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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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남자축구 올림픽 국가대표 친선경기의 성공개최에 힘입어 여자축구 국가대표도 오는 29일 호주팀을 이천종합운동장으로 불러들여 A매치 친선경기를 갖는다.
 
특히 지난 6월 캐나다 여자월드컵때 국가대표로 활약한 전민경, 김혜영, 심서연, 이은미, 황보람, 박은선 등이 이천을 연고로 하는 이천대교 여자축구단에 소속되어 있어 이번 친선경기에 시민의 관심이 특별하다.
 
호주 대표팀은 3회 연속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 8강에 오른 강팀으로 한국 여자대표팀과 호주의 역대전적은 13전 2승 1무 10패로 한국이 절대 열세다. 내년 리우올림픽 아시아지역 예선전에 참가하는 대표팀으로서는 이번 평가전이 좋은 경험이 될 전망이다.
 
입장권은 이천시 체육회 및 각 읍면동사무소에서 일반 5,000원, 단체(10인이상) 3,000원에 판매하며, 기타 입장권관련 문의사항은 이천시 체육·생활체육회(031-631-5480, 7400)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친선경기가 개최되는 이천종합운동장은 약 2만석 규모의 잔디구장으로서 야간 경기를 할 수 있는 조명 시설이 갖춰져 있다. 특히, 지난 5월에는 전국 규모의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개최된 곳이기도 하다. 당시 총 56개의 경기 종목 가운데 32개의 종목을 이천시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조병돈 시장은 “지난달 한국-호주간 올림픽대표팀의 친선 경기에서는 약 2만 여명이 찾을 정도로 축구에 대한 시민들의 성원과 관심이 높았다.”며, “이번 친선 경기도 만반의 준비를 통해 시민들에게 최고의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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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서 여자축구 국가대표 친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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