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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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적뢰 적화용 분무건 시연.JPG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박흥규)에서 연구개발한 복숭아 적뢰·적화용 분무건을 갖고 지난 13일 이천시 복숭아연구소 시험포에서 강원도농업기술원과 함께 시연회를 가졌다.  

현재 과수농가에서는 복숭아의 적뢰·적화 작업은 고품질 대과 복숭아 생산을 위해 필요한 작업이나 인력 부족 등으로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이천시는 강원도농업기술원가 정부로부터 자금을 지원 받아 연구개발한 「복숭아 적뢰·적화용 분무건」을 복숭아 농업인을 대상으로 시연회를 개최함으로서 인력 부족 대체와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복숭아 적뢰·적화용 분무건의 핵심기술은 농업용 동력분무기의 수압을 이용하여 직분사와 멈춤을 초당 17회 반복함으로서 충격량을 극대화해 복숭아 꽃눈과 꽃을 떨어뜨리는 가장 혁신적인 세계최초의 첨단 농업기술이다. 
이 기술의 효과는 복숭아 꽃눈 제거 작업 시간이 1ha당 관행 299시간에서 70시간 이내로 1/4이하로 줄고 조기 적화에 따른 대과 생산율은 56%이상 품질 향상이 기대된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 오백영 소장은 “이 기술을 하루빨리 보급해 고품질 복숭아 생산을 위한 기반을 다지겠다.”면서, “앞으로도 노동력 절감과 고품질 복숭아를 생산할 수 있는 연구개발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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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복숭아 적뢰 적화용 분무건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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