며 공연 문의는 이천문화재단 031-636-220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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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예인과 시민들이 함께 만드는 축제 2024년 이천도자기축제
봄이 오는 길목에 이천도자기축제가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올해로 38회를 이어가는 이천도자기축제는 작년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을 구성하기 위해 분주하다. 이천도자기축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도자 축제를 자랑하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축제로 명성이 높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천도자기축제는 기획사 없이 도예인들과 함께 시에서 직접 주관해서 운영하는 축제다. 비슷한 규모의 다른 축제들이 전문 기획사와 감독을 초빙해 준비하고 운영하는 방식이 대다수임에 반해 이천도자기축제를 준비하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람들은 모두 도예인과 시민들이다. 도예인들과 축제에 참여하는 많은 시민들이 매일 수차례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치고, 공모를 통해 모집이 진행된다. 그에 따라 자연스럽게 시민들의 참여가 늘어나고 축제에 대한 주인의식이 높아진다. 시민들이 만들어 가는 축제이기에 오랜 역사를 이어오면서 발전해 올 수 있었다. 축제에 관계된 도예인, 사회단체, 시와 문화재단 관계자들이 모여 오랜 기간 숙고해서 축제 전반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밑그림을 그려가고 모든 내용들이 이 과정에서 결정된다. 축제 관계자는“수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모으는 과정이 단순하지만은 않다. 한 걸음이면 걸어갈 길을 열 걸음 돌아가게 만들 때도 있다. 그러한 어려운 과정을 거쳐 만들어낸 축제이기에 이천도자기축제를 매년 더 특별하고 알차게 구성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밝히며 축제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올해 이천도자기축제는 전시·체험·공연 등 전반적인 부문에서 모집 공고를 통해 참여신청을 받고 있으며, 작년에 아쉬웠다는 전시 부분을 강화하여 수준 높은 기획 전시, 작품 전시(명장전, 현대작가전), 작품 공개 경매, 축제장 한정 콜라보 제품, 친환경 업사이클링 팝업스토어, 도자기 이색 체험 등 새로운 컨텐츠를 가득 담고 있다. 제38회 이천도자기 축제는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와 사기막골도예촌에서 4월 25일부터 5월 6일(12일간)까지 열리며, 개막식은 4월 26일(금) 오후 5시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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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이천 백사 산수유꽃 축제 개최
김동순기자=힘찬 봄의 시작을 함께 할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가 3월 22일부터 3월 24일까지 3일간 백사면 경사리, 도립리, 송말리 일대에서 개최된다. 백사면 경사리, 도립리, 송말리 일대 아름다운 산수유 군락지를 배경으로 지역민이 중심이 되어 개최되는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는 벌써 25번째를 맞이했다. 올해도 어김없이 이른 봄 준비를 시작한 백사면 주민은 상춘객 맞을 준비에 여념이 없다. 축제 첫날인 22일, 오후 2시 공식행사인 개막식을 시작으로 봄꽃놀이와 함께 각종 체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매년 개화시기가 당겨지는 등 기후변화에 대한 경고음이 울리는 가운데 이번 축제는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해, 업사이클링 체험프로그램, 산수유둘레길 쓰레기 줍기 “플로킹” 이벤트 등 시민들이 기후위기 대응 필요성과 의미를 되새기면서 축제를 즐길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재원)는 “방문객이 안전하고 쾌적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축제장 내 불편함이 없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방문객에게 임시주차장 및 셔틀버스를 최대한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 홈페이지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 (2104sansooyo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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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2024년 찾아가는 도시농업 체험 프로그램 대상자 모집
-이천시민 대상 원예 프로그램 통한 심리 정서적 안정감 도모- 김동순기자=이천시(시장 김경희)는 3월 18일부터 4월 5일까지 2024년 찾아가는 도시농업 체험 프로그램 대상자를 모집한다. 찾아가는 도시농업 체험 프로그램 사업은 이천시에서 육성한 도시농업 전문가가 해당 기관에 직접 방문해 맞춤형 원예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천시에 주소지를 둔 기관 및 단체는 신청 가능하며 서류심사, 도시농업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10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서류는 이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교부받을 수 있으며 구비서류를 갖춘 후 4월 5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업진흥과 방문, △전자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정현숙 농업진흥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속에서의 건강회복, 스트레스 해소로 정서적 안정을 얻는데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며 “도농복합도시인 이천시의 특성에 맞는 도시농업 육성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031-644-4132)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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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2024학년도 제17회 이천농업생명대학 입학식 실시
-100명 입학 미래 농업 선도하는 전문농업인 양성- 김동순기자=이천시(시장 김경희)는 13일 농업생명대학 입학생 및 내빈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천시청에서 2024학년도 이천농업생명대학 입학식을 실시했다. 이 날 행사는 개강식과 학사운영에 대한 교육과정 안내 및 농작업안전교육으로 진행되었다. 2024학년도 이천농업생명대학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맞춤형 과정을 개설했으며 1월 2일부터 입학생을 모집한 결과 총 119명이 지원하였고 학업계획서 및 면접평가를 통해 최종 100명을 선발했다. 입학생은 과정별로 △청년CEO과 19명, △생활농업과(귀농‧귀촌) 39명, △미래농업과 42명이다. 이천농업생명대학은 입학식을 시작으로, 주로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오는 11월까지 35주간 28회 100시간의 일정으로 운영되며 전문농업인 양성과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기초 농업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천농업생명대학 학장인 김경희 이천시장은“교육을 통해 다양한 전문기술 습득과 더불어 학우들과 좋은 인연을 맺으시길 바라며, 농업생명대학을 마음껏 활용해 스마트한 농업, 매력있는 농촌생활을 영위하시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이천농업생명대학은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되어 현재까지 1,46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고, 이들은 총동문회를 결성해 지역 내 봉사활동 및 선진농가 견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각 영농분야의 발전에 노력하며 지역사회를 진흥시키는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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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조량 부족에 따른 시설채소 관리 요령
김동순기자=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겨울부터 이번 봄까지 비가 자주 오고 흐린 날이 지속되면서 일조 부족과 습해로 인한 시설하우스에서 재배하는 채소의 생리장해와 병해가 우려된다고 전했다. 최근 3개월의 이천시 기상을 분석해보니 강수량은 217mm로 평년보다 124mm가 더 많았고, 일조시간은 360시간으로 평년보다 146시간이 부족했다. 시설채소의 경우 햇빛이 부족하고 토양이 습하면 열매 달림이 불량하고 수확 시기가 늦어지며 각종 병해충이 발생하는 등 전반적인 생육 부진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런 피해를 줄이려면 병에 걸린 잎이나 과실은 일찍 제거하고 주기적인 방제를 통해 병충해를 예방해야 한다. 낮에는 지붕과 벽에 낸 창과 유동팬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환기를 해야 한다. 물주기는 오전 중에 마무리하며 물을 대는 양은 줄이되 작물 뿌리 부근의 수분이 너무 낮아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한 불필요한 잎을 따주고 잡풀을 제거해 햇빛이 잘 들도록 하며, 하우스 피복제를 세척하고 반사필름 등을 활용해 빛 환경 개선에 힘써야 한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햇빛 부족으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시설 환경관리에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현장 기술지원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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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쌀연구회 새롭게 출발하다
김동순기자=이천시쌀연구회는 3월 8일 원종고 회장 취임식을 시작으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천시쌀연구회는 임금님표 이천쌀 국내육성품종 대체사업에 기여했으며, 농촌진흥청 선정 최고품질 벼 “알찬미”, “해들”을 이천의 지역특화품종으로 육성하는데 앞장서 왔다. 또한, 토양검정에 따른 시비처방, 드문모 심기 생력화 재배기술 실천, 드론활용 농작물 병해충 방제 등 정밀농업 실천으로 고품질 이천쌀 생산에 앞장서 왔다. 회원들은 농업기술 역량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 및 컨설팅을 통해 현장애로기술을 해결하며 저탄소 농업기술 및 노동력 절감 생력화 재배기술을 현장실증시험을 통해 확대해 나가고 있다. 오늘 행사에 참석한 김경희 시장은 회원들에게 임금님표 이천쌀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쌀 품질관리에 노력해 주기를 당부했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윤희동)는 이천시쌀연구회 등 26개 품목별연구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작물별 전문역량강화를 위해 교육 및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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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식 이천시의회 의장에게 올해 의정을 듯는다
김동순기자=이천시의회 김하식의장은 4수 끝에 의회에 입성해 내리 3선을 한 베테랑 의원이다. 뿐만 아니라 지방의회의 고질적인 문제와 병폐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으며 연륜으로 이를 풀어나가고 있다. 지난해 7월 이천시의회는 제5회 대한민국 지방의회 지방행정 박람회에 참가해 기초의회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 1월 30일엔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에서 주관한 대한민국 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하는 등 개인적으로나 의회 차원에서나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김의장은 “이천시의회가 180도 달라졌기 때문에 가능했던 성과”라며 “지방자치법이 개정되기 전의 의회가 지방자치단체에 기생하는 조직이었다면 개정 후의 의회는 스스로 자생하는 조직으로 변화가 필요했다”면서 “이를 위해선 조직의 마인드도 그에 따라 달라져야만 했고 스스로 유능해져야만 했다”고 설명한다. 김의장은 먼저 내부 조직개편에 나섰고 입법지원팀과 홍보팀을 신설해 유기적이고 능률적인 업무환경을 조성했다. “이천시의회는 공직자가 일하기 편한 시스템이 아닌 일반 시민이 민원 보기 편한 시스템, 시민의 대변자인 의원이 능률적으로 민원을 처리하기 편한 시스템으로 진화했다”며 직원별 업무에 대한 연초 업무보고와 연말 성과보고회를 실시해 책임의정을 강화했다. 김의장은 의회와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을 위해 먼저 주차면을 할애했다. 그간 고질적인 주차 문제로 시달려왔던 주차장에 주차관제시스템을 설치해 직원 주차는 통제하고 민원인들에게는 주차로 인한 숨통을 틔워 민원인이 방문하기 쉽게 의회를 개방했다. 그동안 주먹구구식으로 사용해 왔던 슬로건을 국민 공모를 통해 선정해 제8대 의회가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하고 4년을 이끌어갈 동력을 얻었다. 이처럼 ‘소통’은 제8대 이천시의회의 근간이 되는 화두다. 여야 의원들 간의 소통, 직원들과의 소통, 시민과의 소통은 4년 동안 풀어내야 할 이천시의회의 키워드이기도 하다. 이를 위해 김의장은 매주 월요일 의회 주례회의를 진행해 주요 업무에 대한 의견을 조율한다. “이천시의회가 여야 의원 간 불협화음 없이 민생을 챙길 수 있었던 것은 이러한 사전 조율 때문” 이라며 “지난해 4월부터는 120개에 이르는 시민 단체와의 간담회도 기획하고 꾸준히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외 간담회를 진행하다 보면 집행부와 의회를 향한 고성이 오가기도 하지만 얼마나 답답하면 그러겠나 싶어 세심히 경청하게 된다”며 특히, “올해 들어서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단체에서 먼저 일정을 협의해 온다”고 했다. 현재까지 이천시의회는 공식적으로 8개 단체와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 올해부터는 그간 수집되고 이첩된 민원을 하나하나 피드백해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변화는 입법 활동에서도 드러난다. “작년 한 해에만 저희 의원들이 발의한 조례가 92건”이라며 “이는 경기도 내에서도 수위에 오르는 성적”이라고 전한 김의장은 “민생안정을 위한 조례부터 복지, 문화, 노동환경개선, 기업활동 지원, 기후 위기 대응 등 전 분야에 걸쳐 저를 비롯한 의원들의 열정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동료 의원들을 추켜세웠다. 이는 입법지원팀이 신설되고 정책지원관이 채용되면서 불러온 또 하나의 변화라고 김의장은 설명한다. 물론 발의 건수가 의정활동 평가의 절대적인 조건은 아니지만 발의 건수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이천시의 문제점을 다각도로 고민했음을 의미한다고 김의장은 부연했다. 또한 작년부터는 의회 자체적으로 입법설명회를 상설화했고 의원 연구모임을 통해 이천시의 민간위탁과 공공위탁에 대한 상위 법령과 불합치하거나 입법이 미비한 조례를 발굴해 정비방안을 도출했다. 올해부터는 이를 바탕으로 합리적으로 개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의장은 지난 7대 의회 당시 이천시의회 최초의 의원 연구단체인 ‘이천시 관광자원 연구단체’를 결성하고 효양산 관광자원 개발 방안을 공론화한 바 있다. 이에 힘입어 여의도정책연구원에서 주관하는 ‘의정정책비전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김 의장이 바라보는 시선은 세심하다. 세심하다는 것은 나무 밑에 자생하는 풀뿌리까지 살펴보는 자세다. 풀뿌리는 나무인 일반시민보다 더 어렵게 살아가는 사회적 약자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천시의 발전과 함께 이천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고 했다. 그리고 민생을 알뜰히 챙기기 위해서 현장을 직접 살피는 것만큼 효과적인 게 없다고 말하는 김의장은 바쁜 의정활동 중에서도 일정을 쪼개 새벽이든 늦은 저녁이든 현장으로 민원인을 찾아간다. “대부분의 민원은 예산 수반 없이 행정적인 개선만으로도 충분히 해결 가능하다”면서 “민원인들은 집행부에 민원 처리를 요구해도 처리가 안 되는 경우 의회를 방문하고 시청 공무원들은 근거가 없기 때문에 민원처리를 머뭇거린다”며 시청 공무원들이 업무를 원활히 처리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근거를 마련해 주는 것도 의회의 역할임을 강조했다. 또한 “의회는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의 견제와 감시도 중요하지만 시민의 복지증진과 이천시 핵심 시책에는 손발을 맞춰야 한다”면서 민생을 최우선에 두고 집행부와 함께 시민의 삶을 세심히 살피겠다는 소신도 밝혔다. 김하식 의장은 시민들의 건강한 삶에도 관심이 많다. 지난해 10월 제1회 이천시의회 의장배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한데 이어 12월에는 제1회 의장배 초중고등학교 배드민턴 대회를 성공리에 마무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배드민턴 대회는 관내 학생대표들과의 간담회에서 종목을 채택해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냈다는 평가다. 김의장은 관내 학생들이 e스포츠에 대한 관심도가 높음에 따라 미래기술을 접목한 e스포츠 대회 개최를 집행부와 진지하게 논의해 나갈 생각 이라고 했다. 이천시의회는 지난 2022년도에 청소년 인프라 구축 용역을 완료하고 발굴된 아이디어를 집행부에 전달한 바 있으며 해당 자료들은 청소년 안전 체험관과 청소년문화센터 건립 등에 활용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김하식의장은 시민의 알권리를 강조하고 홍보 인력 보강, 의회 방송스튜디오와 브리핑룸 개설, 이천시의회 공식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 홍보 강화와 다채로운 보도자료를 생산해 현장감 있는 소식을 발 빠르게 시민들에게 전달했다. 다만, 공직 특유의 경직된 조직문화를 개선하지 못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며 올해는 수평적 관계를 유지하며 창의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끝으로 김하식의장은 “작년 시의회는 일 잘하는 의회를 목표로 시민과 의회와의 거리는 더 좁히고 시민과 의회와의 소통은 더 넓히겠다는 각오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며 소기의 목표를 십분 발휘 한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하고 “올해는 의정활동에 대한 투명성을 강화해 청렴도를 높이고 주민참여를 촉진할 수 있는 현장 민원처리와 후반기 의회를 대비한 의원 역량 강화 교육 등 거시적인 안목으로 행정을 바라보는 시각을 확보하겠다”고 말하면서 올해 의정활동은 시민을 위한 의정으로 크게 이바지 하며 행정부와 더욱 가까이서 협조하며 이천시 발전에 주력 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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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하고 쉼 이 있는 이천시를 만든다
김동순기자=이천시의 대표적인 휴식공간인 설봉공원이 어린이 테마놀이터와 사계절 썰매장 복합 전망타워잔디광장 등이 조성돼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즐기면서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바뀐다. 또한 복하천을 중심으로 이미 조성된 삼겹살공원과 중리천 생태공원, 제2수변공원 뿐만아니라 2만8천여 평 규모로 제3, 제4 수변공원을 조성한다. 민선 8기 들어서면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수요조사 등을 거쳐 시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공원조성계획을 수정보완해 숲과 잔디밭이 있는 캠핑장에서 아이들과 같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원으로 만들고 있다. 설봉공원이 어린이 테마놀이터, 복합전망타워 등 시민들이 즐기고 쉴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 이천시는 설봉근린공원을 테마가 있는 공원으로 만든다는 구상을 실현하고 있다. 내년 5월까지 진행되는 1단계 보행자 위주 가로정비사업에서는 시민의 탑과 설봉정 사이에 있던 차로를 없애고 시민들이 자유롭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든다. 6천45㎡ 규모로 다양한 공원프로그램과 이벤트나 행사 등이 진행될 잔디광장을 만든다. 여가와 문화, 교류를 담는 시설로 야외공연이나 영화상영, 플리마켓, 벼룩시장, 각종 콜라보 행사, 문화행사 등을 열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또 1단계 설봉공원 개선사업의 핵심이 될 수 있는 어린이 테마 놀이터가 2천779㎡ 규모로 조성된다. 입체적인 놀이시설과 놀이터 중심에 있는 커뮤니티 쉼터를 통해 아이들의 놀이 상상력을 키우고 부모와 교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놀이공간을 만든다. 이와함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보행자 전용 산책로를 만들고 노후된 포장도로를 개선한다. 노후된 공원시설을 정비하고 내부도로로 분리된 공간을 개선함으로써 사람을 위한 공원으로 탈바꿈한다. 이천의 대표적인 공원이면서 관광지 역할을 하는 설봉공원의 성격을 고려한 즐길거리를 추가하는 테마공원을 조성한다. 이미 제거된 곰방대 가마터에는 현재의 경사지를 활용한 사계절 썰매장을 만들고 복합전망타워를 조성해 설봉산과 도심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이천시는 설봉호수 주변에 다채로운 경관조명을 설치해 색다른 볼거리 제공해 야경명소로 만들었다. 이천시는 ‘설봉공원 호수 산책로 경관조명 개선사업’을 통해 다채로운 LED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경관조명 개선사업은 호수 산책로 둘레길 구간(1km)에 연출가능 라인바LED 설치, 패턴디자인 고보조명 5개소 설치 및 데크 무대구간 인테리어조명 설치가 포함되어 있다. 라인바 LED는 다채로운 색감 조절 및 연출이 가능하여 계절에 맞게 형형색색으로 빛을 변경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시는 11월 내로, 추가 객체조명LED를 산책로 법면 구간에 설치해 보다 다채로운 야간 경관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민들의 휴식처이면서 이천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설봉공원을 더욱 더 쾌적하고 시민이 즐길 수 있도록 하기위해 현재 공사중“이라면서 “내년 5월 1단계 사업인 차로개선과 보행자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공사가 마무리되면 사계절 썰매장이나 전망타워 등의 갖춘 테마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숲과 잔디밭이 있는 복하천 수변공원 캠핑장에서 아이들과 같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원 이천을 가로지르는 복하천을 중심으로 대규모 수변공원이 조성된다. 진리동과 안흥동을 잇는 복하천변 9만3천242㎡ 부지에 조성되는 수변공원은 기존 제1수변공원인 삼겹살공원과 제2수변공원, 중리천 생태공원과 연결돼 새로운 이천의 랜드마크로 부상할 전망이다. 김경희 시장은 민선8기 공약사항과 시민이 원하는 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한 설문조사 등을 거쳐 공원조성계획을 변경했다. 설문조사과정에서 시민들이 요구했던 캠핑장이나 테마숲, 잔디밭, 경관정원, 카페시설, 대형어린이 놀이시설, 물놀이시설, 어드벤처 타워 등을 공원 조성사업에 접목해 숲과 잔디밭이 있는 캠핑장에서 아이들과 같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원을 만들고 있다. 김 시장은 “복하천 수변공원을 시민에게 돌려주기 위해 민선8기가 들어서면서 곧바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시민이 원하는 숲과 잔디밭이 있는 캠핑장을 조성하고 있다”며 “어린이놀이시설이나 휴식공간, 물놀이시설 등을 제4수변공원과등이 조성되면 기존에 마련된 축구장과 야구장, 파크골프장 등과 어우러져 스포츠와 휴식, 놀이시설이 어우러진 복하천 시민공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리천 생태공원을 중심으로 복하1교방향 3만5천208㎡ 부지에 조성되는 제3수변공원은 삼겹살 공원옆 주차장을 만들고 가족캠핑장과, 숲속 휴게공간, 잔디밭, 이벤트 마당 등이 조성된다. 또 중리천 생태공원에서 서희교 방향 5만8천34㎡ 부지에 조성되는 제4 수변공원은 물놀이형 수경시설과 어드벤처존, 테마가든, 테마숲 등이 만들어진다. 피크닉과 캠핑문화를 중심으로한 제3수변공원, 숲과 정원, 다양한 체험 및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여가와 놀이문화가 어우러지는 제4수변공원은 복하천에 부족했던 그늘 및 녹음을 제공하고 캠핑, 물놀이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여가선용의 다양성을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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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재해대책을 마치며
-안전총괄과 최인식 자연재난팀장- 아침 출근길 불어오는 바람에 이젠 제법 따스한 봄 향기가 묻어난다. 이 순간 재난업무 담당자는 만감이 교차한다. 지난 10월부터 겨울철 재해대책(‘23.11.15 ~ ‘24.3.15)을 준비하면서 아무 피해 없이 무사히 지나가기를 기원했다. 분주하게 준비했던 여러 일들이 떠오르며 이제는 다가오는 여름철을 준비하면서 지나간 겨울철 재해대책을 고찰해 본다. 겨울철 실질적인 사전 대비는 10월부터이다. 구조적 대책과 비구조적 대책을 병행하여 철저하게 준비한다. 먼저 구조적 대책은 제설장비 구입과 제설제 구매, 도로 열선 설치, 자동 염수분사장치 설치, 한파쉼터 정비 등 겨울철 제설작업에 대한 실질적인 준비이다. 또한 비구조적 대책은 재난 예·경보시설 정비와 내집 앞 눈치우기 운동 등 안전 문화 운동과 대설·한파 대비 훈련 및 종합대책이다. 즉, 이러한 계획 수립은 다가오는 겨울철 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준비하는 일련의 과정이다. 2023년에는 겨울철 재해대책 기간 중 총 여섯 번의 특보가 발효되어 이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였다. 공무원과 민간 등 제설 전문인력으로 조직된 도로관리과 도로관리팀에서도 21회의 비상근무를 가동하여 즉시 제설작업을 실시하였다. 공공과 민간 등 총 443대 제설 장비를 투입하여 소금과 친환경제설제 5,700여 톤(Ton)을 사용했다. 이처럼 이천시 재난안전상황실과 도로관리과에서는 매일 기상 상황을 주시하고 도로 제설뿐만 아니라 도로 결빙에도 선제적으로 대응을 했다. “제설에 대해서는 이천시가 최고다”라는 평을 시민들에게 많이 들었다. 이 말의 힘은 도로 제설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강설 후에 발생 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대비해 후속 제설과 인도 제설을 즉시 실행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토대가 되었다. 이에 따른 대책으로 이천시 지역자율방재단과 읍·면·동별 지역자율방재단(210명)을 새롭게 구성하여 지역별 제설을 실시하여 시장님과 시민들로부터 많은 격려와 호응을 얻었으며 경기도 행정1부지사 방문 시에도 이천시 지역자율방재단 활동에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으셨다. 특히 재난관리기금으로 소형제설장비(엔진브로워) 44대를 구입 배부하였으며 이천시 지역자율방재단과 자원봉사 및 공무원 등이 동참하여 제설 취약 구간과 인도 등에 제설작업을 진행하였다. 이 결과 고갯길이나 주택단지 언덕길, 학교앞 인도 등에 미끄럼 사고와 안전사고 예방에도 큰 효과를 봤다. 또한 도로열선을 활용한 스마트 제설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반면 여전히 개선할 부분도 많다. 무엇보다도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모니터링할 수 있는 구간도 제한적이다. 상습결빙구간이나 제설취약구간에 재난감시용 CCTV를 추가적으로 설치해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언덕 구간이나 고갯길에도 도로열선을 추가 설치하여 상시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재난관리의 핵심은 초기 대응이다. 신속한 판단과 긴급 대응이 대규모 피해를 막을 수 있다. 하지만 우린 상황실에는 전담 인력이 없다. 상시 상황관리와 전담 인력 운영이 효율적인 재난관리의 기본이 되므로 우선적으로 개선해야할 부분이다. 이제 다가오는 여름철 준비도 철저히 해야 한다. 겨울철만큼이나 여름철도 중요하다. 여름철 재해 대책을 위한 사전대비에는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인명피해우려지역 발굴과 관리 방재시설정비, 재난대비 교육과 훈련 등 촘촘한 대비가 필요하다. 재난부서 근무 경험이 벌써 10년을 훌쩍 넘었다. 2013년 신둔·백사지역 수해부터 2020년 수해 그리고 최근 코로나 상황까지 여러 해 동안 수많은 재난업무를 수행해 왔다. 방재안전직으로 전직해서 직원부터 팀장으로 일하면서 자연재해뿐만 아니라 예측할 수 없는 새로운 재난들을 대응하게 되었다. 이제는 천직으로 생각하며 일하고 있다. 재난부서에 맞이하는 사계절 하루하루가 모두 의미 있는 날이 되고 역사가 되고 있다. 공무원으로서 감내해야 하는 막중한 업무와 민원, 그리고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재난 재해 업무에 힘들고 지치기도 한다. 하지만 변화하는 상황에 대응하는 새 지침과 매뉴얼들을 함께 고민하고 개발하고 실행하는 과정을 겪으면서 한층 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재난관리가 타 지자체의 본이 될 수 있는 선진 이천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 누군가 해야만 한다면 내가 아니길 바라는 마음보다 내가 먼저 하겠다는 마음이 나를 단단하게 만들어 주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겨울철 재난대책을 종료하면서 불철주야 고생해주신 동료분들과 제설 관계자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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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
1월인가 싶더니 벌써 2월 정월대보름을 넘어섰다. 최대명절인 설도 지났으니 당분간 큰돈이 들어갈 일은 없다. 일본의 식민 통치에 항거하여 한국의 독립의사를 세계에 알린 3.1절이 코앞이고 직장인의 지갑이 가장 얇아질 가정의 달은 두 달 뒤인 5월이다. 최근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들이 세계 경제가 연착륙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으나 그것을 믿는 서민들은 아마도 없을 것이다. 2024년 갑진년이 빠르게 지나가고 있다. 직장인의 월급은 자기 손에 들어오기도 전에 미리 빠져나간다. 지갑이 투명하기 때문이다. 피 같은 돈이 지갑에 들어오기도 전에 세금으로 떼인다. 심지어 들어옴과 동시에 마이너스다. 비록 납세의 의무가 국민의 의무이긴 하나 직장인들은 대체로 공평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것저것 떼이고 카드 대금까지 빠져나갔는데 다시 다음 달 카드 대금이 쌓여있다. 요즘 서넛이 점심을 먹으려면 비용이 만만치 않다. 사정이 그렇다 보니 직장 밖에서보다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직급이 높든 낫든 체감경기에 민감하다. 정말 어쩌다 친구들에게 밥 산다고 자랑질이라도 하면 결국엔 이상한 방향으로 이야기가 흐른다. 그래도 공무원이 제일 편하고 자기가 내는 세금으로 월급 꼬박꼬박 탄다고 빈정거린다. 이럴 땐 화도 나지만 그러려니 하고 참는다. 국민의 세금으로 월급 받는 것도 사실이고 누가 더 세금을 많이 내는지 이야기해봤자 돌아오는 핀잔을 감당하기에 우리 사회에서 공무원에 대한 인식이 너무 저조하기 때문이다. 딸이 셋이다 보니 지출 비용이 만만치 않다. 각종 생활비에 주택 임차료, 학비와 교통비, 경조사 금 등 그래도 피자와 치킨 떡볶이 시켜놓고 파티도 하고 가족 생일이라도 있는 달이면 신나게 삼겹살 외식도 하며 만족하게 살고 있다. 만족한다기보다 돈에 맞추어 그냥저냥 산다. 국가와 사회가 우리에게 가르쳐준 세상과 타협하는 법을 배우고 익혀 적극적으로 써먹는 중이다. 누구나 서글픈 일이 있을 때도 있고 더러워서 못 해 먹겠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다. 일요일 오후가 되어 어둑어둑해지면 왠지 심란해지고 답답해질 때도 있다. 말도 안 되는 소리도 들어야 하고 무언가 콱 막힌 느낌이 커지기 때문이다. 그래도 중요한 것은 가족의 얼굴과 표정이 이 모든 것을 꺾어버린다는 것이다. 명절 다음날인 지난 13일 우리 딸 셋이 할머니와 겨울 여행을 떠났는데 라디오 방송을 탔다. 황정민의 뮤직쇼에 소개됐는데 내 동생이 라디오에 사연을 올렸고, 그날 바로 소개가 된 것이다. 벼르고 별러 세송이가 각자 모은 돈으로 강원도 여행을 간 것이다. 할머니가 키워서 그런지 유독 할머니를 따르고 좋아한다. 세송이 이름이 황정민 아나운서의 낭랑한 목소리를 통해 세상에 알려졌다. 할머니와 아이들의 환한 모습도 라디오로 보내져 황정민 아나운서의 예쁜 말로 소개됐다. 지난 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작년 근로소득세 수입은 59조 1천억 원으로 전년보다 1조 7천억 원(3.0%)으로 10년간 2.7배 넘게 증가해 전체 세수(총 국세 344조 원)의 17.2%를 차지했다. 법인세(-23조 2천억 원), 양도소득세(-14조 7천억 원), 부가가치세(-7조 9천억 원), 교통에너지환경세(-3천억 원) 등 세수가 감소하는 와중에 근로소득세만 늘어났다. 5년간 근로자 임금이 17.6% 오를 때 근로소득세 부담은 70.6%나 증가한 것이다. 적어도 물가 오르는 만큼만이라도 월급 좀 올려주면 좋겠다. 그래야 아이들 치킨도 사주고, 부모님 용돈도 드리고, 친구들에게 밥도 한 번 사고. 뭐 우리보다 못한 사람들도 있겠지만 오로지 나의 관점에서는 그렇다는 것이다. 남에게 보이려고 애쓰지 않고 가정에 충실하면서 살아가고 있는 평범한 직장인들은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가족을 생각하며 버티고 있다. 비록 지갑은 두툼하지 않아도‘돈이 없지 가오가 없을까?’ Made in icheon. 이천시청 기업지원팀장 엄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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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이천시장 새해 인터뷰
김경희 이천시장 민생 최우선시하며 건전재정 운영 하겠다 용섭대천 뜻 새개며 재정보릿고개의 위기를 극복하겠다 미래도시의 모습을 갖추는 경쟁력 강화 목표로 비전발표 반도체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 가속 반도체 테마거리 조성 김동순기자=김경희 이천시장에게 올해 이천시 발전에 대한 이모저모를 물었다. 김시장은 인터뷰에서 지극히 겸손한 덕을 이용해 어떠한 험난함도 극복할 수 있다는 의미의 ‘용섭대천(用涉大川)을 이천시 신년 화두로 정하고 재정보릿고개의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해 민선 8기 비전 실현을 위한 토대를 쌓았던 이천시는 2024년을 지금까지 뿌려온 씨앗들이 하나둘씩 열매를 맺어가는 시간이 될 것이라는 판단이지만 지속되는 경기침체 상황속에서 세계적인 반도체 불황의 여파로 재정위기에 직면하자 위기극복을 위한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시민의 삶을 보듬는 ‘민생우선’, 필요한 곳에 필요한 만큼만 쓰는 ‘건전재정 운용’, 미래도시의 모습을 갖추는 ‘경쟁력 강화’를 핵심 목표로 삼은 김경희 시장은 용섭대천(用涉大川)을 신년 화두로 정하고 “지혜와 용기로 수많은 장애물을 넘고 넘었던 이천시민의 힘을 모아 지금의 위기를 당당히 극복하고 더 높은 곳을 향해 정진해 나가겠다”는 각오다. 다음은 김경희 이천시장과의 일문일답이다. 질문1 민선 8기가 출발한 지 1년 6개월여가 됐는데 지난 시간을 돌아본다면? 이천시는 우리 모두가 바라는 ‘새로운 이천, 희망찬 이천의 미래’에 한 걸음 다가서기 위해 노력했다. 행정안전부와 긴밀한 협의 끝에 단 1년 만에 보통교부세 교부단체로 재지정되는 결과를 이끌어냈고, 무려 778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하여 저소득 취약계층 등에 대한 난방비 지원, 지역화폐 특별인센티브 지원 등 시민의 삶을 보듬는 데 소중하게 사용했다. 시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국지도 70호선 이천-흥천간 도로는 설계방침을 확정했고, 부발하이패스 IC는 예정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천시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노력은 대외적으로도 크게 인정받았다. 전국기초단체 공약이행 경진대회 ‘우수상’,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경기도 평생학습대상, 시군종합평가 우수기관, 신속집행 우수기관, 행정안전부로부터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을 받는 등 굵직한 상을 수상하고 11년 만에 경기도 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이천시의 위상을 한껏 드높였다. 이와 함께 중앙부처와 경기도의 국도비 공모에 59건이 선정되어 총 370억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해 시 재정에 큰 보탬이 되도록 했다. 2024년 갑진년 새해에 가장 역점을 두고 싶은 일은? 민생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첨단산업 육성에 주력하겠다. 좋은 기업이 있어야 좋은 일자리가 만들어진다. 신설한 투자유치 전담팀을 필두로 기업투자 가이드 제작, 투자컨설팅, 투자유치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기업유인 전략을 마련하여 좋은 기업을 확보하고, 기존 중소기업에는 기술혁신 지원과 함께 국내외 판로개척과 자금지원을 통해 경쟁력을 더욱 높이겠다. 이천사랑 지역화폐의 발행규모를 1,050억 원을 목표로 운영하여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하고, 특례보증 이자차액 지원, 경영환경개선, 전통시장 활성화사업을 통해 골목상권을 육성하겠다. 아울러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일자리 사업과 함께 청년을 위한 다양한 취·창업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신혼부부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등 경제적 지원을 통해 청년의 자립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겠다. 반도체·첨단산업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더욱 높이겠다. 미래도시체험관, 반도체연구단지의 입지와 개발방식을 구체화하고 민자유치를 유도하는 한편, 대월산업단지를 친환경 첨단산업단지로 2025년까지 조성하여 이천시가 염원하는 반도체파크의 볼륨을 키워 나가겠다. 반도체산업의 성패는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의 적기 확보다. 반도체인재양성센터 구축, 이천제일고 반도체 계약학과 신설을 통해 반도체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취업까지 연계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 SK하이닉스 일대에 가로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여 반도체 테마거리로 조성하고, 관련 기업 육성을 위한 공모사업 추진, 기업협의체와 자문단을 운영하여 반도체기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을 유도하겠다. 이천시 최초의 여성시장으로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에 힘을 쏟았는데? 걱정 없이 아이를 낳고,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이천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 전국적으로 소아의료계가 축소되고 있는 추세와 달리 이천시는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에 소아청소년과를 신설하고 야간진료를 시작했다. 또한 장호원 엘리야병원에서는 남부권 야간진료를 시행했고, 장애아동의 전문적인 치료를 위해 이천병원에 소아재활센터 건립을 가시화하고 있다. 출산축하금 지원을 지속 시행하면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 본인부담금의 최대 90%를 모든 출산가정에 지원하고, 둘째아 이상 출산 가정에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을 지원하겠다. 국공립 및 공공형어린이집을 확대하고, 24시간 아이돌봄센터를 운영하여 언제든지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공적시스템을 구축하겠다. 다문화가정, 맞벌이가정에서 초등학생 자녀의 학업 준비물은 금전적으로도 시간적으로도 큰 부담이다. 이러한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우선 내년에 시범적으로 2개교의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학업 준비물을 학부모가 아니라 학교에서 준비하는 사업을 실시해 학부모님들이 걱정 없이 자녀를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효과가 좋을 경우 향후 확대해 나가겠다. 안흥동 청소년생활문화센터, 마장면 청소년문화센터, 영유아 수영장을 갖춘 어린이드림센터가 차질없이 건립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 도농복합도시인 이천시에 적합한 교통환경을 갖추기 위해 노력했는데? 이천의 곳곳을 막힘없이 흐르는 교통은 도시의 미래이다. 이천시는 도농복합도시로 교통체계 구축에 어려움이 있지만 광주-이천-장호원을 운행하는 114번 좌석버스를 개통하고, 장호원 대중교통복합시설의 문을 열어 남부권 주민의 불편을 크게 해소했다. 지난해 교통 취약지역에 수요응답형 ‘똑 버스’ 운행을 시작했다. 올해도 수요응답형 버스를 본격적으로 운행하고 어린이보호구역 교통환경 개선, 첨단신호 체계 운영 등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사고위험이 높은 도로에는 지능형 교통체계를 구축하여 교통 불편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도심지 주차불편 개선을 위해 증포 3지구, 중리천로, 부발아미권, 관고동 등에 증포 3지구(306면), 중리천로(393면), 부발아미권(180면), 관고동(200면) 추진하고 있는 공영주차장이 계획대로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동이천IC와 부발하이패스IC, 성남-장호원 간 자동차 전용도로 6공구, 국지도 70호선 등 국책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도시계획도로, 시도와 농어촌 도로 등 82개의 간선도로망을 부단히 확충하여 어디서나 편리한 교통을 체감하실 수 있도록 만들겠다. 모든 세대를 어우르는 명품복지를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는데? 주민들께서 불편을 지적하신 건의사항은 빠르게 추진하여 개선하고, 취약계층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안전망을 더욱 두텁게 하겠다. 주민이 참여하는 마을복지로 복지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 소외되는 시민이 없이 모두가 행복한 이천시를 만들겠다. 노인과 장애인에게는 공공형 단기 근로뿐만 아니라 취업알선과 직업훈련을 통해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공적 책임을 다하겠다. 시민의 생명이 위험에 처한 순간 의사가 동반출동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응급의료를 펼치도록 하고, 이천병원 소아재활센터 건립, 의료취약 지역인 농촌마을을 순회하는 마을 주치의제를 추진하는 등 지역 의료계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 복지분야 현안사업인 남부권의 건강생활지원센터와 장애인복지관, 그리고 여성비전센터와 함께, 절차적 문제로 중단된 이천시립 화장장은 정도를 지켜 더욱 완벽하게 그리고 빠른시간 내에 건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일상에서 누리는 문화관광, 사람중심 녹색도시 구현은? 이천의 문화는 특별하다. 이천의 자랑이자 자원인 역사문화유산을 발굴하고 개발해 관광자원화하고 후세에 자랑스러운 유산으로 물려줄 수 있도록 가꾸고, 대를 이어갈 전문예술인과 생활예술인을 적극 지원해 지역예술 진흥의 토대를 쌓아 가겠다. 각종 음악회와 예술제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을 추진하고, 이천아트홀에서는 다양한 문화공연을 비롯한 기획프로그램을 제공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겠다. 이천시 걷기좋은 길은 친환경 관광자원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하고 성호호수는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추진해 최적의 개발방향을 설정하는 한편, 이천시예술인회관은 도비 55억원을 확보해 탄력을 받은 만큼 문화예술의 도시에 걸맞은 랜드마크로 건립하겠다. 사람중심의 생태환경을 조성해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겠다.이천시 환경계획을 수립해 미세먼지, 악취, 소음 등 환경오염원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생태환경을 조성하겠다.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지원하고 친환경자동차 보급과 함께 수소버스 구매지원, 3개소의 수소충전소를 설치하는 등 탄소중립을 선도하겠다. 집 밖을 나서면 숲이 있고 공원이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취임 초부터 노력해 왔다. 어려운 재정상황을 고려하여 내년에는 민간에서 추진하는 부악근린공원을 비롯해 설봉공원 보행환경 개선, 복하천 수변공원을 우선 완공하고, 순차적으로 생활 근거지에 근린공원과 어린이공원을 조성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녹색도시를 만들어 가겠다. 또한 남부권 복합문화스포츠센터와 북부권, 증포동, 부발읍 체육공원 등 시민의 건강과 화합의 장이 될 체육인프라 시설도 차질없이 건립해 나가겠다. 2024년 새해, 이천시민에게 한마디? 지속되는 경기침체 상황속에서 세계적인 반도체 불황의 여파로 올해 SK하이닉스의 법인지방소득세가 전무할 것으로 예상되고 여기에 중앙정부의 긴축재정 정책은 재정부담을 한층 가중시켰다. 이로 인해 역대 가장 낮은 증가폭의 예산을 편성하며 사회기반시설·도로 건설 등 이천을 변화시킬 민선8기 주요사업들도 원치 않는 숨고르기를 해야만 하는 뼈아픈 상황이다. 그러나 위기는 늘 있었다. 중요한 것은 위기에 맞서는 우리의 자세다. 이러한 의지를 담아 신년 화두를 겸손하며 덕을 갖춘 자가 큰 강을 건넌다는 뜻인 용섭대천(用涉大川)으로 정했다. 지혜와 용기로 수많은 장애물을 넘고 넘었던 이천시민의 힘을 모아 지금의 위기를 당당히 극복하고 더 높은 곳을 향해 정진해 나가겠다며 위기에 맞서 주저하지 않고, 더 강한 결의로 이천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다 함께 나아가길 바란다면서 한계를 극복하고 높이 도약하는 빛나는 여정이 될 것이라면서 올해도 모든 시정을 시민과 함께 하며 시민에게 더욱 가까이 가는 시정으로 이천시 발전을 최 우선으로 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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