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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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청화는 데뷔 10년 넘게 연극, 뮤지컬, 영화에서 활동하고 있는 개성파 연기자로 현재 대학로에서 김수로프로젝트로 진행 중인 연극 헤비메탈걸스에서 정민역으로 관객을 만나고 있다. 그녀가 공연 중인 연극 헤비메탈걸스는 이 시대 직장인들의 비애를 유머스럽고 때로는 진지하게 전개한다. 먹고 사는 문제에 일말의 동정도 배려도 없어진 세상에 내 던져진 현대인들의 이야기. 그래서 슬프지만 분명 그 속에는 밝은 메시지가 숨겨져 있다. 배우들은 어쩌면 자신들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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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헤비메탈걸스에서 그녀가 맡은 정민은 좋은 대학 졸업해서 한 번에 연구원으로 입사한 유능한 사람이다. 히트상품도 많이 개발하여 촉망받는 여직원 이지만 회사가 어려워지자 앞날이 불안해지는 나약한 회사원임을 깨닫는다. 만년 노처녀의 놀림에도 당당하게 가족을 먼저 생각하는 심성이 착한 캐릭터. 경제가 어려워질수록 연극 헤비메탈걸스의 정민처럼 구조조정의 칼날 앞에서 불안하게 사는 사람들은 늘어날 수밖에 없다. 현재는 아니더라도 잠재적 실직을 
상상하며 정민을 바라보면 현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이야기라는 것에 공감하게 된다.

배우 차청화는 연기가 좋아 자신이 필요한 곳이라면 그 무대가 크든 작든 개의치 않고 최선을 다해 배우활동을 펼치고 있다. 연기하는 것이 이 세상에서 가장 좋고, 제일 잘하고 싶은 것이 연기다. 그동안 총각네 야채가게, 한밤의 세레나데, 심야식당, 시크릿 다이어리, 오 당신이 잠든 사이, 청춘밴드 등 다수의 연극무대 실력을 인정받았다. 영화에서도 조연으로 출연하며 활동 폭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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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청화 연극 헤비메탈걸스에서 진심을 담은 연기로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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