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1-1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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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청소년 싱가포르 선진 대학 탐방 출정식 개최

김동순기자=(재)이천시청소년재단 서희청소년문화센터에서는 이천시 청소년들이 싱가포르 선진 대학 탐방을 위해 13일 오전 7시 30분 ‘이천시 청소년 해외 선진대학 탐방사업’출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출정식은 개회를 시작으로, 이천시청소년재단 이사장인 김경희 이천시장의 환영사, 송석준 국회의원의 격려사, 박명서 이천시의회의장, 김일중 경기도의원의 축사 후 탐방 일정 소개, 청소년 대표의 출정 다짐 발표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이천시 청소년 해외 선진대학 탐방사업’은 이천시 (15세~19세) 청소년 30명이 1. 13.(월)~1. 18.(토) 4박 6일 동안 싱가포르에서 주요 대학 방문과 문화체험으로 구성되었다.  참가 청소년들은 싱가포르 국립대학교[NUS], 난양공과대학교[NTU], 싱가포르 경영대학교[SMU]를 탐방하며 캠퍼스 투어와 재학생 교류, 교수 특강, 분과별 활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각 일정 후에는 개인 탐방 보고서를 작성하며 탐방 내용을 정리하고 기록하게 된다. 문화체험 활동으로는 싱가포르 보타닉 가든, 사이언스센터, 자연사 박물관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이러한 활동은 탐방지역의 자연, 과학, 문화적 자원을 탐구할 기회를 제공하며, 참가자들이 다양한 관점에서 현지를 이해하는 데 중점을 둔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탐방이 청소년들에게 학문적,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 국제적 사고를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경희 시장 신년 인터뷰

김경희 이천시장 시민 최우선 민생과 경제 먼저 챙기겠다 신년화두 용민축중 의미 새기며 시민 우선 시정 펼친다 2025년 위기를 넘어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하는 한 해 투자비 200억 원 이상인 기업에 최대 30억 원 보조금 지원 김동순기자=평화를 위협하는 국제정세, 저출생과 고령화 등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우리의 전진은 계속되어야 한다. 시민의 열망, 시민의 뜻을 한데 모아 ‘더 새롭고, 더 행복한 미래 이천’을 만들어 가겠다.” 김경희 시장은 ‘시민들의 바람을 받들어 시정을 펼침으로써 모든 시민이 부유하고 행복한 미래를 연다’는 의미를 담은 ‘용민축중(容民畜衆)’을 신년 화두로 정하고 ‘민생과 경제를 챙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25년을 민선 8기가 시작한 많은 사업을 완성하고, 비전을 실현하는 한 해’로 정한 김 시장은 2025년 을사년 한해가 “시민의 뜻을 받들어, 위기를 넘어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민생경제 회복과 미래도시 지향, 일상의 행복 증진이라는 목표를 설정했다. 다음은 김경희 이천시장과의 일문일답이다.    1. 지난해 이천시는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고, 최근에는 경기형 과학고 예비지정을 받았는데? 이천시는 지난해 한국지역경영원에서 발표한 ‘대한민국 지속가능한 도시평가’ 전국 8위에 올랐고, 대통령 소속 농어촌특별위원회가 주관한 ‘농어촌 삶의 질 평가’ 전국 1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국가기록관리 대통령 표창, 대한민국 조경 대상 등 43개의 상을 수상하고, 특히 지난해에만 72건에 868억 원의 역대 최대의 공모성 국도비를 확보해 빠듯한 살림에 큰 힘을 보태기도 했다.  최근에는 이천시가 ‘경기형 과학고 예비 지정’에 선정됐다. 교육 불균형 해소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이천시민들과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열심히 준비했기에 예비 지정을 받을 수 있었다.  반도체 특화 교육과정과 지역 협력 프로그램 등을 통해 첨단 과학교육 도시를 적극 육성하고, 산학연을 중심으로 반도체산업뿐만 아니라 AI, 모빌리티, 방산 등 최첨단 산업까지 연결해서 경쟁력 있는 미래 도시를 만들겠다. 앞으로 2단계 특목고 지정 운영위원회와 3단계 교육부 장관 동의가 남아있다. 남은 기간 이천시민들과 함께 적극적인 유치 의사를 보여주고, 이천시에 소재한 첨단기업들과 연구소, 대학과 연계한 우수한 과학 교육과정을 개발해서 오는 3월에 최종적으로 과학고를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2. 2025년 을사년 새해에 가장 역점을 두고 싶은 일은? 이천시는 2025년을 ‘민생경제 회복’과 ‘미래도시 지향’, ‘일상의 행복 증진’을 목표로 힘있게 정진하겠다. 그중 시민의 삶을 최우선으로 민생과 경제를 먼저 챙기겠다. 민생의 핵심은 좋은 일자리와 경제적인 안정이다. 맞춤형 직업훈련으로 일하고 싶은 사람의 능력을 개발하고, 일자리 사업 통합관리로 기업과 구직자의 일자리 매칭 효율을 높이겠다.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이천사랑 지역화폐 발행규모를 1,100억 원 규모로 운영하고, 공공배달앱 가맹점을 확대해서 소상공인과 소비자의 부담을 낮추겠다. 또한 소상공인에 대한 경영환경 지원을 강화하고, 전통시장 활성화, 골목식당 현장지원단을 운영해서 민생경제 회복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    다양한 방법으로 청년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고, 마음 치료에서 주거·복지까지 살피며 청년이 지역경제 회복의 주체가 되도록 돕겠다. 복지사각지대 발굴 채널을 넓히고, 기초생활보장 수준은 높이며,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이 경제적, 신체적, 사회적 자립까지 가능하도록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치겠다. 시립 화장시설부터 여성비전센터, 이천병원 소아재활센터까지 생애의 전주기를 돌보는 복지인프라 확충에 더욱 매진하고, 의료 취약마을에 찾아가는 건강돌봄사업을 비롯해 지역의료계와의 협력체계를 더욱 견고하게 구축하여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굳건하게 지켜나가겠다.  아이가 태어날 때부터 바르고 안전하게 자라며 세상의 주인공이 될 때까지 공공형 돌봄, 미래형 교육시스템으로 정성껏 지원하겠다. 3. 이천시는 반도체의 도시로 반도체와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민선 8기 출범 이후 첨단미래도시추진단을 설치했다. 현재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드론, AI, 모빌리티, 방산 등 미래먹거리 발굴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인근 용인특례시와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협약에 이어 반도체 주요시설 간 연계도로망 확충과 소부장 기업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서 전방위적인 협력에 나서고 있다. 반도체 종합솔루션센터와 반도체 인재양성센터를 개소하고, 이천제일고에 반도체 계약학과를 신설했다. 두원공대와 한국폴리텍대학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의 인재를 반도체 전문가로 키우는 플랫폼을 구축했다.  최근에는 SK하이닉스와 인접한 지역에 대월2 일반산업단지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 민선 8기 공약사항인 SK하이닉스 협력사 전문공단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사업으로, SK하이닉스와 영동고속도로 이천IC가 인접해 입지가 우수하다. 올해 상반기에 보상 절차를 진행하고, 연말에 공사 착공할 계획이다. 앞으로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함께 추가 산업단지 조성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 밖에도 세계적인 방산기업들의 첨단무기를 시험 인증하는 방산신뢰성센터가 마장면에 들어섰다. 지역 내 군부대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면서 미래 변화에 대응하는 방위산업 육성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4. 이천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업 유치 전략은?  이천시는 지난해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본부가 경기도 기초자치단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 지원 노력 평가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각 시․군별로 기업체 100곳을 조사했는데,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직접 평가한 결과이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  이천시 민선 8기 출범 이후 매달 기업체를 방문해서 애로사항을 듣고 항상 챙기고 있다. 기업을 단순히 세입과 고용에 필요 대상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지자체에 기여한 것 이상으로 더 과감한 지원을 해야 한다. 특히, 기업이라는 것이 항상 잘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어려울 때 함께 돕는 동반성장의 파트너로 생각하고, 지자체와 기업은 상생의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천시는 지난해 투자비가 200억 원 이상인 기업에 최대 30억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조례 등 타시군과 차별화된 정책도 마련했다. 앞으로도 투자유치TF팀 운영과 맞춤형 기업서비스를 통해서 고부가가치 첨단 산업을 집중육성하고 일자리가 넘치는 도시 이천을 만들어 가겠다.  한 가지 더 말씀드릴 것은 이천시는 민선 8기 들어 자연보전권역 안에서의 연접개발 적용 완화를 수차례 요구했다. 마침내 지난 6일 국토부의 연접개발 적용 지침이 개정되면서 기존 난개발 공장 밀집지역에 대해 정비계획을 수립한 경우 종전 6만㎡에서 단계별로 30만㎡까지 산업단지 조성이 가능하게 됐다. 이로인해 기존 산재된 개별 공장들을 산업단지로 집적화할 수 있는데, 앞으로도 수도권 규제의 합리적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5. 시민들이 일상속에서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는 쾌적한 공간을 만들고, 문화에 대한 자부심도 높은데? 이천시민의 쉼터인 설봉공원을 더 포근하고 더 아름다운 명품공원으로 시민들에게 돌려주었다. 낡고 지저분하던 분수대오거리는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하고, 교통안전과 도시경관을 모두 개선해서 이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했다. 안흥지는 명품야경을 자랑하는 도심 속 휴식처로 변모했다. 복하천 수변공원에는 전국 최고의 캠핑장을 만들었다. 전국 최초로 개별 사이트에 화장실과 샤워실, 냉장고를 갖추었으며 바로 옆 제4 수변공원에는 어린이 물놀이장과 테마가든, 잔디광장 등이 조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이천의 명소가 될 것이다. 또 증포 도시숲, 부악근린공원, 도심순환형 둘레길을 조성한 데 이어,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근린공원 조성 사업으로 어느 곳에서나 숲과 공원을 만나는 자연의 도시, 쾌적한 녹색 이천을 만들어 가고 있다.   올해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인 이천쌀문화축제와 도자기 축제뿐만아니라 새롭게 해월애니메이션 축제와 이천 펫 축제를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짜임새 있게 구성해서, 이천의 새로운 문화관광콘텐츠로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이천시는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지난해 벨기에와 프랑스에서 이천의 대표적인 무형문화재인 ‘이천거북놀이’ 공연을 펼치며 이천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였다. 앞으로 이천문화재단과 함께 품격 높은 공연과 다양한 예술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시민들이 바쁜 삶 속에서 위로와 쉼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을 준비하겠다. 6. 2024년을 빛낸 시민 행복 10대 뉴스에 24시간 아이돌봄센터가 1위에 선정됐는데? 이천시 최초의 여성 시장으로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이천, 걱정 없이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이천시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최근 저출산 문제가 심각하다. 맞벌이 부부가 많은데, 급하게 아이 맡길 곳이 없어 고생하는 시민들을 많이 봤다. 그래서 부모님들이 언제나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24시간 아이돌봄센터를 지난해 전국 최초로 개소하고 0세부터 12세까지, 365일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 중이다.  가족 중에 누군가 아프다거나 급한 사정이 생겨 아이들을 돌봐줄 사람이 없을 때 언제든지 연락만 하면 시에서 정성을 다해 내 아이처럼 돌보고 있다. 아이가 아플 때를 대비해 지역 내 병원과 연계 운영하는 시스템도 갖추었다. 24시간 아이돌봄센터는 전국 자치단체가 겨루는 우수정책 경진대회에서 당당히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가치를 인정받기도 했다.    그 외에도 전국 최초로 군부대 관사 안에 다함께 돌봄센터를 설치했으며 지난해 2개 학교에서 시범실시한 준비물 걱정 없이 학교에 가는 학습준비물 지원을 26개 초등학교로 확대해 초등학교 저학년 부모의 돌봄 부담을 덜어드렸다.   국공립 어린이집, 다함께 돌봄센터 추가확충 등 경제적인 부담 없이 믿고 맡길 수 있는 공공형 돌봄시스템을 더욱 견고하게 구축하겠다. 최근 이천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에 인증되었다. 앞으로도 아동친화 정책을 수립하고 실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7. 이천의 미래세대인 청년을 위한 정책을 펼치고 있는데? 미래 이천은 청년이 이끌어야 한다는 신념을 갖고 있다. 청년들의 이야기를 많이 듣고 또 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서 청년특별보좌관을 위촉해서 수시로 소통하고 있다.  청년인재DB 등록제도를 운영하면서 아이디어가 많고, 열정적인 우리 청년들이 시에 각종 위원회나 토론회에 참석해서 마음껏 자신들의 생각을 얘기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청년과 함께 시정을 이끌어 가고 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에 청년일자리카페 청년e-room의 문을 열고 전문직업상담사가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을 돕는 한편 취업 면접부터 사후관리까지 모두 케어하는 취업면접 올케어 사업을 통해서 청년들의 꿈을 현실로 이뤄가도록 응원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가 되면 현재 중점 추진하고 있는 청년창업지원센터가 안흥동에 문을 열게 된다. 청년들이 경제 회복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 취업도 힘들고 집값은 오르면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천시는 청년들의 결혼과 출산까지 연계해서 청년정책을 수립하고, 최종적으로는 지역 내에 정착해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8. 스마트 안전도시 구현과 중리신도시 개발 등 도시계획과 관련된 현안 사항이 많은데? 지능형 기술을 도입하여 실종자 추적이 가능하도록 영상분석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스마트 도시계획을 입안하는 한편, 주정차단속 CCTV와 지능형교통체계를 통합해 관제 효용성을 높여 가겠다. 대형화·장기화되는 재난에 대비해 마을별 자동음성경보시스템을 대폭 확대하고, 시기별 안전점검, 노후 안전시설 정비 등 예방 중심의 비상대응 체계를 확실하게 구축하겠다.    중리지구 택지개발사업은 주택과 상업용지 공급을 시작하고 올해 하반기에 공원과 녹지, 도로공사까지 마무리하여 완벽한 신도시로 준공하고, 3개 역세권 개발도 미진행 구역을 중심으로 개발계획을 구체화하겠다. 모전~도지, 작촌~해월 간 도로 등 시도, 농어촌도로, 도시계획도로를 완공하여 교통흐름을 개선하고, 분수대오거리 개선에 이어 도시재생 사업과 전선 지중화 사업을 연계해 추진하겠다. 아울러, 노후화된 이천 터미널의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원도심 활성화에 매진하겠다.   증포지구, 사동지구, 무촌지구 등 입지 여건이 양호한 지역에 민간 도시개발사업, 주택 재개발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쾌적한 도시 정주 환경을 갖춰 나가겠다.   9. 2025년 새해, 이천시민에게 한마디? 국내의 정치적 갈등과 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역경제가 빠르게 얼어붙고 있다. 불안정한 국제정세는 평화를 위협하고, 저출생과 고령화, 예측할 수 없는 기후변화도 쉽게 풀어내기 어려운 걱정거리다.  그러나, 그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시민의 안녕과 이천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우리의 전진은 계속되어야 한다. 지금 우리의 이천은 분명히 변화하고 있다. 시민의 열망, 시민의 뜻을 한데 모아 ‘더 새롭고, 더 행복한 미래 이천’을 그려가고 있다. 2025년 새해에도 이천의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끝없이 도전하며 하나둘 영롱한 결실을 맺는 시간이 될 것이라 믿는다. 희망의 새해, 도전의 2025년, 이천시민 여러분이 뜻하시는 꿈과 소망이 모두 이루어지는 행복의 날들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했다. 이같은 내용으로 볼때 그 어느해 보다도 이천시의 발전이 크게 기대되고 있다.

이천시 연이은 성금품 기탁으로 나눔꽃 활짝

  이천계기사 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 ㈜세이프코리아 이천 하늘애한방병원 태호태권도 기탁 김동순기자=2025년 1월 9일, 이천시청 다올실에서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품 기탁식을 했다. 이날 기탁식에서는 이천계기사, 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 이천·여주융합회, ㈜세이프코리아, 이천 하늘애한방병원, 태호태권도 등 여러 단체가 성금품을 기탁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성금 500만 원을 기탁한 이천계기사(대표 이인우)는 1988년 설립된 질양계량기 제조업체로 2013년부터 매년 겨울철 연탄 지원을 하고 성인용 위생용품 등 다양한 기부 활동을 펼쳐왔다. 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 이천·여주융합회(회장 한광희)는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 단체는 서로 다른 업종의 중소기업들이 교류하며 협력하는 단체로 2017년부터 지역 사회의 복지와 나눔 문화 확산에 이바지해왔다. ㈜세이프코리아(대표 노상언)은 2001년 설립된 청정단열재 및 층간방화제품을 개발·생산하는 업체로 이번에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세이프코리아는 2017년부터 저소득가정 자녀의 장학금 지원과 지역사회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으며 이천시와 이천과학고등학교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천 하늘애한방병원(원장 김태익)은 2024년 9월 개원한 중리동의 한방병원으로, 이번에 라면 2,000개를 기탁했고 개원 초기부터 지역 사회를 위한 기부 활동에 참여했다. 태호태권도(관장 이동윤)는 증포동에 있는 태권도 학원으로, 2014년부터 매년 입관 아동들과 함께 라면을 모아 기탁해 온 전통을 이어갔다. 올해도 라면 2,000개를 기탁하여 지역 사회에 전달했다. 태호태권도는 입관 아동들에게 나눔의 중요성을 교육하며 기탁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기탁식이 지역 사회의 나눔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탁자들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지역 기업들과 기관들이 자발적으로 나눔 활동에 참여하는 모습은 매우 고무적이며, 이천시에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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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으회 의장 박명서 을사년(乙巳年) 푸른 뱀의 지혜로 기업과 시민이 상생하는 이천시를 꿈꾸며

  을사년(乙巳年, 푸른 뱀의 해)을 시작하면서 2025년 수요일로 시작하는 평년,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을사년(乙巳年, 푸른 뱀의 해)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새로운 각오와 마음가짐으로 기존의 낡은 관행에서 벗어나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끌어내 보자는 각오를 마음속으로 다졌다.  정치적·경제적·재정적 어려움과 희망 최근 국내외 사정은 그야말로 그동안 경험해 보지 못한 정치적·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최근 KDB 금융연구소 2024년 12월 18일 자 인터넷 자료에 따르면 2025년 국내 산업은 IT, 의약품, 조선, 자동차산업을 제외한 산업의 회복세가 가시화되지 않으면서 산업 전반의 성장세는 약화 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2023~2024년에는 코로나19 여파 및 글로벌 경기 둔화, 재고 조정 등으로 인해 메모리 반도체 업황이 부진했지만 2025년 이후에는 다양한 수요 증가 요인이 작용하면서 시장이 크게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미 SK하이닉스는 HBM3를 시장에 안정적으로 공급하면서 업계의 신뢰를 쌓았고, HBM3E 8단 및 12단 분야에서도 빠르게 양산 체제를 갖추고 있어 2025년에는 이 분야에서 경쟁사인 삼성전자나 마이크론에 비해 압도적인 기술 우위와 생산 능력을 보여줄 것으로 주요 매체는 예측하고 있다.   국내 최대 반도체 회사인 SK하이닉스 본사를 두고 있는 이천시는 HBM3E 시장을 SK하이닉스가 주도하고 있고, 이는 곧 AI 서버와 데이터센터 수요가 동반 성장함을 의미하므로 2025년에는 HBM3E 출하량이 폭증해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을 견인할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전망하고 있다.  중소기업인들과 소상공인의 어려움. 아직도 넘어야 할 산 너무나 많아 지금 시민들은 민생 회복의 기미를 전혀 느끼지 못하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인들과 소상공인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어려운 실정이다. 지난 2024년 이천시는 중소기업의 취약점 분석 및 체계적인 맞춤 지원을 통한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자금지원 시책, 맞춤형 기업애로지원 시책, 기술혁신 및 제품생산지원 시책, 국내외 판로개척지원 시책, 경영환경조성 시책 등 총 5개 분야에 걸쳐 4,153,439천 원을 지원했다.  이러한 지원에 힘입어 경인일보와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경기도 각 지자체의 기업지원 정책 평가에서 이천시가 당당히 1위를 차지했지만, 개별 기업들이 이천시의 기업지원정책에 대해 직접 피부에 와닿을 정도로 체감하기에는 아직도 넘어야 할 산이 너무나 많다. 직접 기업을 방문하여 의견을 청취하다 보면 이천시의회 의장으로서 정말 안타까운 마음이 한가득이다.  해야 할 일이 눈에 보여 이리저리 뛰어도 재정적인 문제와 물리적인 한계에 부딪힌다. 여기도 저기도 우리 식구니 애꿎은 마음 애간장만 탄다. 이천시 재정 여건의 어려움이 있지만, 눈으로 보고 확인했으니 의장으로서 해야 할 일을 해야 했다. 2025년 기업환경개선을 위한 예산 확보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했고, 2024년 대비 218,826천 원이 증가한 4,372,265천 원의 기업지원 예산이 본회의를 통과할 수 있었다.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이야말로 일자리 창출의 원동력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지역사회와 지역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최후의 보루라고 여겼기 때문이다. 기업과 시민이 상생할 수 있는 희망의 길 만들 터  지난 2025년 1월 8일 상공회의소 주관 신년 인사회 인사말에서 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특히 관내 제품 우선구매를 활성화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우선, ① 특별경영자금 사업을 통한 중소제조업체에 대한 금리 지원, 중소기업의 운전 자금과 시설자금 지원, 해외전시회나 수출물류비 지원 등 기업지원이 조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이천시와 협의하고, ② 관내 물품 등의 제조·구매와 공사·용역·서비스 등의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해「이천시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를 개정‘관내 물품 등의 제조·구매와 공사·용역·서비스 등의 우선구매를 총괄하는 컨트롤타워인 총괄부서를 지정하고, 우선구매 실적관리와 실적제고를 위한 간담회 등을 개최토록 하는’등의 내용을 반영하여 관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겠으며, ③ 이천시의회와 이천시 고위직 공무원이 참여하는 관내 물품 등의 제조·구매와 공사·용역·서비스 등의 우선구매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하여 구매율을 높이는 방안을 연구하고 독려하여 관내 중소기업이 이천시민과 끝까지 상생할 수 있는 희망의 길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천시 세입 구조의 변화 있어야 이천시 세입의 대부분은 지방소득세가 차지하고 있고, 이 중 대부분은 SK하이닉스로부터 징수하고 있다. 반도체 경기가 호황일 때는 세입이 늘어나고 불황일 때는 줄어드는 구조이다. 즉, SK하이닉스의 영업실적에 따라 이천시 예산의 편중성과 변동성이 크다는 것이다. 이 점에 대해 의장으로서 항상 고민해왔다. 이번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게 되면 재정지출의 효율성을 높이고, 추가 세원을 발굴하는 등 이천시 세입 구조 변화를 위한 논의를 다양한 방식으로 해볼 작성이다. 시민이 행복한 이천시를 만들기 위해 온 힘을 다할 것 2주 후면 우리 민족의 최대 명절인‘설’이 다가온다. 대내외적으로 힘든 시기인 만큼 이천시민의 현장 소리에 귀를 기울이면서 따뜻한 설이 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전념할 것이다. 뱀은 영리하고, 지혜로우며, 변화의 상징이라고 한다. 2025년‘생각하는 의장’,‘지혜로운 의장’,‘성장과 발전을 추구하는 의장’으로서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일자리를 창출하여 시민이 행복한 이천시를 만들기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을 시민들에 다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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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청소년 싱가포르 선진 대학 탐방 출정식 개최

김동순기자=(재)이천시청소년재단 서희청소년문화센터에서는 이천시 청소년들이 싱가포르 선진 대학 탐방을 위해 13일 오전 7시 30분 ‘이천시 청소년 해외 선진대학 탐방사업’출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출정식은 개회를 시작으로, 이천시청소년재단 이사장인 김경희 이천시장의 환영사, 송석준 국회의원의 격려사, 박명서 이천시의회의장, 김일중 경기도의원의 축사 후 탐방 일정 소개, 청소년 대표의 출정 다짐 발표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이천시 청소년 해외 선진대학 탐방사업’은 이천시 (15세~19세) 청소년 30명이 1. 13.(월)~1. 18.(토) 4박 6일 동안 싱가포르에서 주요 대학 방문과 문화체험으로 구성되었다.  참가 청소년들은 싱가포르 국립대학교[NUS], 난양공과대학교[NTU], 싱가포르 경영대학교[SMU]를 탐방하며 캠퍼스 투어와 재학생 교류, 교수 특강, 분과별 활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각 일정 후에는 개인 탐방 보고서를 작성하며 탐방 내용을 정리하고 기록하게 된다. 문화체험 활동으로는 싱가포르 보타닉 가든, 사이언스센터, 자연사 박물관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이러한 활동은 탐방지역의 자연, 과학, 문화적 자원을 탐구할 기회를 제공하며, 참가자들이 다양한 관점에서 현지를 이해하는 데 중점을 둔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탐방이 청소년들에게 학문적,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 국제적 사고를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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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이천시 체험관광활성화 추진위원회 개최

김동순기자=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24일 오전 ‘이천시 체험관광활성화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추진위원회는 2024년 이천시 도농교류센터 (사)이천나드리의 수행사업을 점검하고 도농교류센터 지정 등을 논의하고 심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2016년 이천시는 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사)이천나드리를 도농교류센터로 지정하고, 관광객 유입을 통한 농촌과 도시의 교류와 체험관광 활성화에 노력해왔다. 특히 이천나드리는 2012년부터 농어촌공사에서 시행하는 도농교류협력 공모사업에 매년 응모하여 관내 체험 농가와 체험 마을에서 이천체험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적극적으로 운영해 왔다.  이천시 체험관광활성화 추진위원회는 이천시의회 시의원을 비롯하여 도농교류·체험관광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었다. 추진위원장(문화교육국장 최병탁)을 포함한 위원들이 이천시 관광에 대한 냉철한 평가와 앞으로의 이천 관광의 발전을 위해 미래지향적인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되었다. 이천시는 추진위원회에서 제시한 의견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관광 트렌드에 대응하고 홍보에 집중하여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할 뿐만 아니라 2025년에는 이천시 대표 체험관광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더욱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천시 관광과 관계자는 이천도농교류센터(이천나드리)와 함께 이천시 관광콘텐츠와 체험관광을 소재로 코스를 기획·개발하고, 이천시의 숨은 매력을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리는 데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천시도농교류센터(이천나드리) 관계자는 “이천시 지원을 바탕으로 도농복합도시 이천의 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며, 농촌과 도시의 교류역할을 확실하게 수행하고, 이천지역관광콘텐츠 개발과 홍보에 더욱더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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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농산물가공 창업보육교육 기초반 9기 교육생 모집

김동순기자=이천시(시장 김경희)는 1월 13일부터 1월 24일까지 농산물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이천시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산물가공 창업보육 기초반(9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기초반 교육에서는 수강생들이 농산물가공사업 전반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도록 이천시농산물종합가공센터 이용 안내 및 시설 견학을 시작으로 농산물가공 창업의 시장 전망, 내 사업 방향 잡기, 농산물가공 기본 다지기, 인허가 절차, 사업계획 작성까지 창업을 위한 전반적인 실무 이론을 배우게 된다.  교육은 2월 3일부터 3월 10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과정의 90%를 이수해야만 수료할 수 있다. 수강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과 필요 서류는 이천시 누리집이나 농업기술센터(농산가공팀, ☎031-645-3493)에서 안내받을 수 있으며, 1월 24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 농산가공팀으로 방문해 신청서와 구비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한편 이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 중인 농산물가공 창업보육 프로그램은 이론 교육(기초반, 심화반) 1년, 가공장비활용 교육(실전반) 1년, 가공제품 생산 및 판매 교육 2년(창업코칭반)의 총 4년 과정으로 구성되어있으며, 가공장비 활용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은 유통·전문판매업을 등록하고 가공센터 내 기반 시설을 이용해 음료, 잼, 분말, 말랭이 등의 제품을 생산하고 판매할 수 있다.   이천시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2019년 준공 이후 농산물의 가공 기술, 제품 판매를 위한 행정절차, 마케팅 등을 종합적으로 기술 지원하여 농산물가공 창업 초기 시행착오를 줄이고 보다 성공적인 창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농업인의 가공사업 진입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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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으회 의장 박명서 을사년(乙巳年) 푸른 뱀의 지혜로 기업과 시민이 상생하는 이천시를 꿈꾸며

  을사년(乙巳年, 푸른 뱀의 해)을 시작하면서 2025년 수요일로 시작하는 평년,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을사년(乙巳年, 푸른 뱀의 해)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새로운 각오와 마음가짐으로 기존의 낡은 관행에서 벗어나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끌어내 보자는 각오를 마음속으로 다졌다.  정치적·경제적·재정적 어려움과 희망 최근 국내외 사정은 그야말로 그동안 경험해 보지 못한 정치적·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최근 KDB 금융연구소 2024년 12월 18일 자 인터넷 자료에 따르면 2025년 국내 산업은 IT, 의약품, 조선, 자동차산업을 제외한 산업의 회복세가 가시화되지 않으면서 산업 전반의 성장세는 약화 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2023~2024년에는 코로나19 여파 및 글로벌 경기 둔화, 재고 조정 등으로 인해 메모리 반도체 업황이 부진했지만 2025년 이후에는 다양한 수요 증가 요인이 작용하면서 시장이 크게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미 SK하이닉스는 HBM3를 시장에 안정적으로 공급하면서 업계의 신뢰를 쌓았고, HBM3E 8단 및 12단 분야에서도 빠르게 양산 체제를 갖추고 있어 2025년에는 이 분야에서 경쟁사인 삼성전자나 마이크론에 비해 압도적인 기술 우위와 생산 능력을 보여줄 것으로 주요 매체는 예측하고 있다.   국내 최대 반도체 회사인 SK하이닉스 본사를 두고 있는 이천시는 HBM3E 시장을 SK하이닉스가 주도하고 있고, 이는 곧 AI 서버와 데이터센터 수요가 동반 성장함을 의미하므로 2025년에는 HBM3E 출하량이 폭증해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을 견인할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전망하고 있다.  중소기업인들과 소상공인의 어려움. 아직도 넘어야 할 산 너무나 많아 지금 시민들은 민생 회복의 기미를 전혀 느끼지 못하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인들과 소상공인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어려운 실정이다. 지난 2024년 이천시는 중소기업의 취약점 분석 및 체계적인 맞춤 지원을 통한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자금지원 시책, 맞춤형 기업애로지원 시책, 기술혁신 및 제품생산지원 시책, 국내외 판로개척지원 시책, 경영환경조성 시책 등 총 5개 분야에 걸쳐 4,153,439천 원을 지원했다.  이러한 지원에 힘입어 경인일보와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경기도 각 지자체의 기업지원 정책 평가에서 이천시가 당당히 1위를 차지했지만, 개별 기업들이 이천시의 기업지원정책에 대해 직접 피부에 와닿을 정도로 체감하기에는 아직도 넘어야 할 산이 너무나 많다. 직접 기업을 방문하여 의견을 청취하다 보면 이천시의회 의장으로서 정말 안타까운 마음이 한가득이다.  해야 할 일이 눈에 보여 이리저리 뛰어도 재정적인 문제와 물리적인 한계에 부딪힌다. 여기도 저기도 우리 식구니 애꿎은 마음 애간장만 탄다. 이천시 재정 여건의 어려움이 있지만, 눈으로 보고 확인했으니 의장으로서 해야 할 일을 해야 했다. 2025년 기업환경개선을 위한 예산 확보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했고, 2024년 대비 218,826천 원이 증가한 4,372,265천 원의 기업지원 예산이 본회의를 통과할 수 있었다.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이야말로 일자리 창출의 원동력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지역사회와 지역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최후의 보루라고 여겼기 때문이다. 기업과 시민이 상생할 수 있는 희망의 길 만들 터  지난 2025년 1월 8일 상공회의소 주관 신년 인사회 인사말에서 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특히 관내 제품 우선구매를 활성화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우선, ① 특별경영자금 사업을 통한 중소제조업체에 대한 금리 지원, 중소기업의 운전 자금과 시설자금 지원, 해외전시회나 수출물류비 지원 등 기업지원이 조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이천시와 협의하고, ② 관내 물품 등의 제조·구매와 공사·용역·서비스 등의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해「이천시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를 개정‘관내 물품 등의 제조·구매와 공사·용역·서비스 등의 우선구매를 총괄하는 컨트롤타워인 총괄부서를 지정하고, 우선구매 실적관리와 실적제고를 위한 간담회 등을 개최토록 하는’등의 내용을 반영하여 관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겠으며, ③ 이천시의회와 이천시 고위직 공무원이 참여하는 관내 물품 등의 제조·구매와 공사·용역·서비스 등의 우선구매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하여 구매율을 높이는 방안을 연구하고 독려하여 관내 중소기업이 이천시민과 끝까지 상생할 수 있는 희망의 길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천시 세입 구조의 변화 있어야 이천시 세입의 대부분은 지방소득세가 차지하고 있고, 이 중 대부분은 SK하이닉스로부터 징수하고 있다. 반도체 경기가 호황일 때는 세입이 늘어나고 불황일 때는 줄어드는 구조이다. 즉, SK하이닉스의 영업실적에 따라 이천시 예산의 편중성과 변동성이 크다는 것이다. 이 점에 대해 의장으로서 항상 고민해왔다. 이번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게 되면 재정지출의 효율성을 높이고, 추가 세원을 발굴하는 등 이천시 세입 구조 변화를 위한 논의를 다양한 방식으로 해볼 작성이다. 시민이 행복한 이천시를 만들기 위해 온 힘을 다할 것 2주 후면 우리 민족의 최대 명절인‘설’이 다가온다. 대내외적으로 힘든 시기인 만큼 이천시민의 현장 소리에 귀를 기울이면서 따뜻한 설이 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전념할 것이다. 뱀은 영리하고, 지혜로우며, 변화의 상징이라고 한다. 2025년‘생각하는 의장’,‘지혜로운 의장’,‘성장과 발전을 추구하는 의장’으로서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일자리를 창출하여 시민이 행복한 이천시를 만들기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을 시민들에 다짐해본다.

특별재난지역 이천시 대설피해 주민 수도 요금 감면

김동순기자=경기도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해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발생한 대설피해로 인해 12월 18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피해 주민들의 수도 요금을 감면한다. 감면 대상은 피해 신고 후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에 등록되어 피해 금액이 확정된 2,400여 곳이며,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등록된 주소를 기준으로 감면이 시행된다. 감면 내용은 수도 요금 1개월분 수도 사용량 전액으로, 25년 1월 고지분에 반영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수도 요금 감면이 대설피해로 어려움을 겪은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과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천시 대설피해 긴급 복구 협조 군부대에 감사장 전달

  김동순기자=이천시(시장 김경희)는 2024년 12월 이천시 대설 피해지역 긴급 복구에 적극 협조한 관내 군부대에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천시는 지난 12월 이천시 대설 피해지역 긴급 복구 시 관내 군부대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해 빠른 복구를 마칠 수 있었다. 이천시 관내 군부대인 제7기동군단, 항공사령부, 제171여단1대대는 2024년 11월 28일 인도 제설 작업 지원뿐만 아니라 2024년 12월 9일부터 20일까지 약 2주 동안 군 장병 1,800여 명을 동원해 피해 농가에 복구 작업을 실시했다.  이천시와 이천시 관내 군부대는 이와 같은 재해·재난에 대응하고자 민·관·군 상생 협약을 맺은 바 있다. 군부대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해·재난이 발생했을 때 관·군이 함께해 추가 피해를 방지하고 복구 작업에 협력해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호법면 단천1리 이천시에 화장장 유치신청서 제출

호법면 마장면 인근 마을 지역주민 유치찬성 서명부 첨부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1월6일 호법면 단천1리 주민들이 인근 마을주민들의 유치찬성 서명부와 함께 이천화장장 유치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해당 유치신청서는 호법면 단천1리 마을을 유치지역으로, 호법면 단천2리와 마장면 표교2리·각평리 마을을 인근지역으로 해 인근 지역주민들의 유치찬성 서명부를 함께 첨부해 제출되었다.    단천1리 마을에서 제안한 화장장 부지는 단천리 산55-1번지 일원으로 부지 규모는 126,282㎡에 이르며 시도 12호선 도로가 인접해있어 접근성이 좋고 진출입로 개설이 용이하다. 임야의 특성상 인근 마을 주거지와도 상당 부분 떨어져 있어 화장장 입지로서는 매우 우수한 편이라고 시는 밝혔다. 그동안 이천시는 화장로 4기 규모의 최소 20,000㎡의 부지를 건립 규모로 계획하고 유치 희망마을을 모색해왔다. 시 관계자는 “단천1리 마을주민들의 화장장 유치신청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리며, 향후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주민들과 협의하는 과정을 통해 사업추진을 적극 검토하겠다”라며 “부지선정이 확정되면 주민숙원사업 등 다각적인 정책 수립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복지증진 및 지역발전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이천시 2025년 위기가구 지원 을 위한 1회 통합사례회의 개최

김동순기자=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10일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에 대한 개입 방향과 지원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민관 협력으로 제1회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이천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경기남부장애인권익옹호기관, 복지정책과 통합조사팀, 각 읍면동 사례관리 담당자 등 관계 기관 담당자 15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장애인 가구의 ▲법적 문제 ▲가족관계 ▲급여 분리 및 관리 ▲고용 문제 해결 등 대상 가구가 당면한 문제의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박정원 복지정책과 과장은 “장애인 가구가 겪고 있는 복합적인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라며 “정기적인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위기가구 각각에 맞는 맞춤형 지원 방안을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천시립도서관 2025 을사년 새해 다짐 쓰기 행사 운영

김동순기자=이천시(시장 김경희) 시립도서관은 2025년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기운차게 열고 모두의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도서관 방문 시민들을 위한 ‘새해 다짐 쓰기’ 행사를 운영한다. 행사는 1월 23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6시(점심시간 12시~13시 제외)까지 시립도서관 1층 로비에서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도서 대출 후 대출영수증을 지참해 서예가 사농 전기중 선생이 써주는 나의 새해 다짐을 받는 것이다.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도서관 방문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31-644-4352)로 문의하거나 이천시통합도서관 누리집(www.icheonlib.go.kr)을 참고하면 된다. 도서관과 강승균 과장은 “지난 한 해 도서관을 이용해 주신 시민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신년맞이 도서관 행사로 새해를 설레고 즐겁게 시작하며 올 한해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을 성취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천소방서 현장부서 초도순시에 나서

김동순기자=이천소방서(서장 장동권)는 13일 관고119안전센터를 시작으로 17일까지 현장 출동부서 초도순시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초도순시는 2025년도 당면 현안업무를 파악하고 직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시민에게 수준 높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부서별 당면 현안업무 파악 ▲공직기강 확립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 ▲근무 규정에 따른 품위유지 및 개인 역량 강화 강조 ▲기타 복무에 따른 애로사항 및 개인 고충사항 청취 등이다.   장동권 서장은 “이번 초도순시를 통해 현장 부서의 업무 현황과 직원들의 목소리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며 “직원들 간의 소통과 고충을 면밀히 파악해, 현장 부서 직원들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천시 농산물가공 창업보육교육 기초반 9기 교육생 모집

김동순기자=이천시(시장 김경희)는 1월 13일부터 1월 24일까지 농산물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이천시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산물가공 창업보육 기초반(9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기초반 교육에서는 수강생들이 농산물가공사업 전반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도록 이천시농산물종합가공센터 이용 안내 및 시설 견학을 시작으로 농산물가공 창업의 시장 전망, 내 사업 방향 잡기, 농산물가공 기본 다지기, 인허가 절차, 사업계획 작성까지 창업을 위한 전반적인 실무 이론을 배우게 된다.  교육은 2월 3일부터 3월 10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과정의 90%를 이수해야만 수료할 수 있다. 수강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과 필요 서류는 이천시 누리집이나 농업기술센터(농산가공팀, ☎031-645-3493)에서 안내받을 수 있으며, 1월 24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 농산가공팀으로 방문해 신청서와 구비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한편 이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 중인 농산물가공 창업보육 프로그램은 이론 교육(기초반, 심화반) 1년, 가공장비활용 교육(실전반) 1년, 가공제품 생산 및 판매 교육 2년(창업코칭반)의 총 4년 과정으로 구성되어있으며, 가공장비 활용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은 유통·전문판매업을 등록하고 가공센터 내 기반 시설을 이용해 음료, 잼, 분말, 말랭이 등의 제품을 생산하고 판매할 수 있다.   이천시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2019년 준공 이후 농산물의 가공 기술, 제품 판매를 위한 행정절차, 마케팅 등을 종합적으로 기술 지원하여 농산물가공 창업 초기 시행착오를 줄이고 보다 성공적인 창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농업인의 가공사업 진입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이천시 청소년 싱가포르 선진 대학 탐방 출정식 개최

김동순기자=(재)이천시청소년재단 서희청소년문화센터에서는 이천시 청소년들이 싱가포르 선진 대학 탐방을 위해 13일 오전 7시 30분 ‘이천시 청소년 해외 선진대학 탐방사업’출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출정식은 개회를 시작으로, 이천시청소년재단 이사장인 김경희 이천시장의 환영사, 송석준 국회의원의 격려사, 박명서 이천시의회의장, 김일중 경기도의원의 축사 후 탐방 일정 소개, 청소년 대표의 출정 다짐 발표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이천시 청소년 해외 선진대학 탐방사업’은 이천시 (15세~19세) 청소년 30명이 1. 13.(월)~1. 18.(토) 4박 6일 동안 싱가포르에서 주요 대학 방문과 문화체험으로 구성되었다.  참가 청소년들은 싱가포르 국립대학교[NUS], 난양공과대학교[NTU], 싱가포르 경영대학교[SMU]를 탐방하며 캠퍼스 투어와 재학생 교류, 교수 특강, 분과별 활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각 일정 후에는 개인 탐방 보고서를 작성하며 탐방 내용을 정리하고 기록하게 된다. 문화체험 활동으로는 싱가포르 보타닉 가든, 사이언스센터, 자연사 박물관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이러한 활동은 탐방지역의 자연, 과학, 문화적 자원을 탐구할 기회를 제공하며, 참가자들이 다양한 관점에서 현지를 이해하는 데 중점을 둔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탐방이 청소년들에게 학문적,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 국제적 사고를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 중심 투명 행정 이천시 정보공개 우수기관 선정

  이천시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 연속 선정   김동순기자=경기도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554개 기관을 대상으로 사전정보, 원문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제도운영 총 5개 분야, 11개 지표를 기반으로 정량·정성 평가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천시는 92.08점을 획득하여 기초지자체 시 유형 평가 점수(89.79점)보다 2.29점 높은 점수를 획득해 3년 연속으로 ‘우수’ 기관에 선정되었다. 이는 정보공개 운영에 대한 적극적이고 충실한 노력이 반영된 결과다. 특히 고객관리 평가 부분에서 이천시는 시민의 정보 수요를 분석해 이를 토대로 누리집을 개편하는 등 선제적인 정보 제공을 위한 노력이 높이 평가됐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정보공개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은 시민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투명한 행정을 실현하고자 노력한 모든 직원의 결실”이며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투명하고 열린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천시 공무원증 케이스 녹음기 도입 민원 담당자 보호 강화

  김동순기자=이천시(시장 김경희)는 민원 담당자를 악성 민원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휴대용 보호장비(공무원증 케이스 녹음기)를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휴대용 보호장비를 민원실 민원창구와 대민업무 부서, 1인 근무부서 등을 중심으로 우선 배부해 시범 운영하고 사용 효과를 면밀히 분석해 향후 확대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시는 2023년도에 휴대용 영상 장비(웨어러블캠)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배부한 데 이어, 이번 공무원증 케이스 녹음기 도입으로 민원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이나 폭행 등의 돌발상황을 예방하고 담당자 보호를 강화했다. 공무원증 케이스에 장착된 녹음기는 민원 응대 중 발생할 수 있는 불미스러운 상황에서 중요한 증거를 확보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민원 응대 과정에서 악성 민원의 위협으로부터 담당자를 보호하고 추후 법적 조치 시 증거자료 확보에도 유용할 것”이라면서, “개인정보 보호 등 관련 지침에 따라 녹음 파일 또한 철저히 관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는 민원 담당 공무원들의 보호 조치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대민 서비스의 향상을 위해 민원 응대 교육과 친절 교육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이 키우기 좋은 이천시 2025년부터 모자보건사업 확대 지원

산모 신생아 본인부담금 거주요건 완화 및 난임부부 시술비 추가 지원 김동순기자=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양육 가정 및 난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모자보건사업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건강 관리사를 출산가정에 파견해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 양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천시에서는 본인부담금의 90%까지(표준형 기준) 추가 지원하고 있으며 2025년부터는 거주요건을 1년에서 6개월로 완화하고 바우처 유효기간 및 제공인력 자격을 확대한다.  또한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가임력 검사비 지원을 1회에서 3회로 확대했다. 단, 생애 주기별 1회, 생애 최대 3회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생애 주기는 29세 이하(제1주기), 30세~34세(제2주기), 35세~49세(제3주기)로 분류된다. 1회당 여성은 최대 13만 원(난소기능검사, 부인과 초음파), 남성은 최대 5만 원(정액검사)을 지원한다. 난임부부를 위한 지원도 확대되었다. 난임부부 시술비 급여 본인부담금(일부 본인부담금+전액 본인부담금)이 전액 지원되며(비급여 제외),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 영구적 불임 예상 생식세포 동결보존 지원 역시 추가로 시행한다고 전했다.  이중 이천시에서 추가 지원하는 본인부담금(급여) 10% 지원사업의 대상 자격은 신청일 기준 최근 6개월 이상 이천시 거주자(여성 기준)이며, 기존과 동일하게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결정 통지서를 발급받아 시술을 시행했을 경우 지원이 가능하다.  이천시보건소 관계자는 “모자보건사업의 확대를 통해 더 많은 대상자에게 지원해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 저출산 문제 극복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포토슬라이드

시으회 의장 박명서 을사년(乙巳年) 푸른 뱀의 지혜로 기업과 시민이 상생하는 이천시를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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