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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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 인 삼채.jpg
 
농업하면 힘들고 어려우며 때로는 냉대를 받아오던 직업이 이제는 새롭게 각광받는 자연인으로 대우받고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직업군으로 선망에 대상이 되고 있다.
 
일반사업(자영업 시설하우스 냉난방공사 전문업)을 10년 이상 하던 40대 젊은이(농업회사법인(주)이천삼채대표 김덕수 44남)가 농부의 길을 택하는 전업을해 시설채소 蔘菜(삼채)를 재배해 오면서 고소득을 올리고 있어 단순 농업이 아닌 새로운 기업농임을 실감케 하고 있다.
당초 농업과는 거리가 먼 농부가 되기까진 힘든 결정이었다.
 
그러나 농부의 길을 택하게 된 것인데 농업을 결심하게 된 것은 지극한 孝心(효심)이 크게 작용했다. 70고령의 어머니가 당뇨로 힘든 생활을 하고 있어 자식으로선 보기가 무척이나 않다 까웠으며 생명이 다하는 날까지 약을 먹어야 하며 불편한 식이요법을 하면서도 병을 않고 간다는 무서운 질병 당뇨를 어떻게 하면 당뇨의 고통에서 어머니를 평안하게 모실 수 있나를 고심하던 끝에 삼채하우스에 작업을 나갔다가  삼채를 재배하는 농업인이 삼채가 당뇨에 좋다며 그 채소를 어머니에게 드리면 큰 효험을 볼 수 있다는 설명에 농부가 되기로 결심 하면서 삼채 재배를 결심했다는 것이다.
 삼채뿌리를 수확하고 있다. (2).jpg
 
처음 짓는 농사이기에 서투른 일도 많았으며 무척이나 힘이 들었지만 이를 이기고자 삼채에 대한 책을 보고 삼채 집산지를 찾아다니며 기술을 익혔고 실험재배를 통해 농사에 자신이 생기면서 이천시 모가면 석영리 3000평의 밭에 지난 2012년 미얀마산(미얀마에선 쥬밋이라 불리고 있으며 빈따야가 집산지이다 해발700-1000m에서 재배되는 빈따야 지방의 효자상품이다.) 삼채를 심기에 이르렀다.(삼채는 뿌리를 4월에 식재해 잎은 8월에 수확하고 뿌리는 11월에 수확 하는데 1년에 2회에 걸쳐 수확할 수 있다.) 새로운 농부 김덕수 씨는 역경을 이겨내고 마침내 재배 2년차부터 예상대로 연간 2억 원의 수익을 올리게 되었다는 것이다,
 
김 씨가 재배하는 삼채 밭에선 1000평당 뿌리가 5t(kg당5.000워) 잎이10t(kg5.000원)을 생산해 연간 삼채 잎 30t과 뿌리 15t을 수확 하고 있으며 3차 가공을 해 이천시 마장면 롯데아울렛 이천시 향토특산물관에서 활인 판매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는 재배에서 3차 가공 까지만 하고 있지만 6차 가공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아울렛에서 판매하고 있는 삼채 가공식품은 뿌리를 발효시켜 만든 흙삼채진액(팩 포장 1포 70mg 1박스 30개입 시중가 90.000원 활인가 63.000 삼채환 포장용기 유리병 1병당 105mg 시중가 35.000원 활인가 29.000원판매)과 삼채 환을 팔고 있으며 그 외 장아찌도 만들어 파매하고 잇다는 것이다. 삼채는 단순 야채가 아닌 건강보조식품으로 더욱 각광받고 있는 것이다.
김덕수(주) 이천삼채 대표 (2).jpg
 
蔘菜(삼채)효능
 
농업 진흥청이 동물실험으로 삼채의 기능성을 밝힌 것을 보면 삼채는 혈당과 체지방을 낮추고 뼈 건강을 높인다는 것이다. 삼채는 혈당과 체지방을 낮추고 뼈를 튼튼하게 하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지난 2010년 국내에 도입된 삼채는 모양과 맛이 어린 인삼을 닮아 蔘菜. 또는 단맛과 쓴맛 등 3가지 맛이 복합적으로 나기 때문에 삼채라고 불리게 된 채소이다. 농촌진흥청은 동물실험을 통해 최근 다양한 질환의 예방과 치료를 목적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으나 국산 삼채가 혈당과 체지방은 낮추고 뼈 건강을 높이는데 효과가 있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밝혀 낸 것이다.
 
농진청의 실험 결과 삼채 잎과 뿌리를 가루로 만들어 실험 식이에 30% 수준에 섞어 당뇨에 걸린 쥐에게 8주간 먹인 후 혈당과 당화혈색소, 인슐린 수준을 측정했을 때, 삼채 잎을 먹은 쥐는 먹지 않은 쥐에 비해 혈당과 당화혈색소가 각각 31%. 41%로 줄었으며 혈중 인슐린은 2.3배가 높아졌다는 것이다.
 
이외 삼채 뿌리를 9일간 발효해 가루로 만들어 실험시기에 3% 수준에 섞어 당뇨에 걸린 쥐에 먹인 결과 삼채 뿌리를 먹지 않은 쥐에 비해 체중 12% 체지방 18%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는 13% 낮아졌으며 삼채 잎의 알코올 이용 추출물을 골다공증이 진행되고 있는 흰쥐에 먹인 결과, 뼈 강도는 35% 뼈 밀도는 8% 높아져 뼈 건강 개선 효과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농진흥청은 삼채의 혈당과 체지방 저하우수성에 대해 지난 6월(특허번호 10-2015-0079178. 10-2015-0081737)뼈 건강 증진 효과에 대해 9월(특허번호 10-2015-0125496)에 특허출원을 했으며 관련 내용을 생약학회지 3월호와 6월호에 논문으로 게재했고 이와 함께 삼채를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올해 임상실험을 준비하고 있으며 삼채 기능성에 대한 발명은 10월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을 통해 기술을 이전할 계획이라고 했다.
 
농진청 기능식품과 이성현 박사는 부위마다 다양한 기능적 효과가 있는 삼채는 균형 잡힌 식생활을 유지하며 먹는 것이 가장 좋고 이를 보조하기 위한 다양한 제품과 맞춤형 식단을 개발해 건강증진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삼채는 미얀마와 인도 중국의 서남쪽(고대 중국인들은 3000년 전부터 식용과 약용으로 사용)에서 재배되고 유럽에선 고급음식 재료로 사용되고 있는 고품격 야채로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삼채의 지금 종자보급은 미얀마 산으로 보급되고 있으며 지난 2011년 전남 경남 하동 등 전국 6개 곳에서 면적 1000㎡를 시험 재배해 전국 어디서나 재배가 가능하다는 판단아래 전국적으로 재배가 가능 하게 되었으며 이천에선 3곳에서 재배를 하고 있지만 두 곳은 100평정도의 소규모 이며 김덕수 씨는 3000평이라는 대규모의 삼채를 재배하고 있는 것이다. 모가면 석영리 삼채농장.jpg
 
 삼채란 미얀마 의학사전엔 쥬밋(우리나라에선 어린 인삼과 같다 고해 삼채라고 이름을 붙인 것이라고)으로 불리며 효능과 치료 분야(Allium Hookere) 모양은 희색 뿌리이며 주로 강이나 개울가의 모래밭에서 자생한다것,
 
미얀마에선 우기 초기에 많이 수확하고 있으며  효능과 맛은 맵고 달고 쓰고 먹으면 몸에 열을 내려주며 침과 정액을 더 생산시켜주고 남근을 강하게 해주며 치료분야로선 조루증 몽정 발기부전 양기부족 약사정(弱射精)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삼채(미얀마산)성분은(출처 한국식품연구원) 수분 83.6% 탄수화물 13.8% 식이섬유 3.59% 담백질 1.45% 회분 0.9% 지방 0.3% 그밖에 미량원소로 황(3.28mg) 인, 칼슘, 철, 망간, 아연, 베타카로틴 등이 함유되어 있다(수입당시)
 삼채를 가공한 건강보조식품.jpg
 
이토록 우리가 갈망하는 요즈음의 최고 건강식품으로 각광 받고 있는 삼채란 채소를 이천 시민들도 마음 놓고 먹을 수 있는 기회가 온 것이며 김덕수 씨가 구상하고 있는 6차 가공식품이 현실화되면 어느 지역보다도 많은 시민들이 건강식품을 마음 놓고 먹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삼채의 특성은 농약을 필요로 하지 않고 있으며 김 씨가 재배하고 있는 삼채 밭은 시비를 농협이 생산한 유박만을 사용하는 특수성이 우리에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천은 삼채의 재배가 다른 지역보다 다소 늦은 감은 있으나 마음 놓고 안전한 건강식품 삼채를 먹을 수 있게 된 것은 이천 또 하나의 새로운 먹을거리이며 심혈을 기울여 이를 재배하고 있는 김덕수 씨의 삼채 농장 특징이여서 누구나가 마음 놓고 먹을수 있는 건강식품의 채소 삼채를 먹을 수 있게 되었다.
 
이제 이천에서도 다량재배를 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삼채를 즐겨 먹을수 있게 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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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효가 뛰어난 효자 채소 蔘菜(삼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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