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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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민선 4·5·6기 12년의 임기 마무리 .JPG
 
                                         SK 하이닉스 증설 허용과 중리?마장택지 개발 등 35만 계획도시 기반 완성

민선 4·5·6기 이천시민의 행복과 발전에 앞장선 조병돈 시장이 29일 퇴임식을 갖고 12년의 소임을 마무리했다. 이날 오후 3시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열린 퇴임식에는 시민과 각 기관·사회단체장, 공무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2시간여 진행됐다.

행사에 앞서 조병돈 시장은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집무실에서 사무인계인수서에 서명하고, 그동안 함께 시정을 위해 애써준 직원 한 명 한 명을 찾아가 아낌없는 격려와 감사한 마음을 담은 작별 인사를 나누었다. 이어 이천시의회에서 진행된 제6대 시의회의원 폐원식에 참석한 후 간부 직원들과 오찬을 함께하고 퇴임식 행사장에서 방문인사 환담을 한 후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 입장했다.

퇴임식은 국악실내악단 공간다락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민선 4·5·6기 활동 영상물과 시민 영상편지, 축사, 퇴임사, 재직기념패와 공로패 증정 순으로 진행됐다. 
조병돈 이천시장, 민선 4·5·6기 12년의 임기 마무리 .JPG
 
퇴임식 후 조병돈 시장은 참석한 시민, 기관·사회단체장, 직원들과 악수로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 직원들의 환송을 받으며 시청사를 떠났다.

조병돈 시장은 퇴임사에서 “그동안 시민을 바라보며 이천 발전을 위해 열정을 다했다”며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과 그간 함께 어려움을 헤쳐 나가준 공직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제 저는 시민 여러분께서 주신 모든 권한과 책임을 내려놓고 옆집 아저씨, 친근한 할아버지, 한 사람의 시민으로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겠다”며 “시민들께서 지금까지 보여주신 따뜻한 사랑과 성원, 그 이상을 다음 시장에게도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병돈 시장은 지난 2006년 민선 4기 이천시장으로 선출돼 3선을 연임하며 ‘함께하는 행복도시 A·R·T 이천’이라는 시정철학을 갖고 12년 동안 시정을 이끌었다. 
이천시장, 민선 4·5·6기 12년의 임기 마무리 .JPG
 
특히 2007년 하이닉스 이천공장 증설촉구 범시민 총궐기 상경집회 시 항상 선두에서 집회를 이끌고, 이런 노력의 결과 2013년 정부로부터 SK하이닉스 이천공장 증설을 승인받았으며, SK 하이닉스는 현재 이천의 대표 기업으로 안정적인 세수와 고용 창출을 이뤄내고 있다. 

또한 2009년 ‘A·R·T 이천’ 도시브랜드를 선포한 이래, 2010년 국내 최초 유네스코 창의도시(공예 및 민속예술분야)에 선정됐으며 2015년 프랑스 리모주 시와 자매결연 체결, 2016년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가입 등 글로벌 도시의 입지를 굳게 다졌다. 

이 밖에도 중부고속도로 남이천 IC, 경강선(성남-이천-여주 복선전철), 성남~장호원간 자동차 전용도로 개통, 마장지구와 중리지구 택지개발 사업 등 도심발전의 기반을 촉진시켜 35만 계획도시의 기반을 다졌으며, ‘참시민, 이천행복나눔운동’ 을 전개해 이천시의 시민의식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재능기부와 1인 1나눔 계좌 갖기 사업인 ‘행복한 동행’ 을 통해 소외된 우리 이웃에 관심을 촉발시켰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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