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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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자료1 - 『비수갈마를 꿈꾸며 두 번째 이야기』 전시 포스터.png


(재)이천문화재단(이사장 전형구) 이천시립박물관은 ‘8월 경기도 문화의 날’인 오는 8월 26일(목)부터 9월 12일(일)까지 경기도무형문화재 제49호 목조각장 한봉석 『비수갈마를 꿈꾸며, 두 번째 이야기』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편안한 자세로 수행하는 모습을 표현한 《나반존자》, 조선 후기를 대표하는 조각승 색난의 작품을 재현한 《목조아미타삼존불감》 등 약 14점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한봉석 작가의 작품뿐만 아니라 그의 이수자 옥용호를 포함한 제자들의 작품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비수갈마’란 불국토를 장엄하는 ‘하늘의 장인’을 의미한다. 한봉석 작가는 불교 조각을 매개로 해 부처님의 마음을 충실히 표현하면서도 꾸준히 연구하며 자신만의 독창적인 작품을 만들어 낸다. 14세 때부터 목조각이라는 분야에 매진해 온 그는 2010년 경기도무형문화재 목조각장 제49호로 지정되며 그 결실을 맺었다. 또한 2010년부터 해외 유출 문화재 재현을 통해 유출 문화재 환수 운동에 참여하며 불교 미술 문화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활동을 활발히 해왔고, 2012년부터는 충북대학교에서 제자들을 양성하며 비수갈마를 향한 삶을 살고 있다.


                    사진자료2 - 경기도무형문화재 제49호 한봉석.JPG

 

『비수갈마를 꿈꾸며, 두 번째 이야기』展을 통해 한 길을 꾸준히 걸어가는 수행자로서의 한봉석 작가의 삶과 그의 기예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전통문화와 이를 재해석한 한봉석 작가의 작품을 통해 우리 것의 아름다움을 재조명하고 현대적 공간과 어우러질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


본 전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재)이천문화재단 문화역사팀(031-633-973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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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이천문화재단 2021 경기도 문화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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