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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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오늘(9월 10일) 오전 10시 반 경기도 인권시민사회단체들은 경기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차별과 혐오 없는 평등한 경기도만들기 도민행동(이하 도민행동) 발족을 알리고 경기도성평등조례 방해해위에 대해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했습니다. 호 소문에는 전국의 460여개 단체가 연명을 했습니다. 전국의 인권시민사회단체들이 이 문제를 얼마나 심각하게 바라보고 있는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숫자라고 할 수 있 을 것입니다.
  
3. 기자회견에 앞서 도민행동 소속 단체 활동가 및 회원들은 경기도 성평등 기본조례를 원안 그대로 가결한 도의원들에게 감사와 지지의 마음을 담아 장미꽃을 전달했습니 다.
  
4. 기자회견에서 경기여성단체 이정아 상임대표는 지난 6월 25일 경기도의회에서 원안 가결된 성평등 기본조례 일부개정안을 반대하는 일부 기독교 단체의 혐오선 동이 도를 넘고 있음을 지적했습니다. 이에 경기도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조직적 으로 벌어지는 혐오선동 세력의 말과 행동을 저지하고, 인권과 평화의 가치에 함 께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모으기 위해 도민행동이 발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5. 도민행동은 앞으로 경기도의원들과의 간담회 진행, 지역에서 인권 및 성평등 조 례가 공격당한 현황을 모아서 발표하는 증언대회 진행, 국가인권위원회와 법무부 등에 현 사태에 대한 의견서를 내도록 요청하는 활동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더불어 혐오차별선동 세력의 목소리에 반대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도 모으는 활동 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혐오선동세력의 주장과 행동은 전국 각지에서 유사하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들 의 행태는 인권 현실을 후퇴시키고 있습니다. 이에 경기도 내 정당 및 인권 노동 시민사회단체가 모여 혐오선동세력의 행동에 대응하는 활동을 대중적으로 펼치 고, 인권과 성평등은 모든 사람의 보편적 권리를 보장하는 것이라는 인식을 확산 하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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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과 혐오 없는 평등한 경기도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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