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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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시장 엄태준)는 6월 22일 마늘 안정 생산과 생산비 절감을 위한 마늘 관련 농업기계 연시회를 이천시 마장면 목리 일원에서 농업인과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했다.


이번 연시회는 이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국내육성 우수 신품종(마늘) 보급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파종부터 수확까지 기계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국내육성 품종인 홍산의 확대 보급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선보인 트랙터 부착형 수확기는 평균 작업 시간이 50분/10a으로 노동시간, 인건비 등이 기존 대비 50%정도 절감할 수 있어 농촌 일손 부족 해소 및 농가 소득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국내육성 품종인 홍산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것으로 전국재배가 가능하고 수확 직전까지 줄기가 시들지 않고 마늘 끝부분이 녹색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수량성이 높고 병해충에 강하며 당도가 높아 조리 시 일반 마늘에 비해 더욱 진한 향과 맛을 느낄 수 있으며 2020년 대한민국 품종상 대상을 수상할 만큼 대외적으로 품질을 인정받은 품종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마늘 파종부터 수확까지 기계화 표준재배법을 정착시키고 확대 보급해 생산비 절감 및 품질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마늘 생력재배 기술 도입을 통해 농촌 고령화 및 인력 부족에 따른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노동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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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농작업 기계화로 농가소득 향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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