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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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 성료, 내년엔 더 알찬 모습으로.jpg
 
이천 백사산수유꽃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선상, 이하 축제추진위원회)는 올해 19번째를 맞은 백사산수유꽃축제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9일 밝혔다.

3월부터 따뜻한 공기가 감돈 올해는 축제 일주일 전 이미 위원회 추산 8만여 명이 축제장을 방문해 꽃구경과 원적산 등반 등 여가를 즐기는 내방객으로 산수유마을 일대가 붐볐다.

축제추진위원회는 2018. 4. 6. ~ 4. 8까지 3일간 다녀간 관람객은 165천여 명으로 작년 대비 2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일주일 전 81천여 명을 더하면 246천여 명으로 인파를 피해 개화시기에 맞춰 오는 내방객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축제추진위원회 신철하 사무국장은 “무엇보다 안전하게 행사가 끝나 한없이 감사하다”며 “시 지원으로 화장실을 준공해 불편사항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점과 산수유마을 기반시설이 확충돼 여느 때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방문이 이루어진 점이 좋았다”고 자평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프로그램 다양성과 질 개선, 참여도 제고를 위한 피드백이 필요하다는 자성이 있어 하반기 평가보고회 개최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병돈 시장은 “제19회 이천 백사산수유꽃축제가 무탈하게 치르진 데 대해 감사하고 올해의 미진한 부분에 대한 엄격한 평가를 통해 내년에는 방문객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과 이벤트로 더욱 짜임새 있게 구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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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이천 백사산수유꽃축제 성료 내년엔 더 알찬 모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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