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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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시장 조병돈) 보건소는 국내 사망 원인 1위이 꼽히는 각종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해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암 검진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암 검진 대상은 홀수년도 출생자로 위암과 유방암은 만40세 이상, 자궁경부암은 만20세 이상, 대장암은 만50세 이상(매년)이며, 간암 검진은 만40세 이상 고위험군으로 6개월마다 검진을 권고하고 있다. 

검진 대상자에게는 1월~3월 사이 건강보험공단에서 검진 안내문이 발송되며, 신분증을 지참하고 해당 검진 의료원을 방문하면 어디서든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비용은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가입자 하위 50%는 무료이고, 건강보험가입자 상위50%는 본인 부담금 10%를 지불하면 된다.

국가 암 검진을 통해 암으로 확진될 경우 건강보험가입자 하위 50%는 급여 본인부담금 연간 최대 200만원, 의료수급권자는 본인부담금 연간 최대 220만원을 3년간 지원 받을 수 있다.

특히, 이천시는 국가 암 검진 사업에서 제외된 남성 암 발생 5위인 전립선암 검진을 추가로 실시하고 있다. 검진대상은 이천시 거주 만 50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가입자 하위 50% 남성으로 전립선 특이항원검사(혈액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검진은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과 장호원성모병원에서 연간 최대 1천명까지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저소득층 암 검진 대상자는 본인 해당년도에 검진을 받아야만 암환자 의료비 지원이 가능하므로 꼭 해당년도에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농업에 종사하는 대상자들은 농번기가 다가오기 전 검진을 받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자신이 검진 대상자 여부인지 또는 검진항목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 보건소 건강증진팀(031-644-405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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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5대 국가 암 검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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