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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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창의도시 이천시가 2021 코리아세일페스타와 함께하는 이천도자문화마켓을 개최한다. 


2020년에 이어 올해 2회를 맞는 이천도자문화마켓은 이천의 도자예술마을 예스파크와 사기막골에서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되며, 행사주제는 “용기(用器)내어 바꾸자”이다. 


이천의 친환경 도자기 세일행사와 더불어 지속가능한 가치, 환경보존을 위한 No 플라스틱 캠페인과 친환경제품 홍보관을 설치하여 플라스틱을 대체할 친환경제품 사용을 권장하고 홍보한다. 방문객들이 폐플라스틱을 가져오면 도자기를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11월 1일 이천시와 한국세라믹기술원의 공동 주관으로 이천도자문화마켓의 개막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장에는 엄태준 이천시장,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와 정연길 한국세라믹기술원장, 이천시의원 등이 도예인들과 함께 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도예인들의 주된 판로인 도자기축제가 연이어 취소되고 일회용품 사용이 늘어 도자시장의 침체가 가중되어 왔다. 


이천시와 한국세라믹기술원은 도자판매와 소비진작을 위해 도자세일행사와 홍보를 중심으로 기획하는 한편, 환경과 자원위기 속 지속가능한 이천을 위한 가치를 실천하고 체험하는 행사를 더불어 준비했다. 


도자기 할인 판매와 도자물레체험, 버스킹 공연 등 이천의 가을 정취와 도자문화를 가족들과 함께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코로나-19로 넘쳐나는 일회용품, 폐플라스틱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작은 변화 「No플라스틱 일상」을 권장하기 위한 “친환경 도자식기 사용 캠페인”과 다양한 플라스틱 대체품과 업사이클링 제품에 대한 홍보와 경품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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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도자문화마켓은 SK하이닉스 복지몰에서도 진행된다. 올 초 SK하이닉스는 이천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내에서 이천도자기 기획판매전을 개최했었다. 이번 코세페 기간에는 기획판매전에 참가했던 작가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SK하이닉스 복지몰에서 판매 될 예정이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이번 행사가 단계적 일상회복과 맞물려 중요한 시점에 열리게 되므로 모든 시민과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방역관리에 경각심을 놓지말아야 하며, 이번 행사로 인해 시민과 도예인들이 행복한 웃음과 활기를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천시 공예팀장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전국적인 소비진작행사와 지자체 행사 연계계획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천시가 도자소비진작을 위한 이천도자문화마켓을 개최할 수 있었으며, 전통도자산업 육성과 발전을 위한 한국세라믹기술원의 관심과 공동지원으로 행사를 원활히 추진할 수 있었다. 행사진행과 운영비용을 긴축해 시민과 방문객을 위한 도자기구매 쿠폰을 작년 대비 2배 가량 늘려 더욱 성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천도자문화마켓에서는 1인당 1만원 한정, 폐플라스틱 500g당 5,000원권 도자기 구매 쿠폰을 제공하며, 인스타그램에 행사를 해시태그해 업로드하거나 페트병 뚜껑 20개를 모아 기부하면 2천원권 쿠폰을 제공한다. No 플라스틱 약속 서명할 경우 종이팩 생수를 제공하며, 플라스틱 병뚜껑을 활용해 이천시 도기 캐릭터 모양의 키링을 즉석에서 제작해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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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세페와 함께하는 이천도자문화마켓 에서 용기(用器)내어 바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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