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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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육성품종 전시.jpg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사과 국내 육성품종에 대한 소비자 인식제고를 위해 오는 19일부터 5일간 설봉공원에서 열리는 18회 이천쌀문화축제장에서 사과 국내육성 품종 홍보와 시식회를 개최한다.

이천시는 사과 품종의 다변화를 통해 부사품종에 편중되어 있는 사과산업의 문제를 해결하고 소비자들의 다양한 선호도에 부합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사과 국내 육성품종 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주요 보급품종은 ‘썸머킹(7월 수확)’ ‘아리수(9월 수확)’ ‘감홍(10월 수확)’으로 이 품종들은 당도와 산도의 균형이 알맞고 식감이 좋은 특성을 가지고 있어 그동안 개최된 시식행사에서 시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과수 농가들은 ‘아리수’와 ‘감홍’의 시식뿐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보급품종의 대중화에 힘쓸 생각이다.

시 관계자는 “이르면 내년부터 국내육성품종 사과를 맛보실 수 있으며, 지역 환경에 맞는 재배기술 연구를 통해 고품질 국내육성품종 사과를 생산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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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사과 육성 품종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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