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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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율면중학교(이천시 율면)가 2016 청학기 전국 여자 중·고 축구대회에서 준우승했다. 율면중은 7월 1일 강원 강릉시 강남축구공원에서 열린 ‘청학기 전국 여자 중고 축구대회’결승전에서 충남강경여중을 만나 2:1로 패해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율면중은 조별예선에서 대구상원중 2:1 승, 전북삼례여중 4:1 승, 충남강경여중 4:0 패를 기록하고 준결승에 진출, 서울오주중을 전·후반 세차게 몰아쳤으나 골운이 따르지 않아 승부차기까지 간 끝에 4:1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으나 충남강경여중에 2:1로 패해 준우승에 머물러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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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창단된 율면중 여자축구부는 이번 대회에서 최초로 전국대회 우승컵을 노렸지만 아쉽게 목표 달성에 실패하며 다음 기회를 기약하게 됐다.
 
한편 황혜민 선수는 우수선수상, 5골을 기록한 장유빈 선수는 득점상을, 김윤지 선수는 수비상, 김바다 선수는 페어플레이선수상을 각각 수상해 이날의 영광을 더했다. 
 
이민영 감독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뛰어준 선수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에서 아쉬웠던 부분을 잘 보완해 앞으로 더 발전하는 율면중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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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율면中 청학기 축구대회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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