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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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평생학습 북카페·아이랑 카페 2호점 개관.jpg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27일 오후 2시 온천공원 내에 조성한 평생학습 북카페 · 아이랑 카페 2호점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조병돈 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회 의원을 비롯한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및 지역 주민 150여 명이 참석했다.

19억 8천여 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온천공원 내에 조성한 평생학습 북카페는 1층은 장난감 대여와 영유아 놀이실로 구성된 아이랑 카페(340.29㎡), 2층은 공립 작은도서관인 평생학습 북카페(382.29㎡)로 구성됐다. 4,000여권의 장서가 구축돼 있는 평생학습 북카페는 시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휴식 공간, 책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복합문화 공간으로써의 역할을 담당할 것이며, 아이랑 카페 2호점에는 성장기별로 필요한 장난감을 대여 할 수 있도록 350여 점의 장난감과, 보호자와 자녀가 함께 놀이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돼 건강한 양육문화 형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평생학습 북카페에서는 이천시 공공도서관 소장 도서를 가까운 공공도서관과 읍면동 거점 공립작은도서관으로 배달하는 책배달(책두레)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평생학습 북카페 운영시간은 화요일부터 토요일, 10시부터 6시까지이고, 아이랑카페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평일 10시부터 5시, 토요일 10시부터 3시까지 회원제로 운영된다고 한다. 아울러, 이천시에서는 ‘책 읽는 이천’ 기반 구축의 일환으로 읍면동에 거점 작은도서관을 조성하고 있으며, 2018년 4월에는 대월작은도서관, 5월에는 증포송정작은도서관이 개관할 예정이며, 6월에는 모가작은도서관이 문을 연다.

조병돈 시장은 “평생학습 북카페에서 시민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길 바라고, 휴식이 있는 독서문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또한 “초저출산 시대에 온 마을이 아이를 키우는 마음으로 개관한 아이랑 카페 2호점을 통해, 이천시의 영유아들이 보다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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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평생학습 북카페 아이랑 카페 2호점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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