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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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가면 의용소방대원 10여 우레탄 분진 제거.png
 
지난 4월 29일 이천시 모가면 물류창고 화재로 인한 조문객들의 추모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민관군이 힘을 모아 화재현장 주변 사고수습에 총력을 기울였다.

당시 사고현장의 강한바람으로 비산된 우레탄 연소재, 판넬조각, 나무조각 등이 인근 농가, 농장 하천 등에 흩어져 주민피해가 있었고 토양오염 등 2차 피해까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러한 소식을 전해 들은 이천시 부발읍 소재 제3901부대 1대대는 장병 30여명을 곧바로 모가면 소고리 화재현장 인근농가에 투입해 화재잔존물 처리를 완료했다.
이천물류센터 화재현장 민관군이 힘 모아 화재사고 수습.png
 
장병들의 건강을 우려해 이천시에서 지원받은 방역복과 마스크 등을 착용한 후 안전하게 현장에 투입해 작업을 진행했다.

직접 현장지휘에 나선 제3901부대 1대대장(김동훈 중령)은 장병들이 흘린 땀방울이 유가족들이 흘리는 눈물에 비할 수는 없지만 현장에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이번 화재사건뿐만 아니라 각종 재해∙재난 등 시민이 필요로 하는 곳에는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고 금번 화재로 인한 고인과 유가족들에 대한 애도의 마음도 잊지않고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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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익스프레스 물류센터 화재현장 민관군이 힘 모아 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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