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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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천시립박물관 20주년 특별전 포스터 (1).jpg


이천시립박물관에서는 개관 20주년을 맞아 2022년 박물관 특별전 ‘빗장을 열다’를 7월 27일부터 11월 13일까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금껏 소개되지 않았던 소장품을 선보임으로써 이천시립박물관의 역사를 뒤돌아보고 더 나아가 관객 참여를 통해 박물관이 나아갈 미래를 조망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는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1부에서는 ‘이천시립박물관이 지나온 길이’라는 주제로 박물관 20년의 여정을 보여주는 사진, 영상 등을 소개한다.


그리고 2부에서는 박물관 의복, 가구, 도자 분야의 미공개 소장품 50여 점을 공개해 기록과 같은 정보의 단편적 전달이 아닌 소장품을 다 각도로 관찰할 기회를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3부 ‘기억은 오래 지속된다’라는 주제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박물관에 관한 기억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


동시에 전시 연계 체험 프로그램으로 ‘전통 장신구 만들기’와 ‘전통 문양 그리기’, ‘으라차차 농기구 체험’ 등을 상시로 진행하고 있으며, 사전 예약으로 진행하는 ‘짚풀 공예- 계란 꾸러미 만들기’를 통해 관람객의 소통과 체험의 장을 확장하고 있다.


상시 프로그램은 기획전시실에서 9-18시까지 운영되며, 사전 예약 프로그램은 8월 2일(화)부터 10월 30일(일)까지 이천 관내 단체에 한한 이메일 접수(선착순)를 통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립박물관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참조하기를 바란다.


(재)이천문화재단 이사장 전형구는 “이번 전시는 그동안 수집, 보존한 결실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시민들의 문화예술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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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립박물관 20주년 특별전 장을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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