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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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 2차평가전이 펼처질 이천종합운동장.JPG
 
경기 이천시(시장 조병돈) 부발읍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오는 10월 12일 오후 7시 한국 올림픽축구 국가대표팀과 호주 올림픽대표의 평가전이 개최된다.
 
현 올림픽축구 대표팀은 2016년 8월 5일부터 21일까지(현지 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하는 제31회 하계 올림픽을 대비해 다양한 훈련과 평가전을 소화해 오고 있다.  이번 한-호주 평가전은 2016년 1월 카다르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종예선전 대비 차원으로 치러지며, 신태용 감독과 이운재 코치 등 선수 22명으로 구성돼 있다.
 
한-호주 역대 전적은 10전 7승 1무 2패로 한국의 절대 우세다. 하지만, 전적은 과거의 자료일 뿐이다. 특히 호주의 기량도 만만치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이번 평가전이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입장권은 9월 21일부터 경기전일까지 판매될 예정이며, 하나은행 전국지점, 인터파크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입장료는 성인 2만원, 학생(초중고) 1만원, 가족단위 1만5천 원이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이천시 체육회·생활체육회(031-631-5480, 7400)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2차 평가전이 개최되는 이천종합운동장은 약 2만석 규모의 잔디구장으로서 야간 경기를 할 수 있는 조명 시설이 갖춰져 있다. 특히, 지난 5월에는 전국 규모의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개최된 곳이기도 하다. 당시 총 56개의 경기 종목 가운데 32개의 종목을 이천시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한바 있다.
 
이번 평가전을 유치한 이천시는 각종 체육 인프라는 물론이고 축구, 베드민턴, 탁구, 등 생활체육이 고루 활성화된 곳으로 꼽힌다. 특히, 이천 곳곳에 민·관 체육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장애인 국가대표선수들이 이용하는 ‘이천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 ‘대교 배드민턴 전용구장’, ’창전동 배드민턴 전용구장‘ 등이 있으며, 지난 9월 19일 개관한 ’탁구 전용 체육관‘도 있다.
 
조병돈 시장은 “경기가 치러지는 운동장을 비롯해 관중석과 부대시설 등을 꼼꼼히 점검해 이번 평가전이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특히 시민들이 좋은 경기를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주차장 확보에도 신경쓰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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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종합운동장서 올림픽축구 국가대표팀 2차 평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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