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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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화상상담 해외시장개척단 사후간담회.jpg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16일 이천시청 중회의실에서 관내 중소기업 (주)인코코스메틱 등 15개사와 미국·동남아 화상상담 시장개척단의 운영실적 보고 및 간담회를 열었다.

이천시 해외시장개척단은 지난 9.15(화)~9.23(수) 미국 시장을, 10.13(화)~10.16.(금) 동남아 시장을 대상으로 수출 화상상담을 진행했다. 기존에는 현지파견으로 진행되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화상상담으로 전환되었다.

미국은 전 세계 GDP의 24%를 차지하고 있는 최대 규모의 단일시장으로 세계 최대의 수입시장이자 우리나라 2위의 수출대상국이며, 풍부한 소비인구와 높은 구매력으로 해외시장진출을 하고자 하는 기업들에게는 전략적 가치가 매우 높은 시장이다. 동남아 역시 신남방 정책과 더불어 인구 6억명이 넘는 거대시장으로 2017년 이천시 해외시장 개척단 시작부터 참가한 시장이다.

이번 간담회에서 이천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는 이번 미국 시장개척에는 15개 업체가 참가해 상담건수 63건, 상담금액 2003만8000달러, 계약추진건수 59건, 계약추진중 금액 656만5000달러의 성과를 기록했으며, 동남아 시장개척에는 13개 업체가 참가해 97건 1284만5000달러의 상담성과와 74건 352만2000달러의 계약추진진행성과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화장품 제조 업체인 ㈜해피엘앤비 심성철 부장은“1년동안 연락을 주고 받던 바이어와 금번 동남아 화상상담 때 만나 더 진전되었다.”면서도 “이번 해외시장개척단 화상상담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코로나19 장기화를 대비해 화상상담 스튜디오를 자체적으로 준비할 예정”이라고 코로나 시대 해외판로개척 계획을 말하기도 했다. 히나 이번 간담회는 2017년부터 시작된 해외시장개척단을 뒤돌아보는 시간이기도 했다.

욕실전문 디자인 및 욕실용품을 제조하는 ㈜지코빌 윤기안 대표는 “해외시장개척단에 3회에 걸쳐 참여해 온라인 시장에 대한 가능성을 보고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 납품의 목표가 생겼다.”고 밝혔다.

㈜인코코스메틱 이관경 대표는 “해외시장개척단으로 만난 바이어와 관계를 계속 이어나가는 것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진다고 본다.”며 “이번 화상상담도 종료되었지만 종료된 것이 아닌 또 다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이천시는 이번 화상상담 해외시장개척단 참가업체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컨설팅을 연계하고, 상담성과가 수출실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사후관리와 업무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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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화상상담 해외시장개척단 사후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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