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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02.15 10:37
송옥란의원이(산업건설위원장) 발의한 ▲이천시 청소년의 날 조례안 ▲이천시 착한가격업소 지원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이천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 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안(일부개정) 중 2건이 2월 14일 산업건설위원회에서 가결되었으며 나머지 1건은 15일 자치행정위원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이들 조례안 중 최근 치솟는 고물가로 인한 서민들의 시름을 경감시킬 수 있는 ‘이천시 착한 가격업소 지원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조례가 공포되면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지원 근거가 마련되어 향후 시민들의 가계비 부담을 덜어주고 이천시 물가 안정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천시 청소년의 날 조례안’ 제정을 통해 이천시 청소년의 날과 청소년 주간을 지정·운영함은 물론 지원 근거를 마련하여 청소년의 권익 보장과 청소년 친화도시 조성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천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 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안’ 개정으로 옥외광고물 관리에 관한 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하였다.
송옥란의원은 지난해부터 활발한 입법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제232회 정례회에서 발의한 조례안 중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는 산업현장에서의 노동자 안전과 인권을 보호하고 안전한 노동환경을 만들고자 제정한 조례안으로 이천 시민과 산업현장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옥란의원은 “이천시도 노동안전지킴이 운영을 통해 사업장 안전지도를 강화하고 산업재해 예방에 힘써 소중한 인명 피해를 막아야 한다”고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같은 날 시행된 ‘이천시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도 노령화 시대에 시민의 건강 증진과 체육시설의 이용 활성화를 통한 사회적 비용 절감을 위해 체육시설의 사용료를 대폭 감면해 주는 조례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어 송옥란의원은 “정의롭고 따뜻한 의정으로 이천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 민생조례 제정은 물론 이천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