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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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무실마을 김장체험.png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지는 계절. 전통시장에는 슬슬 배추며 무, 고춧가루 등 김장재료들이 눈에 띄기 시작하는 시기다. 김장은 겨울을 맞이하는 집안의 큰 행사지만 김치를 사 먹는 요즘은 가족이 모여 함께 김치를 담그는 것도 옛날 이야기가 되어 가고 있다. 

이런 때, 체험을 통해 김치 만들기도 즐겨보고 김장도 해결하는 것은 어떨까.

이천의 농촌체험마을인 서경들마을, 우무실마을에서 김치담그기 체험을 진행한다. 마을에서 직접 기른 배추, 무, 대파 등, 우리 농산물을 이용한다. 많은 노동력을 요구하는 배추 절이기 과정과 배추 속에 들어갈 양념도 마을 주민들이 손맛을 뽐내어 준비해두기 때문에 체험객은 절여진 배추에 양념으로 속을 채우는 과정을 진행한다. 

어린이집·유치원에서 11월의 프로그램으로 선호하는 체험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김치는 각자 1kg 정도씩 담아서 가져가는데 비용은 1인당 약 1만원 선이다. 더 가져가고 싶을 때는 추가비용으로 진행도 가능하다. 체험마을에서 체험을 즐긴 후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유명한 이천쌀 문화전시관 관람과 마오산 산책을 통해 이천의 가을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다.

또 다른 김치만들기 체험장으로 대유문화체험랜드가 있다. 송정동에 위치해 김치를 전문으로 만드는 체험장이다. 맛깔스러운 김치맛으로 한국 사람은 물론, 외국인 체험객의 방문이 많은 체험장이다. 한복도 준비되어 있어 한국 문화를 경험하는 체험여행을 즐길 수 있다. 체험 후에는 약 10분거리에 위치한 이천 예스파크(藝's Park) 들러보자. 도자기 공방이 모여 있는 예스파크에서 도자기 쇼핑과 도자기 만들기 체험도 해볼 수 있어 꽉 찬 하루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우리나라의 대표 음식-김치만들기를 통해 전통 체험도 즐기고, 소소하지만 볼거리 가득한 이천 여행을 통해 가족간에 소통하는 11월을 보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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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김장 이천에서 체험으로 해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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