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6년만에 그룹 주력 우뚝 2270억원 적자서 13조7000억원 흑자로
2018/03/27 11:2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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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의 인수로 2012년 3월 26일 새 출발을 선언했던 SK하이닉스가 6년만에 '그룹 주력사'로 우뚝 섰다.

인수 첫해 적자 기업이었으나 작년에는 10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내면서 그룹 계열사 가운데 압도적인 실적 1위를 기록했고, 그룹 내 시가총액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며 사실상 대표 계열사가 됐다.

26일 재계에 따르면 SK그룹에 인수되면서 '하이닉스반도체'에서 이름을 바꾼 SK하이닉스는 첫해인 2012년 매출액 10조1620억원에서 지난해에는 30조1090억원으로 3배 수준이 됐다.

특히 2012년에는 2273억원 영업적자를 냈으나 작년에는 13조7213억원에 달하는 최고 흑자 기록을 달성했고, 당기순익도 1590억원 적자에서 10조6422억원의 흑자로 돌아섰다.

지난해 매출은 SK㈜(93조2960억원), SK이노베이션(46조2609억원)보다 적지만 영업익은 두번째로 많은 SK㈜(5조8610억원)의 2배 이상에 달했다.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인 CEO스코어의 집계에 따르면 SK그룹 계열사 전체 시가총액에서 SK하이닉스가 차지하는 비중도 2012년 말에는 26.1%에 그쳤으나 지난해에는 43.9%로 급등했다.

이처럼 실적을 기반으로 그룹 내 비중이 높아지면서 위상과 역할도 덩달아 올라가는 양상이다.

SK하이닉스는 지난달 말 열린 이사회에서 SK네트웍스가 보유하고 있던 업무용 항공기의 지분을 106억원에 인수했다.

그룹 소유의 이 항공기는 계열사들이 분담금 형식으로 지분을 보유하면서 최태원 회장을 비롯해 최고경영진이 해외 출장 등이 활용해온 것으로, SK하이닉스는 이번에 처음으로 지분을 갖게 됐다.

특히 1953년 4월 창립한 SK그룹의 모태 '선경직물회사'에 뿌리를 둔 '그룹 맏형' SK네트웍스로부터 인수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그룹 관계자는 "최근 SK하이닉스가 해외 사업이 활발해지면서 업무용 항공기 활용도가 높아졌다"면서 "특히 지난해 사상 최고 실적을 거두면서 여유 자금이 많아진 것도 지분 인수의 요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성욱 대표이사 부회장은 그룹 내 최고경영자(CEO) 가운데 최고령이어서 지난해 말 사장단 인사에서 교체 가능성이 점쳐졌지만 '성과주의 인사' 원칙에 따라 자리를 지켰다.

이와 함께 연말 그룹 인사에서는 SK하이닉스에서만 무려 41명의 임원 승진 혹은 신규 임원 발령자가 나오면서 다른 계열사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그룹 관계자는 "최태원 회장도 최근 SK하이닉스를 부쩍 자주 찾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자신의 결단으로 인수한 기업이 좋은 실적을 내는 데 대해 각별한 애정을 표시하는 것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 김동순기자 투데이이천 편집이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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