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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쾌적하고 쉼 이 있는 이천시를 만든다
    김동순기자=이천시의 대표적인 휴식공간인 설봉공원이 어린이 테마놀이터와 사계절 썰매장 복합 전망타워잔디광장 등이 조성돼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즐기면서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바뀐다. 또한 복하천을 중심으로 이미 조성된 삼겹살공원과 중리천 생태공원, 제2수변공원 뿐만아니라 2만8천여 평 규모로 제3, 제4 수변공원을 조성한다. 민선 8기 들어서면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수요조사 등을 거쳐 시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공원조성계획을 수정보완해 숲과 잔디밭이 있는 캠핑장에서 아이들과 같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원으로 만들고 있다. 설봉공원이 어린이 테마놀이터, 복합전망타워 등 시민들이 즐기고 쉴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 이천시는 설봉근린공원을 테마가 있는 공원으로 만든다는 구상을 실현하고 있다. 내년 5월까지 진행되는 1단계 보행자 위주 가로정비사업에서는 시민의 탑과 설봉정 사이에 있던 차로를 없애고 시민들이 자유롭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든다. 6천45㎡ 규모로 다양한 공원프로그램과 이벤트나 행사 등이 진행될 잔디광장을 만든다. 여가와 문화, 교류를 담는 시설로 야외공연이나 영화상영, 플리마켓, 벼룩시장, 각종 콜라보 행사, 문화행사 등을 열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또 1단계 설봉공원 개선사업의 핵심이 될 수 있는 어린이 테마 놀이터가 2천779㎡ 규모로 조성된다. 입체적인 놀이시설과 놀이터 중심에 있는 커뮤니티 쉼터를 통해 아이들의 놀이 상상력을 키우고 부모와 교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놀이공간을 만든다. 이와함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보행자 전용 산책로를 만들고 노후된 포장도로를 개선한다. 노후된 공원시설을 정비하고 내부도로로 분리된 공간을 개선함으로써 사람을 위한 공원으로 탈바꿈한다. 이천의 대표적인 공원이면서 관광지 역할을 하는 설봉공원의 성격을 고려한 즐길거리를 추가하는 테마공원을 조성한다. 이미 제거된 곰방대 가마터에는 현재의 경사지를 활용한 사계절 썰매장을 만들고 복합전망타워를 조성해 설봉산과 도심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이천시는 설봉호수 주변에 다채로운 경관조명을 설치해 색다른 볼거리 제공해 야경명소로 만들었다. 이천시는 ‘설봉공원 호수 산책로 경관조명 개선사업’을 통해 다채로운 LED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경관조명 개선사업은 호수 산책로 둘레길 구간(1km)에 연출가능 라인바LED 설치, 패턴디자인 고보조명 5개소 설치 및 데크 무대구간 인테리어조명 설치가 포함되어 있다. 라인바 LED는 다채로운 색감 조절 및 연출이 가능하여 계절에 맞게 형형색색으로 빛을 변경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시는 11월 내로, 추가 객체조명LED를 산책로 법면 구간에 설치해 보다 다채로운 야간 경관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민들의 휴식처이면서 이천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설봉공원을 더욱 더 쾌적하고 시민이 즐길 수 있도록 하기위해 현재 공사중“이라면서 “내년 5월 1단계 사업인 차로개선과 보행자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공사가 마무리되면 사계절 썰매장이나 전망타워 등의 갖춘 테마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숲과 잔디밭이 있는 복하천 수변공원 캠핑장에서 아이들과 같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원 이천을 가로지르는 복하천을 중심으로 대규모 수변공원이 조성된다. 진리동과 안흥동을 잇는 복하천변 9만3천242㎡ 부지에 조성되는 수변공원은 기존 제1수변공원인 삼겹살공원과 제2수변공원, 중리천 생태공원과 연결돼 새로운 이천의 랜드마크로 부상할 전망이다. 김경희 시장은 민선8기 공약사항과 시민이 원하는 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한 설문조사 등을 거쳐 공원조성계획을 변경했다. 설문조사과정에서 시민들이 요구했던 캠핑장이나 테마숲, 잔디밭, 경관정원, 카페시설, 대형어린이 놀이시설, 물놀이시설, 어드벤처 타워 등을 공원 조성사업에 접목해 숲과 잔디밭이 있는 캠핑장에서 아이들과 같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원을 만들고 있다. 김 시장은 “복하천 수변공원을 시민에게 돌려주기 위해 민선8기가 들어서면서 곧바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시민이 원하는 숲과 잔디밭이 있는 캠핑장을 조성하고 있다”며 “어린이놀이시설이나 휴식공간, 물놀이시설 등을 제4수변공원과등이 조성되면 기존에 마련된 축구장과 야구장, 파크골프장 등과 어우러져 스포츠와 휴식, 놀이시설이 어우러진 복하천 시민공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리천 생태공원을 중심으로 복하1교방향 3만5천208㎡ 부지에 조성되는 제3수변공원은 삼겹살 공원옆 주차장을 만들고 가족캠핑장과, 숲속 휴게공간, 잔디밭, 이벤트 마당 등이 조성된다. 또 중리천 생태공원에서 서희교 방향 5만8천34㎡ 부지에 조성되는 제4 수변공원은 물놀이형 수경시설과 어드벤처존, 테마가든, 테마숲 등이 만들어진다. 피크닉과 캠핑문화를 중심으로한 제3수변공원, 숲과 정원, 다양한 체험 및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여가와 놀이문화가 어우러지는 제4수변공원은 복하천에 부족했던 그늘 및 녹음을 제공하고 캠핑, 물놀이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여가선용의 다양성을 제공하게 된다.
    • 오피니언
    • 특집
    2023-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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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쾌적하고 쉼 이 있는 이천시를 만든다
    김동순기자=이천시의 대표적인 휴식공간인 설봉공원이 어린이 테마놀이터와 사계절 썰매장 복합 전망타워잔디광장 등이 조성돼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즐기면서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바뀐다. 또한 복하천을 중심으로 이미 조성된 삼겹살공원과 중리천 생태공원, 제2수변공원 뿐만아니라 2만8천여 평 규모로 제3, 제4 수변공원을 조성한다. 민선 8기 들어서면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수요조사 등을 거쳐 시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공원조성계획을 수정보완해 숲과 잔디밭이 있는 캠핑장에서 아이들과 같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원으로 만들고 있다. 설봉공원이 어린이 테마놀이터, 복합전망타워 등 시민들이 즐기고 쉴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 이천시는 설봉근린공원을 테마가 있는 공원으로 만든다는 구상을 실현하고 있다. 내년 5월까지 진행되는 1단계 보행자 위주 가로정비사업에서는 시민의 탑과 설봉정 사이에 있던 차로를 없애고 시민들이 자유롭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든다. 6천45㎡ 규모로 다양한 공원프로그램과 이벤트나 행사 등이 진행될 잔디광장을 만든다. 여가와 문화, 교류를 담는 시설로 야외공연이나 영화상영, 플리마켓, 벼룩시장, 각종 콜라보 행사, 문화행사 등을 열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또 1단계 설봉공원 개선사업의 핵심이 될 수 있는 어린이 테마 놀이터가 2천779㎡ 규모로 조성된다. 입체적인 놀이시설과 놀이터 중심에 있는 커뮤니티 쉼터를 통해 아이들의 놀이 상상력을 키우고 부모와 교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놀이공간을 만든다. 이와함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보행자 전용 산책로를 만들고 노후된 포장도로를 개선한다. 노후된 공원시설을 정비하고 내부도로로 분리된 공간을 개선함으로써 사람을 위한 공원으로 탈바꿈한다. 이천의 대표적인 공원이면서 관광지 역할을 하는 설봉공원의 성격을 고려한 즐길거리를 추가하는 테마공원을 조성한다. 이미 제거된 곰방대 가마터에는 현재의 경사지를 활용한 사계절 썰매장을 만들고 복합전망타워를 조성해 설봉산과 도심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이천시는 설봉호수 주변에 다채로운 경관조명을 설치해 색다른 볼거리 제공해 야경명소로 만들었다. 이천시는 ‘설봉공원 호수 산책로 경관조명 개선사업’을 통해 다채로운 LED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경관조명 개선사업은 호수 산책로 둘레길 구간(1km)에 연출가능 라인바LED 설치, 패턴디자인 고보조명 5개소 설치 및 데크 무대구간 인테리어조명 설치가 포함되어 있다. 라인바 LED는 다채로운 색감 조절 및 연출이 가능하여 계절에 맞게 형형색색으로 빛을 변경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시는 11월 내로, 추가 객체조명LED를 산책로 법면 구간에 설치해 보다 다채로운 야간 경관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민들의 휴식처이면서 이천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설봉공원을 더욱 더 쾌적하고 시민이 즐길 수 있도록 하기위해 현재 공사중“이라면서 “내년 5월 1단계 사업인 차로개선과 보행자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공사가 마무리되면 사계절 썰매장이나 전망타워 등의 갖춘 테마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숲과 잔디밭이 있는 복하천 수변공원 캠핑장에서 아이들과 같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원 이천을 가로지르는 복하천을 중심으로 대규모 수변공원이 조성된다. 진리동과 안흥동을 잇는 복하천변 9만3천242㎡ 부지에 조성되는 수변공원은 기존 제1수변공원인 삼겹살공원과 제2수변공원, 중리천 생태공원과 연결돼 새로운 이천의 랜드마크로 부상할 전망이다. 김경희 시장은 민선8기 공약사항과 시민이 원하는 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한 설문조사 등을 거쳐 공원조성계획을 변경했다. 설문조사과정에서 시민들이 요구했던 캠핑장이나 테마숲, 잔디밭, 경관정원, 카페시설, 대형어린이 놀이시설, 물놀이시설, 어드벤처 타워 등을 공원 조성사업에 접목해 숲과 잔디밭이 있는 캠핑장에서 아이들과 같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원을 만들고 있다. 김 시장은 “복하천 수변공원을 시민에게 돌려주기 위해 민선8기가 들어서면서 곧바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시민이 원하는 숲과 잔디밭이 있는 캠핑장을 조성하고 있다”며 “어린이놀이시설이나 휴식공간, 물놀이시설 등을 제4수변공원과등이 조성되면 기존에 마련된 축구장과 야구장, 파크골프장 등과 어우러져 스포츠와 휴식, 놀이시설이 어우러진 복하천 시민공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리천 생태공원을 중심으로 복하1교방향 3만5천208㎡ 부지에 조성되는 제3수변공원은 삼겹살 공원옆 주차장을 만들고 가족캠핑장과, 숲속 휴게공간, 잔디밭, 이벤트 마당 등이 조성된다. 또 중리천 생태공원에서 서희교 방향 5만8천34㎡ 부지에 조성되는 제4 수변공원은 물놀이형 수경시설과 어드벤처존, 테마가든, 테마숲 등이 만들어진다. 피크닉과 캠핑문화를 중심으로한 제3수변공원, 숲과 정원, 다양한 체험 및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여가와 놀이문화가 어우러지는 제4수변공원은 복하천에 부족했던 그늘 및 녹음을 제공하고 캠핑, 물놀이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여가선용의 다양성을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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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4
  • 민선8기 이천시 임금님표 이천쌀 홍보와 판매에 진심
    김경희 이천시장이 민선8기 출범 후 가장 먼저 추진했던 일이 이천쌀 판매다. 김경희 시장은 취임식 이후 전국적인 쌀값 폭락사태로 농민들의 한숨과 시름이 깊다는 소식을 접하고 서둘러 대책을 마련했다. 관내 조합장과 사회단체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열고 이천쌀 소비촉진운동 을 전개하는 한편 관내 음식점에 이천쌀 구매 시 차액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해 두 달 만에 쌀 재고문제를 완전히 해결했다. 전국 농민들이 쌀 재고문제 해결을 요구하면서 서울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었으나 이천시에서는 재고량을 원만히 처리함으로써 위기를 넘길 수 있게 됐다. 김 시장은 이러한 쌀 재고문제가 지난해에만 국한되지 않는다고 판단하고 앞으로 닥칠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이천쌀 홍보와 판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편의점과 손잡고 이천쌀을 이용해 쌀맥주를 개발 판매하고 이천쌀 도시락 개발 이천쌀 누룽지 개발과 판매에 이어 던킨도넛츠에도 이천쌀을 활용한 상품을 판매하도록 했다. 또한 미국과 말레이시아에 이천쌀을 수출하는 한편 축구협회와 협약을 맺고 국가대표 축구선수들이 먹는 쌀을 후원함으로써 손흥민이나 이강인이 이천쌀을 먹고 축구경기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이천쌀 홍보와 판매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천쌀맥주 이천쌀도시락 이천쌀명품누룽지 등 개발 출시 이천시는 농산물 농식품 가공업체와 대기업을 연결해 프리미엄 K-푸드 시장에서 지역 농산물 마켓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고, 대기업과 지방간 상생협력 브랜딩전략을 펼치고 있다. 먼저 이천시는 수제맥주 전문업체인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와 손잡고 임금님표이천쌀 을 원료로 한 고급 수제맥주 신상품을 세븐일레븐에 출시했다. 또 이천시와 임금님표이천 브랜드관리본부는 ㈜에버헬스케어간 임금님표이천 브랜드 사용계약을 체결하고 임금님표이천쌀로 만든 이천쌀명품누룽지 를 개발 판매하고 있다. 이마트24도 이천 햅쌀을 사용해 밥을 지어 밥맛을 높인 인기 도시락 임금님10찬반상도시락과 임금님비빔밥을 판매한다. 햅쌀이 적용되는 도시락 2종에는 임금님표 이천쌀 2023년 햅쌀 스티커를 부착해 고객들이 임금님표 이천쌀의 햅쌀을 사용한 상품임을 쉽게 알 수 있게 했으며 이마트24는 임금님도시락 2종을 시작으로 자사의 도시락 김밥 주먹밥에도 햅쌀을 적용하고 있다. 특히 프리미엄 K-푸드의 대표주자로 임금님표 이천쌀이 무한 변신을 이어가고 있는 이천쌀을 이용한 아침햇살 쌀꽈배기 출시에 이어 인절미 츄이스티 와 인절미 츄이 먼치킨 등이 개발 판매된다.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도너츠는 임금님표이천쌀을 가공한 아침햇살 쌀꽈배기 가 소비자들의 호평이 이어지자 식사대용으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이게웬떡 등 2종의 쌀 도넛을 출시했다. 이천쌀 휴게소 만들고 축구 국가대표 지원통한 홍보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이천시가 생산하는 ‘임금님표 이천 쌀’을 먹고 뛰게 된다. 이천시와 대한축구협회는 임금님표 이천 쌀을 국가대표 공식 공급 쌀로 지정하는 협찬 계약을 맺었다. 이 계약에 따라 시는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이천 쌀을 제공하고, 임금님표 이천 쌀 홍보와 판촉 목적으로 대한축구협회 앰블럼을 사용하게 된다. 이천시가 ‘국가대표 축구선수가 먹는 이천 쌀’과 ‘대한축구협회 공식 지정 쌀’이라는 문구를 사용하는 권리를 챙겨 임금님표 이천쌀 홍보가 가능해졌다. 또 이천시는 ‘이천쌀’의 전국적인 인지도 강화를 목적으로 신둔면 용면리에 소재한 중부고속도로 ‘이천휴게소(상행 하남방향)’의 명칭을 ‘이천쌀 휴게소’로 개명하고 임금님표 이천 쌀 홍보에 적극 나섰다. 한국도로공사의 휴게소 명칭변경 심의위원회 승인을 얻어 중부고속도로의 이정표 및 폴사인, 휴게소 시설물 간판 등을 교체 완료한 뒤 지난 10월31일 개명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김경희 시장은 “하루 70만여 대가 통행하는 중부고속도로 '이천쌀휴게소'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쌀인 이천쌀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는 중요한 홍보기능을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미국, 말레이시아 등에 이천쌀 수출길 뚫고 홍보판매 이천시는 국내 쌀 소비시장 위축 등 위기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해외 판로개척을 통한 쌀 소비 촉진으로 농업위기 극복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이천시는 이천쌀 홍보판매에 체계적인 유통시스템을 구축해 농민은 생활 걱정 없이 질 좋은 농산물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우선 미국 수출길을 열었다. 시는 대월농협 부발농협 남부통합RPC 라이스센터 등을 통해 임금님표 이천쌀을 미국에 수출했다. 또한 지난 8월에는 임금님표 이천쌀 을 말레이시아로 수출하기 시작했다. 미국으로 수출되는 임금님표 이천쌀이 현지 소비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으면서 수출 물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또 다른 판로개척을 통해 말레이시아 수출길을 연 것이다. 임금님표 이천쌀 이 세계에서 가장 공신력이 높은 말레이시아 할랄 인증기관인 자킴(JAKIM)의 할랄 인증을 받음으로써 말레이시아 소비자들의 믿음을 얻게 됐다. 김경희 시장은 이천시는 농산물 수출을 통해 이천시의 경제를 발전시키고 국제적인 인지도를 높이는 데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임금님표 이천쌀'의 미국수출과 말레이시아 수출은 이천시 농산물을 다시 한번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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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8
  • 13가지 테마로 구성된 마당별 잔치 세계적인 문화축제로 발전
    이천의 대표적인 특산물이며 상징인 이천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열리는 이천쌀문화축제가 오는 10월18일부터 22일까지 5일동안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가을걷이의 풍요로움에 감사하고 농업인과 소비자인 관람객들간의 만남의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즐거움과 농가소득을 도모하는 상생의 장인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가 새롭게 재정비된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열린다. 어린 세대에겐 전통 농경문화를 체험하고, 어른들에겐 옛 향수를 자아내며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축제의 한 마당에서, 하루 임금님이 되어 맛있는 이천쌀을 대접받아 보는 것은 어떨까? 제22회 이천쌀문화축제 2023. 10. 18.(수) ~ 10. 22.(일) 5일간 이천농업테마공원 가을수확기에 열리는 농경문화 축제 한국인 밥상의 가장 큰 핵심 요소인 쌀밥. 바빠진 일상 속에 밥을 먹는 문화가 점차 축소되고 있지만 모든 사람들이 어머니가 차려주시는 따뜻한 쌀밥 한 그릇에 대한 추억을 간직한 채 살아가고 있다. 풍요로운 수확의 계절, 이런 쌀밥에 대한 향수를 자극하는 곳이 있다. ‘제22회 이천쌀문화축제’이다. ‘풍성한 가을, 함께 즐기는 풍년잔치’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쌀밥이 주는 만족감과 가을걷이의 풍요로움을 함께 느낄 수 있다. 임금님표이천쌀’은 이미 국내 대표 쌀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정도로 이천쌀의 명성은 오래전부터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천쌀문화축제는 이 같은 이천쌀의 명성을 기반으로 우리나라 쌀문화와 전통농경문화를 계승하고자 마련된 축제이다. 올해로 22회를 맞는 이천쌀문화축제는 1999년 이천농업인축제로 시작해 2001년 이천햅쌀축제로 명칭을 변경하였으며 본격적인 지역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해 2004년 지금의 명칭인 이천쌀문화축제로 개명해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대한민국 문화관광 최우수 축제로 선정될 정도로 지역의 상징적 행사가 된 이천쌀문축제는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 그리고 즐길 거리로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축제가 열리는 이천농업테마공원은 쌀 문화관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 및 관광시설을 갖추어 시민이 찾는 대표 관광지로 어른들에게는 농촌의 추억과 아이들에게는 문화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의 휴식을 제공하고 있다. 이천쌀문화축제 대표, 2000명 가마솥밥과 무지개 가래떡 ‘볼만’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이천쌀문화축제 성공의 가장 큰 비결은 이천쌀을 다양한 테마와 스토리를 엮어 먹고, 보며, 모두가 즐기는 체험형 축제에 있다. 올 축제도 여느 때와 같이 즐겁고 흥겨운 공연과 체험과 옛 정취를 물씬 풍기는 축제장의 배경, 갓 도정한 햅쌀과 신선한 농산물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특히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이천쌀문화축제 대표 프로그램이 즐거움을 선사한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2000명 2000원 가마솥밥과 무지개 가래떡이 있다. 2000명 2000원 가마솥밥은 초대형 가마솥에 2천 인분의 쌀밥을 지어 2천 원을 내고 비빔밥을 먹을 수 있는 행사로 대형 가마솥에서 이천쌀밥이 지어지는 모습은 일상생활에서 볼 수 없는 장관이다. 전통방식 그대로 장작으로 불을 때 지은 밥은 고슬고슬 윤기가 돌고 김치, 고추장과 들기름을 넣어 비벼내면 이천 원의 만찬이 완성돼 영양과 맛 그리고 양까지 푸짐한 이천쌀비빔밥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무지개 가래떡 만들기는 매일 한차례 진행되는 이벤트로 쌀의 소중함을 알려주고 축제 성공을 기원하는 퍼포먼스 형태로 진행된다.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과 약 600m 길이의 무지개 가래떡을 뽑아 조금씩 나눠 먹는 프로그램이다. 가래떡이 끊이지 않게 지그재그 모양을 유지하며 탁자 위에 600m를 늘어놓는 게 언뜻 보면 쉬워 보이지만 많은 사람의 노력과 협동심이 필요하다. 가래떡을 한 조각씩 서로 나누며 즐거워하는 모습은 가을의 풍성함과 농촌의 정겨움을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풍성한 가을, 풍년농사에 감사하고 함게 나누는 마당별 축제 이천쌀문화축제는 이천쌀로 지은 세계 최고의 밥맛과 일상의 스트레스를 확 풀어버리는 놀이마당, 이천 사람들의 삶을 이해할 수 있는 전통농경문화로 이천의 멋과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특히 특화된 13개 테마로 방문객이 보고, 즐기고, 먹고, 마시는 100%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다. 13개 마당은 ‘나락포토존, 풍년마당, 황금다랭이논을 갖춘 농경마당, 기원마당, 찾아가는 서당, 은하수터널, 하늘마당, 동화마당, 가을마당, 가마솥마당, 문화마당, 먹거리마당, 햅쌀장터’로 구성되어 있다. 황금나락 벼화분으로 꾸며져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나락포토존’, 거북놀이와 엿 만들기 등 이천시의 고유문화를 알리는 ‘풍년마당’, 모내기와 탈곡 체험이 가능한 ‘황금다랭이논’ 농경마당, 마당놀이 풍류와 붓글씨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는 기원마당, 이천쌀명인전전시와 이천시농특산물 전시홍보 판매의 장인 문화마당, 어린이 인형극과 쌀문화관을 관람하는 ‘동화마당’, 개막과 폐막놀이, 무지개 가래떡 뽑기, 대동놀이, 이천쌀 가공품을 전시 판매하는 ‘하늘마당’, 2000명2000원 가마솥밥, 향토음식전시, 떡메치기가 열리는 ‘가마솥마당’, 이천나드리 체험과 문화예술공연이 펼쳐지는 ‘문화마당’, 맛깔스러운 음식과 막걸리 등을 먹을 수 있는 ‘먹거리마당’, 이천에서 생산된 각종 농‧특산물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난전’, 이천 햅쌀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햅쌀장터’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이천쌀문화축제 관광객을 위한 ‘모가권 테마관광벨트’ 연계 김경희 이천시장의 공약사항으로 추진하는 모가권 테마관광벨트가 제22회 이천쌀문화축제에서 그 윤곽을 드러내고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단 하루만 축제를 즐기기에는 아쉬움이 남고 이천의 매력에 빠진 관광객들을 위해 숙박을 제공하면서 모가면의 다채로운 관광지를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천쌀문화축제 방문을 인증하면 국내 최초 독일식 온천인 테르메덴 입장권 50% 할인, 시몬스 전시장 매장음료 입장권 30% 할인, 복합문화공간 라드라비 입장료 5천원 할인과 숙박객에서는 5만원권 바우처 제공 등 다양한 축제이벤트가 마련됐다. 그밖에 서경들마을과 모가의 숲 둘레길 산림욕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공간을 준비했다. 주차장 확대와 셔틀버스 운영으로 편안함 나른다 제22회 이천쌀문화축제를 찾는 관광객을 위해 3천대 이상 주차가 가능한 주차장을 제공한다. 축제장과 도보로 이동이 가능한 소고리 야구장과 민주화기념공원 뿐아니라 상시 셔틀버스가 운행되는 모가 체육공원, 쌀문화축제장 관람객에게 50% 입장료 할인권이 제공되는 테르메덴에 주차장을 확보하면서 자가용을 이용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불편을 최소화하고, 주변 관광지를 방문에 편의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천역, 터미널 등 시내와 주요 거점에 셔틀버스를 운영하면서 제21회 이천쌀문화축제장 뿐만 아니라 이천 전 지역 관광 테마 버스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노랗게 익어가는 황금 들녘에서 벼 베기와 탈곡을 하며 수확의 기쁨이 가득한 이 계절에 개최되는 이천쌀문화축제에 방문해 보고, 느끼고, 즐기면서 모락모락 구수한 밥 내음이 주는 행복을 느껴 보길 바란다. 김경희 이천시장 “농업인과 소비자의 만남통해 농가소득 도모한다” 1. 농업테마공원 일원에서 쌀축제를 진행하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매년 쌀문화축제가 설봉공원에서 개최됐으나 설봉근린공원 조성사업 공사가 진행중인 이유도 있고 장기적으로 볼 때 농업테마공원에서 개최하는 것이 맞다는 판단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농업테마공원에서 축제를 열고 있다. 이천의 농경문화를 테마로 한 농업테마공원에서 이천쌀문화축제를 개최하기로 결정하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차장 부지확보 등 축제 개최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2, 쌀문화축제로 인해 이천시의 쌀 판매와 농산물판매 효과는? 이천쌀문화축제는 이천의 농경문화와 임금님표이천쌀의 우수성에 대한 테마를 담은 축제로 보고, 즐기고, 먹고, 구매를 유도하여 이천쌀의 경험할 수 있어 도움이 된다. 농업인과 소비자인 관람객들이 축제장에서 만나 직접 도정한 쌀을 판매하고 직접 재배한 농특산물을 판매함으로써 생산자에게는 판로개척 효과가 있으며 소비자들은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3, 쌀축제와 연계한 모가면 지역경제 발전이 기대되는데? 쌀문화축제가 열리는 곳이 모가면에 위치한 농업테마공원이다. 기존 이천쌀문화축제 관람객이 많았기 때문에 축제장 외에도 축제장 주변의 시몬스테라스, 테르메덴, 서경들마을, 라드라비 등의 모가권역 관광지와 연계로 주변상권에도 매출상승이 기대된다. 이를 위해 쌀문화축제장을 찾았던 관람객에게는 테르메덴과 시몬스 전시장 매장, 복합문화공간 라드라비 등의 입장료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그밖에 서경들마을과 모가의 숲 둘레길 산림욕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공간을 준비하는 등 지역과 연계된 다양한 이벤트를 구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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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집
    2023-10-10
  • 장호원햇사레복숭아 축제장에서 맛 보세요
    고운 색깔과 부드러운 질감, 풍부한 과즙과 달콤한 향으로 인해 복숭아를 ‘여름 과일의 여왕’이라 한다. 복사나무는 예부터 우리 땅에서 자생했으나 과수원을 조성해 재배한 것은 일제강점기 이후 일이고 지금처럼 대중적인 과일이 된 것은 1970년대 들어서다. 경북과 충북 지방에도 복숭아를 흔히 재배하지만 이천시 장호원읍을 중심으로 한 장호원복숭아가 역사성과 맛 등에서 유명하다. 장호원 미백도와 장호원 황도를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는 장호원복숭아는 인근 충북 음성군과 연계해 햇사레복숭아라는 브랜드를 개발하고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다. 이천시는 장호원 복숭아의 역사를 알리고 명성을 잇기 위해 지난 1997년부터 장호원복숭아축제를 열고 있으며 복숭아 원조목을 보존하고 복숭아 유래 기념비를 세우기도 했다. 27년을 이어오는 장호원복숭아축제로 놀러 오세요 이천시는 장호원복숭아의 명성을 잇고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지난 1997년부터 27년동안 장호원복숭아축제를 이어오고 있다. 고품질 복숭아 생산을 통한 직거래 활성화로 농가 소득증대와 재배농업인의 자긍심을 향상시킴은 물론 주민화합과 지역농업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지난 97년부터 열린 복숭아축제는 2000년까지 복숭아꽃이 필 때 지역의 작은 축제로 복숭아 과수원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로 열렸다. 축제가 점점 알려지기 시작하자 2001년부터는 복숭아 출하시기인 9월에 장호원복숭아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경기동부과수농협과 장호원농협이 공동주관으로 열리고 있다. 또 이천시와 한국예총·이천교육청 등이 후원하고 장호원지역 기관사회단체들이 대거 참여하는 민간주도 지역축제로 열리고 있다. 9월22일부터 24일까지 햇사레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연다 제27회 장호원햇사레복숭아축제가 9월 22일부터 9월 24일까지 3일간 장호원읍 위치한 햇사레농산물산지유통센터(장호원읍 332-4 일원)에서 성대히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햇사레장호원복숭아축제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경기동부과수농업협동조합과 장호원농업협동조합이 공동주관하며 이천시와 햇사레과일조합공동사업법인, 관내 각기관 단체가 후원해 열린다. 특히, 이번 축제 기간에는 제13회 햇사레복숭아배 족구대회가 9월 24일 장호원 인조잔디구장에 열리며 제9회 햇사레배 전국배드민턴대회가 9월 23~24일 장호원국민체육센터와 장호원초등학교에서 개최돼 축제 분위기를 한층더 높일 예정이다. 주요 일정을 살펴보면 개막일인 9월 22일에는 정오부터 햇사레장호원복숭아가요제 예심이 열리며 오후 3시부터는 축제 개막식 식전행사가 열린다. 이후 오후 4시부터는 7군단 군악대가 참가한 가운데 개막식이 열리며 본격적인 행사 일정에 들어간다. 또한 오후 5시부터는 축제 개막식 기념으로 축하공연 펼쳐지며 오후 7시부터는 제2회 청소년커버댄스 경연대회도 열려 그동안 갈고 닦은 청소년들의 숨은 끼를 발휘하게 된다. 23일에는 제2회 실버가요제와 복숭아 문학상 시상식, 복숭아 무료나눠주기 행사와 버스킹 공연, 경품행사, 미르택견공연, 청소년 가요제 열리며 축제가 정점에 다다르게 된다. 24일에는 복숭아 관련 레크레이션과 복숭아축제 팔씨름대회, 제8회 햇사레 장호원복숭아 가요제가 열리며 오후 9시 폐막식 및 불꽃놀이를 끝으로 3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단, 세부행사 일정은 진행상 일부 변경될 수 있다. 지역 사회단체 참여로 축제 만족도 높이는 민간주도축제 올해 축제에는 관내 많은 사회단체가 참여해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축제 만족도도 높인다. 국제키와니스 클럽은 전통적인 우리 민속 고유의 떡 제작과정을 내방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맛 볼 수 있도록 떡메치기 시연장을 운영한다. 청미문학회는 장호원 복숭아를 통한 문학작품 공모 홍보와 시화전을 통해 내방객들이 전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청미시화전’과 ‘복숭아 문학상’ 공모전을 전시한다. 장호원농협은 ‘햇사레장호원복숭아가요제’를 운영하며 라이온스클럽은‘제2회 실버가요제’를 개최해 내방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천복숭아연구회는 행사 기간 동안 장호원 황도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농가에서 생산한 장호원 황도 품종 품평회를 개최하며 장호원 청년회의소는 제2회 장호원커버댄스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아울러 이천우리새마을금고가 축제 기념 경품추첨 행사를 맡았으며, 장호원체육회는 복숭아축제 팔씨름대회와 전국배드민턴대회를, 새마을협의회·새마을부녀협의회는 먹거리장터를 운영한다. 특히 새마을협의회·새마을부녀협의회는 지역특산물로 정성껏 마련한 식사를 제공함은 물론 이를 통한 수익금은 관내 불우이웃돕기 기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경기동부과수농협작목반연합회·장호원농협작목반연합회 = 복숭아 직판행사 ▶모범운전자·해병전우회 = 축제장 교통정리 및 안전사고 지도 지원 ▶자율방범대 = 야간 축제장 경비 지원 및 주차장 안내 ▶이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 페이스페인팅 무료체험 ▶햇사레족구동호회 = 햇사레복숭아 족구대회 ▶장호원주민자치위원회 = 평생학습과 함께하는 체험행사 ▶일심회 = 선물 올림픽 ▶이천나드리 = 체험 부스존 운영 ▶햇사레과일조합공동사업법인 = 찾아가는 햇사레 장호원 복숭아축제 ▶장호원이장단협의회 = 복숭아 무료 나눠주기 등 많은 사회단체들이 축제에 참가한다. 장호원 명품 복숭아의 역사를 만든 ‘미백도’와 ‘장호원황도’ 복숭아의 품종은 다양하다. 장호원 지역에서도 7월 중순에 붉은색이 고운 ‘창방조생’이 나오고, 이어서 ‘미백조생’이 나온다. 7월 하순부터는 고운 미색의 ‘미백도’, 8월 중순부터는 약간 붉은 ‘천중도’, 9월 초중순부터는 ‘장호원황도’가 수확된다. 한 품종이 나오고 들어가는 기간은 보름 정도이다. 이들 복숭아 중에 장호원 지역의 복숭아 명성을 가져온 것은 ‘미백도’와 ‘장호원황도’다. ‘미백도’는 1950년대 초 장호원에 사는 이차천씨가 미국인 선교사 소유의 과수원에서 가져온 복사나무를 접붙여 얻어낸 품종이다. 부드럽고 과즙이 풍부한데다 당도도 높아 백도 중 최고로 친다. ‘장호원황도’는 장호원의 최상용씨가 일본 품종의 복사나무에서 접목변이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천시 장호원읍 진암리에서 1963년 일본에서 들여온 엘버타(elberta) 품종(1870년 미국 조지아주에서 육성된 황도 품종)의 복숭아나무 중 한 그루에서 자연변이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때 발생한 변이품종은 보통의 복숭아보다도 크기가 크고 달콤한 맛이 있어 국말(진암리 내의 옛 지명)을 중심으로 번식시켰다. 당시에는 엘버타의 한 품종으로 취급되어 ‘엘버타’라 불리곤 하였다. 그러나 이후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엘버타 품종과 구별되는 자연 발생한 변이품종으로 인정되어 1994년 2월 ‘장호원 황도’라는 정식 명칭으로 품종 등록이 이루어졌다. 황도는 백도보다 단단하며 달고 향이 짙다. 일본으로 수출될 만큼 그 맛은 ‘세계적’이다. 장호원에서 재배되는 복숭아 품종은 일본 등지에서 들여온 여러 종류의 품종 등 다양하지만 현재 주력 재배종은 ‘미백도’와 ‘장호원황도’다. 장호원복숭아 역사 잇기 위한 원조목 보전과 복숭아 기념비 제막 이천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복숭아로 자리잡은 장호원황도의 역사를 기리기 위해 지난 2015년 장호원읍 진암리 도월마을 백족산에 위치한 장호원 황도의 원조목을 찾아내어 보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우리나라 복숭아 중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장호원 미백도와 장호원 황도를 기념하기 위해 장호원복숭아기념비를 1997년 4월 장호원읍사무소에 건립했다. 제1회 장호원복숭아축제 개막과 함께 제막된 기념비는 탑처럼 높게 조성한 대석 위에 돌을 조각해 만든 큼직한 복숭아 열매를 얹은 형태이다. 높은 대석 앞면 중간에 '桃(도)'자를 새겨놓았고 뒷면에는 장호원 복숭아의 유래에 관한 글을 새겨 넣었다. 기념비에는 장호원지역에서 복숭아과수원이 처음 시작된 것은 1930년으로 확인되며 장호원읍 오남리에 거주하던 유두희씨에 의한 것으로 확인된다는 내용이 실려있다. 경기와 충북이 함께 만든 복숭아 브랜드 ‘햇사레’ 복숭아 주산지인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과 충북 음성군 감곡면이 복숭아로 뭉쳤다. 농협 경기지역본부와 충북농협은 지난 2002년 복숭아 주산지인 이천 장호원 지역과 충북 음성 지역 내 4개 농협인 감곡·경기동부과수·음성·장호원농협이 모여 햇사레연합사업단을 출범시키고 햇사레라는 복숭아 공동브랜드를 개발했다. 햇사레는 ‘풍부한 햇살을 받고 탐스럽게 영근’ 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보통 시나 군 단위로 농산물 브랜드를 엮는 고정관념을 깨고 도 단위를 넘나드는 농산물 브랜드로 출발한 ‘햇사레’는 탄생부터 관심이었다. 이후 2006년 음성군의 생극농협, 삼성농협이 합세하고 햇사레과일조합공동사업법인이 설립되면서 꾸준히 시장 규모를 키워가고 있다. 2003년 283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던 햇사레는 지난해 863억원의 매출을 보이면서 눈부신 성과를 올리고 있다. 1000억원 매출을 목표하고 있는 햇사레 법인은 지난 2016년 햇사레 브랜드가치를 1,688억원으로 평가받기도 했다. 특히 장호원복숭아는 지난 2000년 9월 일본 수출을 시작으로 햇사레 법인 출범이후 홍콩과 싱가포르, 인도네이사 등에 햇사레 복숭아를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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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5
  • 김경희 이천시장 민선8기 1주년 특별인터뷰
    김경희 시장은 3번의 도전 끝에 이천시민의 선택을 받아 이천 최초 여성시장으로 취임한 김경희 시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지난 1년 동안 김경희 시장은 취임식에서 강조한 ‘시민의 뜻’을 하늘같이 받들어 시장으로서 책임과 소명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되새기며 “이천시가 더 큰 걸음으로 도약하고,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남은 임기 3년, 하루하루 더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시장은 “지난 1년이 새로운 이천을 새롭게 준비하고 시작하는 단계였다면 이제부터는 속도를 붙여 달려 나가겠다”며 “평생 몸으로 터득하고 배운 행정경험과 다양한 인적네트워크를 내 고향 이천을 위해서, 모든 것을 쏟아 붓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민선8기 출범 1주년을 맞아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누구나 살고 싶고, 매력적이며, 활력이 넘치는, ‘새로운 이천, 희망찬 이천의 미래’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진 김경희 이천시장과의 일문일답이다. 민선8기 출범 1주년을 돌아본다면? 지난 1년을 돌아보면, 더러 부족함이 있겠지만, 시민의 행복과 이천의 발전을 위해서 당당하게, 그리고 최선을 다해 거침없이 달려온 시간이었다고 자평한다. 취임하자마자 대통령을 만나 지역의 현안을 건의했고, 행정안전부장관, 국토교통부장관, 환경부장관, 산림청장 그리고, 도지사를 비롯해 국회의원은 물론, 이천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유력한 분들을 기회 닿을 때마다 달려가 지역의 현안과 지원이 필요한 부분을 가감 없이 건의했다. 그 결과, 2022년 보통교부세 불교부단체로 지정됐던 이천시가 올해 초, 단 1년 만에 교부단체로 재 지정돼 국도비 778억원을 추가로 교부받으면서 재정운용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 이렇게 확보한 국도비로 민생안정 추가대책을 수립해 저소득 취약계층과 영유아, 장애인가정, 어르신가정에 대한 난방비 지원, 특수피해업종 지원, 서민과 소상공인을 위한 지역화폐 특별인센티브 지원사업 등 민생안정에 신속하게 투입했다. 각종 현안사업과 시민불편 해소분야에 집중 투자해 오롯이 시민에게 이익이 되도록 했다. 시민 불편해소와 신속한 민원처리를 강조했는데? 시민의 불편을 줄이고, 민원처리를 보다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하기 위해 시스템을 개선하는 등 공직사회 변화에 주력했다. 시민들의 고질적인 불만이었던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취임 즉시 ‘민원소통기동팀’과 ‘남부시장실’을 신설해 시민께서 바로 체감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복합적인 고충민원까지 최대한 시민의 입장에서 처리하고 해결하도록 “시민중심, 현장중심의 행정”을 펼쳤다. 전국적인 쌀값 폭락사태로 농민들의 한숨과 시름이 깊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서둘러 대책을 마련하고 ‘이천쌀 소비촉진운동’을 벌여 이 역시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했다. 14개 읍면동과 주요 민원현장은 물론, 안전한 도시 환경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현장 곳곳을 누비며 시민의 목소리를 귀 담아 들었고, 불편과 애로를 최대한 빠르게 해결하기 위해 세심하게 살폈다. 이러한 현장행정과 실질적인 변화 덕분에 ‘이천시 행정이 달라졌다. 공무원들이 친절해 졌다’는 칭찬을 최근에 많이 들을 수 있었다. 그 어떤 평가나 상보다 좋았고, 너무도 기분 좋은 변화라고 생각한다. 이천시를 대한민국 대표 첨단산업도시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혔는데? 이천시가 ‘첨단산업 육성과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한 도시경쟁력을 갖춘 반도체 전초기지가 되도록하는 한편 수도권 규제개혁 등 각종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뛰고 또 뛰고 있다. 대통령과 행정안전부장관, 국토교통부장관, 환경부장관 등 이천시에 도움이 된다면 기회 닿을 때마다 달려가 만나 도움을 요청했다. 특히, 첨단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해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정부 공모에 과감하게 도전했고, 올해 초 반도체산업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이천제일고등학교에 반도체 계약학과 신설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반도체산업의 중장기 육성을 위한 행정적·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첨단산업을 육성하는 것은 국가적 차원의 역할일 뿐 아니라 우리 지역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핵심이다.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이천시 뿐 아니라 우수한 기술을 지닌 반도체 중소기업, 선도기업인 SK하이닉스, 나아가 대한민국이 글로벌 반도체산업 선두주자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남녀노소 행복한 품격 맞춤 복지도시를 위한 노력은?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올해부터 출산축하금을 첫째아이부터 확대 지급하고 영유아가정에는 부모급여를 지급하고 있다. 1월부터는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에 소아청소년과를 두고 야간진료를 시작토록 했고, 4월부터는 장호원 엘리야병원에서도 남부권역 야간진료사업을 전격 시행했다. 또한 언제든지 걱정 없이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조성을 추진하는 등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 선별진료소로 운영하던 마장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민의 건강관리에 집중하게 하고,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운영, 영유아 예방접종 지원, 예방중심의 감염병 관리로 공공의료의 책임을 더욱 강화했다. 특히 시민 모두가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먼저 생활체육지원비를 확대했고, 국비 41억 원을 확보해 다목적체육시설을 추가로 조성하는 여성비전센터를 비롯해, 남부권 복합문화스포츠센터, 남부권 장애인복지관, 북부권과 증포동의 체육공원 등 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책임지는 복지·체육·문화시설을 조성하는 데 더욱 열정을 쏟겠다. 중리지구와 역세권 개발 등 각종 도시개발의 진행은? 중리지구는 올해 하반기 민간공동주택을 분양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토목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으로 명품신도시로서의 면모를 차근차근 갖춰가고 있다. 역세권 개발은 이천시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천시의 인구가 증가하고, 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천시가 수도권동남부의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천역세권은 2020년 8월에 지구단위계획이 확정 고시되어, 부지면적 14.4만㎡에 1,822세대, 계획인구 4,555명의 아파트2개 단지가 조성될 예정입니다. 올해 1월에 착공되어 2026년도에 준공 및 입주할 예정이다. 신둔역세권은 21.1만㎡에 2,581세대, 계획인구 6,453명 계획으로 2023년 6월 현재,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절차를 진행 중이다. 올해 3월 경기도에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을 요청 했으며, 승인이 완료되면 2024년부터 개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부발역세권도 52.4만㎡에 4,328세대, 계획인구 10,387명 계획으로 2023년 6월 현재, 전략환경영향평가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경기도에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백사, 안흥, 사동 등 민간 도시개발사업과 관고동 주택재개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문화의 거리 1구간과 설봉호수 아랫마을 도시재생 사업을 완료했다. 문화의 거리 2구간과 장호원 등 구도심에 대한 지속적인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해 밝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가겠다. 발전이 더딘 남부지역은 355억 원 규모의 농촌협약 사업과 100억 원의 특별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시내권은 남천상가(224면)와 공설운동장 공영주차장(466면)을 개장한데 이어, 공영주차장을 추가로 확충해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모두가 잘사는 균형발전을 이뤄 나가겠다. 어디서나 편리한 도로교통망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장관을 직접 만나 건의하는 등 끈질긴 노력으로 답보상태였던 이천-흥천간 국지도 70호선을 내년부터 본격적인 재정투입이 되도록 했다. 동이천IC와 부발하이패스IC, 성남-장호원 간 자동차전용도로 6공구, 장호원-여주 국도37호선 등 지역발전을 견인할 광역교통망이 계획대로 추진되도록 살피고 있다. 도시계획도로, 시도와 농어촌 도로 등 82개의 도로망 건설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올해 안에 지역 내 사고위험이 높은 도로에는 영상분석 기술을 적용한 지능형 교통체계를 구축하는 등 어디서나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갖춰 나가겠다. 또한 운송사업자와 오랜 기간 협의한 끝에, 지난 3월에는 광주-이천-장호원을 운행하는 114번 좌석버스를 개통함으로써 남부권역 주민들의 이동불편을 크게 해소해 환호를 받았다. 잠실행 G2100번 버스는 토요일과 공휴일에도 추가 운행하도록 했고, 강남행 3401번 버스는 출근시간 좌석예약제를 시행해 시민들의 편의를 높였다. 또 빠른 시일 내에 교통 취약지역에 이용자의 요구에 따라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수요응답형 버스를 도입해 시민의 발인 대중교통의 편의성을 최대한 높여 나가겠으며 이천을 새롭게 시민을 힘나게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것이며 시민을 위한 적극 행정으로 최선을 다할것 이라고 말했다.
    • 오피니언
    • 특집
    2023-06-30
  • 김경희 이천시장 민선8기 1주년 특별인터뷰
    김경희 시장은 3번의 도전 끝에 이천시민의 선택을 받아 이천 최초 여성시장으로 취임한 김경희 시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지난 1년 동안 김경희 시장은 취임식에서 강조한 ‘시민의 뜻’을 하늘같이 받들어 시장으로서 책임과 소명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되새기며 “이천시가 더 큰 걸음으로 도약하고,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남은 임기 3년, 하루하루 더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시장은 “지난 1년이 새로운 이천을 새롭게 준비하고 시작하는 단계였다면 이제부터는 속도를 붙여 달려 나가겠다”며 “평생 몸으로 터득하고 배운 행정경험과 다양한 인적네트워크를 내 고향 이천을 위해서, 모든 것을 쏟아 붓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민선8기 출범 1주년을 맞아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누구나 살고 싶고, 매력적이며, 활력이 넘치는, ‘새로운 이천, 희망찬 이천의 미래’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진 김경희 이천시장과의 일문일답이다. 민선8기 출범 1주년을 돌아본다면? 지난 1년을 돌아보면, 더러 부족함이 있겠지만, 시민의 행복과 이천의 발전을 위해서 당당하게, 그리고 최선을 다해 거침없이 달려온 시간이었다고 자평한다. 취임하자마자 대통령을 만나 지역의 현안을 건의했고, 행정안전부장관, 국토교통부장관, 환경부장관, 산림청장 그리고, 도지사를 비롯해 국회의원은 물론, 이천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유력한 분들을 기회 닿을 때마다 달려가 지역의 현안과 지원이 필요한 부분을 가감 없이 건의했다. 그 결과, 2022년 보통교부세 불교부단체로 지정됐던 이천시가 올해 초, 단 1년 만에 교부단체로 재 지정돼 국도비 778억원을 추가로 교부받으면서 재정운용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 이렇게 확보한 국도비로 민생안정 추가대책을 수립해 저소득 취약계층과 영유아, 장애인가정, 어르신가정에 대한 난방비 지원, 특수피해업종 지원, 서민과 소상공인을 위한 지역화폐 특별인센티브 지원사업 등 민생안정에 신속하게 투입했다. 각종 현안사업과 시민불편 해소분야에 집중 투자해 오롯이 시민에게 이익이 되도록 했다. 시민 불편해소와 신속한 민원처리를 강조했는데? 시민의 불편을 줄이고, 민원처리를 보다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하기 위해 시스템을 개선하는 등 공직사회 변화에 주력했다. 시민들의 고질적인 불만이었던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취임 즉시 ‘민원소통기동팀’과 ‘남부시장실’을 신설해 시민께서 바로 체감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복합적인 고충민원까지 최대한 시민의 입장에서 처리하고 해결하도록 “시민중심, 현장중심의 행정”을 펼쳤다. 전국적인 쌀값 폭락사태로 농민들의 한숨과 시름이 깊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서둘러 대책을 마련하고 ‘이천쌀 소비촉진운동’을 벌여 이 역시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했다. 14개 읍면동과 주요 민원현장은 물론, 안전한 도시 환경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현장 곳곳을 누비며 시민의 목소리를 귀 담아 들었고, 불편과 애로를 최대한 빠르게 해결하기 위해 세심하게 살폈다. 이러한 현장행정과 실질적인 변화 덕분에 ‘이천시 행정이 달라졌다. 공무원들이 친절해 졌다’는 칭찬을 최근에 많이 들을 수 있었다. 그 어떤 평가나 상보다 좋았고, 너무도 기분 좋은 변화라고 생각한다. 이천시를 대한민국 대표 첨단산업도시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혔는데? 이천시가 ‘첨단산업 육성과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한 도시경쟁력을 갖춘 반도체 전초기지가 되도록하는 한편 수도권 규제개혁 등 각종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뛰고 또 뛰고 있다. 대통령과 행정안전부장관, 국토교통부장관, 환경부장관 등 이천시에 도움이 된다면 기회 닿을 때마다 달려가 만나 도움을 요청했다. 특히, 첨단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해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정부 공모에 과감하게 도전했고, 올해 초 반도체산업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이천제일고등학교에 반도체 계약학과 신설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반도체산업의 중장기 육성을 위한 행정적·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첨단산업을 육성하는 것은 국가적 차원의 역할일 뿐 아니라 우리 지역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핵심이다.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이천시 뿐 아니라 우수한 기술을 지닌 반도체 중소기업, 선도기업인 SK하이닉스, 나아가 대한민국이 글로벌 반도체산업 선두주자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남녀노소 행복한 품격 맞춤 복지도시를 위한 노력은?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올해부터 출산축하금을 첫째아이부터 확대 지급하고 영유아가정에는 부모급여를 지급하고 있다. 1월부터는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에 소아청소년과를 두고 야간진료를 시작토록 했고, 4월부터는 장호원 엘리야병원에서도 남부권역 야간진료사업을 전격 시행했다. 또한 언제든지 걱정 없이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조성을 추진하는 등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 선별진료소로 운영하던 마장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민의 건강관리에 집중하게 하고,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운영, 영유아 예방접종 지원, 예방중심의 감염병 관리로 공공의료의 책임을 더욱 강화했다. 특히 시민 모두가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먼저 생활체육지원비를 확대했고, 국비 41억 원을 확보해 다목적체육시설을 추가로 조성하는 여성비전센터를 비롯해, 남부권 복합문화스포츠센터, 남부권 장애인복지관, 북부권과 증포동의 체육공원 등 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책임지는 복지·체육·문화시설을 조성하는 데 더욱 열정을 쏟겠다. 중리지구와 역세권 개발 등 각종 도시개발의 진행은? 중리지구는 올해 하반기 민간공동주택을 분양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토목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으로 명품신도시로서의 면모를 차근차근 갖춰가고 있다. 역세권 개발은 이천시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천시의 인구가 증가하고, 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천시가 수도권동남부의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천역세권은 2020년 8월에 지구단위계획이 확정 고시되어, 부지면적 14.4만㎡에 1,822세대, 계획인구 4,555명의 아파트2개 단지가 조성될 예정입니다. 올해 1월에 착공되어 2026년도에 준공 및 입주할 예정이다. 신둔역세권은 21.1만㎡에 2,581세대, 계획인구 6,453명 계획으로 2023년 6월 현재,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절차를 진행 중이다. 올해 3월 경기도에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을 요청 했으며, 승인이 완료되면 2024년부터 개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부발역세권도 52.4만㎡에 4,328세대, 계획인구 10,387명 계획으로 2023년 6월 현재, 전략환경영향평가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경기도에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백사, 안흥, 사동 등 민간 도시개발사업과 관고동 주택재개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문화의 거리 1구간과 설봉호수 아랫마을 도시재생 사업을 완료했다. 문화의 거리 2구간과 장호원 등 구도심에 대한 지속적인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해 밝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가겠다. 발전이 더딘 남부지역은 355억 원 규모의 농촌협약 사업과 100억 원의 특별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시내권은 남천상가(224면)와 공설운동장 공영주차장(466면)을 개장한데 이어, 공영주차장을 추가로 확충해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모두가 잘사는 균형발전을 이뤄 나가겠다. 어디서나 편리한 도로교통망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장관을 직접 만나 건의하는 등 끈질긴 노력으로 답보상태였던 이천-흥천간 국지도 70호선을 내년부터 본격적인 재정투입이 되도록 했다. 동이천IC와 부발하이패스IC, 성남-장호원 간 자동차전용도로 6공구, 장호원-여주 국도37호선 등 지역발전을 견인할 광역교통망이 계획대로 추진되도록 살피고 있다. 도시계획도로, 시도와 농어촌 도로 등 82개의 도로망 건설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올해 안에 지역 내 사고위험이 높은 도로에는 영상분석 기술을 적용한 지능형 교통체계를 구축하는 등 어디서나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갖춰 나가겠다. 또한 운송사업자와 오랜 기간 협의한 끝에, 지난 3월에는 광주-이천-장호원을 운행하는 114번 좌석버스를 개통함으로써 남부권역 주민들의 이동불편을 크게 해소해 환호를 받았다. 잠실행 G2100번 버스는 토요일과 공휴일에도 추가 운행하도록 했고, 강남행 3401번 버스는 출근시간 좌석예약제를 시행해 시민들의 편의를 높였다. 또 빠른 시일 내에 교통 취약지역에 이용자의 요구에 따라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수요응답형 버스를 도입해 시민의 발인 대중교통의 편의성을 최대한 높여 나가겠으며 이천을 새롭게 시민을 힘나게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것이며 시민을 위한 적극 행정으로 최선을 다할것 이라고 말했다.
    •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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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30
  • 제21회 이천쌀문화 축제 개막
    2년만에 이천 쌀 축제가 열리게 됐다. 제21회 이천쌀문화축제가 오는 10월 19일~23일 5일간,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모락모락 밥내음, 행복은 두둥실”을 주제로, 13개의 테마로 구성된 마당을 통해 다채로운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 13개 테마 마당,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첫선 중부고속도로 남이천 톨게이트를 빠져나오자마자 한 눈에 들어오는 이천농업테마공원은 평소 시민들이 자주 찾는 휴식처로, 다양한 체험과 전시 등을 통해 사랑받아온 이천의 대표 관광지이다. 황금 다랭이논에서는 모내기, 짚풀 공예, 탈곡 체험으로 옛 농경문화를 체험이 진행된다. 무지개 언덕에서 무지개떡 만들기, 떡메치기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먹거리마당에 품질 좋은 이천쌀로 만든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되어있고, 이밖에 다양한 전시 및 체험부스가 개인 뿐 아니라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해 마련된다. 축제는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대표 프로그램인 2000인분 가마솥 밥짓기에 참여해 이천쌀밥 시식기회를 잡아보자. # 가을마당 문화공연, 다양한 참여행사 가득 가을마당에 특설무대가 설치된다. 19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개막놀이에 가수 홍진영과 박상민의 무대를 시작으로 축제기간 내 2022년 지역문화예술축제가 이어지면서, 풍성한 가을걷이의 즐거움을 함께한다. 동화마당에서는 다양한 인형극과 어린이 난타체험이, 문화마당에서는 거북놀이 보존회의 공연, 풍년마당에서는 갯돌의 마당극과 전통놀이가 상시 진행된다. 이 밖에도 노래자랑과 라이스홀 경기, 전통혼례 체험, 윷놀이 대회 등으로 관광객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 이천쌀문화축제 관광객을 위한 “모가권 테마관광벨트” 공개 김경희 이천시장의 공약사항으로 추진하는 모가권 테마관광벨트가 제21회 이천쌀문화축제에서 그 윤곽을 드러낸다. 단 하루만 축제를 즐기기에는 아쉬움이 남고 이천의 매력에 빠진 관광객들을 위해 숙박을 제공하면서 모가면의 다채로운 관광지를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제21회 이천쌀문화축제 방문을 인증하면 국내 최초 독일식 온천인 테르메덴 입장권 50% 할인, 시몬스 전시장 매장음료 입장권 10% 할인, 복합문화공간 라드라비 입장료 5천원 할인과 숙박객 5만원권 바우처를 제공한다. 그밖에 서경들마을과 모가의 숲 둘레길 산림욕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공간을 준비했다. # 주차장 확대와 셔틀버스 운영으로 편안함 나른다 제21회 이천쌀문화축제가 관광객을 위해 2천대 이상 주차가 가능한 주차장을 제공한다. 축제장과 도보로 이동이 가능한 소고리 야구장과 민주화기념공원, 상시 셔틀버스가 운행되는 축협 가축시장과 모가 체육공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테르메덴 주차장을 확보하면서 자가용을 이용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불편을 최소화 하고, 주변 관광지를 방문에 편의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롯데아웃렛과 이천역, 터미널 등 시내와 주요 거점을 비롯해 장호원 율면까지 셔틀버스를 운영하면서 제21회 이천쌀문화축제 뿐만 아니라 이천 전 지역 관광 테마 버스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셔틀버스 운행노선 횟수 배차간격 합 계 186 이천터미널⇔관고시장⇔설봉공원⇔이천시청⇔이천역⇔축제장 24 신둔역 ⇔ 예스파크(신둔) ⇔ 롯데아울렛(마장) ⇔ 축제장 12 장호원복숭아축제장⇔율면/설성면⇔모가면⇔모가체육공원⇔축제장 12 부발역 ⇔ 하이닉스 ⇔ 대월면 ⇔ 단월동 ⇔ 테르메덴 ⇔ 축제장 12 3주차장(체육공원) ⇔ 2주차장(가축시장) ⇔ 1주차장(야구장) ⇔ 축제장 수시 10분 간격 테르메덴 ⇔ 4주차장(민주화운동기념공원) ⇔ 축제장 수시 10분 간격
    • 오피니언
    • 특집
    2022-10-06
  • 제21회 이천쌀문화 축제 개막
    2년만에 이천 쌀 축제가 열리게 됐다. 제21회 이천쌀문화축제가 오는 10월 19일~23일 5일간,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모락모락 밥내음, 행복은 두둥실”을 주제로, 13개의 테마로 구성된 마당을 통해 다채로운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 13개 테마 마당,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첫선 중부고속도로 남이천 톨게이트를 빠져나오자마자 한 눈에 들어오는 이천농업테마공원은 평소 시민들이 자주 찾는 휴식처로, 다양한 체험과 전시 등을 통해 사랑받아온 이천의 대표 관광지이다. 황금 다랭이논에서는 모내기, 짚풀 공예, 탈곡 체험으로 옛 농경문화를 체험이 진행된다. 무지개 언덕에서 무지개떡 만들기, 떡메치기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먹거리마당에 품질 좋은 이천쌀로 만든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되어있고, 이밖에 다양한 전시 및 체험부스가 개인 뿐 아니라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해 마련된다. 축제는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대표 프로그램인 2000인분 가마솥 밥짓기에 참여해 이천쌀밥 시식기회를 잡아보자. # 가을마당 문화공연, 다양한 참여행사 가득 가을마당에 특설무대가 설치된다. 19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개막놀이에 가수 홍진영과 박상민의 무대를 시작으로 축제기간 내 2022년 지역문화예술축제가 이어지면서, 풍성한 가을걷이의 즐거움을 함께한다. 동화마당에서는 다양한 인형극과 어린이 난타체험이, 문화마당에서는 거북놀이 보존회의 공연, 풍년마당에서는 갯돌의 마당극과 전통놀이가 상시 진행된다. 이 밖에도 노래자랑과 라이스홀 경기, 전통혼례 체험, 윷놀이 대회 등으로 관광객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 이천쌀문화축제 관광객을 위한 “모가권 테마관광벨트” 공개 김경희 이천시장의 공약사항으로 추진하는 모가권 테마관광벨트가 제21회 이천쌀문화축제에서 그 윤곽을 드러낸다. 단 하루만 축제를 즐기기에는 아쉬움이 남고 이천의 매력에 빠진 관광객들을 위해 숙박을 제공하면서 모가면의 다채로운 관광지를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제21회 이천쌀문화축제 방문을 인증하면 국내 최초 독일식 온천인 테르메덴 입장권 50% 할인, 시몬스 전시장 매장음료 입장권 10% 할인, 복합문화공간 라드라비 입장료 5천원 할인과 숙박객 5만원권 바우처를 제공한다. 그밖에 서경들마을과 모가의 숲 둘레길 산림욕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공간을 준비했다. # 주차장 확대와 셔틀버스 운영으로 편안함 나른다 제21회 이천쌀문화축제가 관광객을 위해 2천대 이상 주차가 가능한 주차장을 제공한다. 축제장과 도보로 이동이 가능한 소고리 야구장과 민주화기념공원, 상시 셔틀버스가 운행되는 축협 가축시장과 모가 체육공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테르메덴 주차장을 확보하면서 자가용을 이용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불편을 최소화 하고, 주변 관광지를 방문에 편의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롯데아웃렛과 이천역, 터미널 등 시내와 주요 거점을 비롯해 장호원 율면까지 셔틀버스를 운영하면서 제21회 이천쌀문화축제 뿐만 아니라 이천 전 지역 관광 테마 버스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셔틀버스 운행노선 횟수 배차간격 합 계 186 이천터미널⇔관고시장⇔설봉공원⇔이천시청⇔이천역⇔축제장 24 신둔역 ⇔ 예스파크(신둔) ⇔ 롯데아울렛(마장) ⇔ 축제장 12 장호원복숭아축제장⇔율면/설성면⇔모가면⇔모가체육공원⇔축제장 12 부발역 ⇔ 하이닉스 ⇔ 대월면 ⇔ 단월동 ⇔ 테르메덴 ⇔ 축제장 12 3주차장(체육공원) ⇔ 2주차장(가축시장) ⇔ 1주차장(야구장) ⇔ 축제장 수시 10분 간격 테르메덴 ⇔ 4주차장(민주화운동기념공원) ⇔ 축제장 수시 10분 간격
    • 오피니언
    • 특집
    2022-10-06
  • 코로나19 완화 이후 2차 지역경기 부양책 본격 착수
    코로나19 완화 이후 이천시(시장 엄태준)가 2차 지역경제 부양책으로 민생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능동적이며 선도적 대응에 나섰다. 세계적 경기 침체의 여파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계절이 무상하게 꽁꽁 얼어붙은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이른바 ‘36 아랫목 정책’을 추진하는 한편, 코로나 발생 이전과 이후로 구분될 만큼 사회·경제 분야에서 유례없는 변곡점을 맞이한 시기에 대내외의 경제환경 변화를 예측해 중장기적 발전 아젠다를 추가로 수립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까지 대비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이다. 이에 이천시는 경기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실행 가능한 36개 과제를 지난 5월 초순부터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시민의 삶과 가장 밀접한 민생경제의 위기를 타계하기 위해 조기집행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이를 위해 선금집행 특례와 신속집행 추진 8대 지침 등을 적극 활용하고 공사 계약 기간을 10일에서 7일로 단축한다. 또한 지방세는 기한연장과 분납, 체납금 및 체납처분 유예, 세무조사를 연기하는 한편, 공영주차장 모든 구간을 토요일과 공휴일에는 전면 무료 개방하고 3개 전통시장 환경 정비를 빠른 시일 내에 시행키로 했다. 특히 이천사랑 지역화폐의 충전한도를 기존 4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확대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보증료 및 특별경영자금 지원과 중소기업 피해 상담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300명 미만의 중소기업 근무환경 개선사업, 무급휴직자 및 프리랜서 등 취업취약계층 피해사각지대 일자리 지원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지역산업의 근간인 농·축산업 지원을 위해 설봉공원 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배달 선호의 소비패턴 변화를 감안한 소포장지 지원, 학교공급이 중단된 우유를 시청 구내식당에 배식, 유치원과 어린이집 수요를 파악 후 필요 기관에 즉시 공급하는 지역연계망을 구축해 농·축산농가의 판로개척과 어려움을 해소하겠다는 것이다. 이외 공무원 맞춤형 복지포인트 중 미사용 금액을 지역화폐로 전환해 상반기에 집행토록 하고, 착한 선결제 대국민 캠페인 동참과 부서별 릴레이 간식이벤트 전개, 주1회 부서별 전통시장 가는 날 정례화 등 공무원이 솔선수범하는 방안을 수립했다. 엄 시장은 “코로나19를 이겨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간신히 버티고 있는 지역경제를 살릴 응급대책을 마련하는 것도 필요한 시점”이라며, “지역경제에 넘치던 온기와 활력을 되찾아 오기 위해 특단의 조치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라는 먹구름에게 일상의 햇살을 빼앗긴 지금 그 동안 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하는 총기를 보였던 이천시가 침체된 지역경제의 응급실이 되어 23만 시민과 함께 희망의 불씨'를 살려 내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코로나19 완화 이후 2차 지역경기 부양책 추진계획을 보면 2020. 7. ~ 9. : 3회 추경에 직거래 장터 소요 예산 편성2020. 10. : 인삼 직거래 장터 홍보 및 장소 선정2020. 11. : 인삼 직거래 장터(농산물 포함) 운영 지방세 기한연장 및 분납 추진 추진계획을 실시하며 이외 아동수당 결정 받은 대상자는 복지부에서 시스템에 표출 후 5월 경 포인트 지급 예정(2020.12월 말까지 사용) 지급 추가 대상자 및 신규 출생아로 4.21일 이후 아동수당 결정 받은 대상자는 복지부에서 시스템에 표출 후 5월 경 포인트 지급 예정(2020.12월 말까지 사용)이며 관련부서 및 각 읍면동에서 돌봄 포인트 관련 유선 및 내방상담 시 기본사항을 안내해드리며, 이천 지역 내 사용할 것을 권장키로 했다. 그러나 기대효과론 돌봄 포인트는 지역 내 소상공인, 자영업점 등에서의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의 사용이 제한되어 일부 매장을 제외한 이천시 내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므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시장별 현장 여건을 반영한 마케팅 사업을 실시해 읍면동별 여건과 현장 수요를 반영한 상권 활성화 지원 사업을 추진해 지역 상권 숙원 해소 및 상권 침체를 극복 한다는 것이며 22억원을 들여 전통시장 3개소에시설 및 환경을 정비 한다는 것이다. 관내 중소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경영애로 중소기업에 정책자 금 융자를 통해 경영안정 도모와 튼튼한 성장 환경 구축한다는 것이며 관내 9개소 (이천시 소재 종업원 300명 미만의 중소기업) 근무환경과 휴게공간이 열악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숙사, 식당, 화장실, 샤워실, 세탁실, 정화조, 휴게공간 설치 및 개·보수사업 지원 코로나19 피해기업 우선지원 하며 소규모 기업의 열악한 근무환경 및 휴게공간을 지원해 노동자들의 근로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작업능률 향상으로 기업생산성 제고 한다는 것이다. 특히 설봉공원에 주말 직거래장터 운영키로 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판매품목 다양화 하기위해 이천쌀, 잡곡, 농산물, 건강식품, 가공식품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직거래장터 축산물 유통활성화 위한 소비촉진해 축산물 할인판매 행사를 통해 관내 축산농가에게 안정적이고 항구적인 소비기반 제공한다는 것이다. 이외 거동 불편한 시민, 맞벌이 가구 등 방문 수령 어려운 경우를 대비 우유배달 인력 고용함으로써 취약계층 일자리를 창출하며 우유 소비 촉진을 통한 이천시 낙농 생산기반 보호 이천 시민 우유섭취를 통한 면역력 상승 및 질병 예방 사회적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이천시는 이같은 사업을 코로나19가 종식될때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키로 한다는 것이며 다른지역도 마찬가지 겠지만 이천시는 그 어느지역 보다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강한 테크닉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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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집
    2020-06-03
  • 대한민국 문화관광 최우수축제
    대한민국 대표 전통농경문화축제인 ‘제20회 이천쌀문화축제’가 ‘쌀 맛 나는 세상 ~ 구수한 인심 ~ ♬’이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17일부터 21일까지 우리나라 쌀 생산의 중심지인 이천시 설봉공원에서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6년 연속 ‘문화관광 최우수축제’로 올해로 성년을 맞은 이천쌀문축제는 그 어느 때보다도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 그리고 즐길거리로 관람객에게 오감만족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천은 우리나라 쌀 문화의 중심지로 유명하다. ‘임금님표이천쌀’이 이미 국내 대표 쌀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정도로 이천쌀의 명성은 오래전부터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천쌀문화축제는 이 같은 이천쌀의 명성을 기반으로 우리나라 쌀문화와 전통농경문화를 계승 발전하고자 마련된 축제 한마당이다. 아이들에게는 전통농경문화를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어른들에게는 옛 추억의 향수를 자아내며 함께 어울리게 만드는 놀이터라 할 수 있다. 단풍이 곱게 물든 이천 설봉공원의 빼어난 풍경과 국내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이천쌀의 진가를 느끼게 해 줄 이천쌀문화축제에는 가마솥밥이천명이천원, 가마솥체험, 무지개가래떡, 이천쌀밥명인전, 세계 쌀 요리 경연, 용줄다리기, 거북놀이 공연·체험, 임금님 진상마차 행렬, 쌀소원등, 20주년 사진전 및 주요 관광지와의 연계행사가 5일간 풍성하게 열린다. ‘쌀 맛’이 좋으니 ‘살 맛 나는 세상’ 이천쌀문화축제 대표프로그램은 ‘가마솥밥이천명이천원’, ‘이천쌀밥명인전’, ‘가마솥체험’ 등 이천쌀과 가마솥을 주제로 한 체험이다. 올해는 ‘가마솥마당’을 별도로 운영하여 마당 전체를 가마솥과 관련된 프로그램으로 꾸며 즐거움을 선사 할 예정이다. 그 중 ‘가마솥밥이천명이천원’은 초대형 가마솥에 2,000인분의 쌀밥을 지어 2,000원을 내고 비빔밥을 먹을 수 있는 행사이다. 대형 가마솥에서 이천쌀밥이 지어지는 모습은 일상생활에서 볼 수 없는 장관이다. 전통방식 그대로 장작으로 불을 때 지은 밥은 고슬고슬 윤기가 돌고 김치, 고추장 그리고 들기름을 넣어 비벼내면 이천원의 만찬이 완성된다. 저렴하고 영양과 맛 그리고 양까지 푸짐한 이천쌀비빔밥을 체험해 보길 바란다. 이천쌀밥명인전’은 이천시에서 최고의 쌀밥짓기 명인을 뽑는 행사이다. 4명의 참가자가 토너먼트 형식으로 대결을 하는 ‘이천쌀밥명인전’은 매일 4번의 경쟁을 하고 일일 명인을 선발하며 마지막 날은 일일명인들의 결승전을 통해 ‘올해의 명인’을 선발한다. 밥맛뿐만 아니라, 밥짓기 기술, 밥짓기 절차, 밥을 짓는 사람으로서 갖추어야 할 자세까지 심사과정에 포함되어 평가된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대학의 전문분야 교수님들을 초청해 진행한다. 명인전 선발 후에는 각 명인들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이천 쌀밥을 시식해 볼 기회가 있으며 최고명인에 뽑힌 참가자에게는 명인패를 수여한다. ‘정’을 나누니 ‘구수한 인심 ~ ♬’ 또 다른 대표프로그램인 ‘무지개가래떡’ 매일 한차례 진행되는 이벤트로 쌀의 소중함을 알려주고 축제성공을 기원하는 퍼포먼스 형태로 진행된다.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과 약 600m 길이 오색의 무지개가래떡을 뽑아 조금씩 나눠먹는 프로그램이다. 가래떡을 끊이지 않게 지그재그 모양을 유지하며 탁자 위에 600m를 늘어놓는 게 언뜻 보면 쉬워 보이지만 많은 사람의 노력과 협동심이 필요하다. 가래떡을 한 조각씩 서로 나누며 즐거워하는 모습은 가을의 풍성함과 농촌의 정겨움을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다. 이 외에도 ‘용줄다리기’, ‘거북놀이 공연·체험’, ‘임금님 진상마차 행렬’ 등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하다. 또한 농업인, 관광객, 전문놀이꾼들이 어울려 진행하는 풍년마당, 공연마당, 동화마당, 농경마당, 햅쌀거리, 놀이마당, 기원마당, 가마솥마당, 햅쌀마당, 동네장터, 주막거리 등 축제장 공간에서는 생산자와 소비자의 만남을 유도하는 한편 전통농경문화의 이해를 돕는 각종 농경문화체험, 그리고 흥겨운 대동놀이가 진행되어 참가자 모두가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성년’ 이천쌀문화축제 이천쌀문화축제가 20주년을 맞았다. 성년을 빛낼 몇 가지 새로운 프로그램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천쌀의 우수성을 전 세계로 홍보하기 위한 ‘세계 쌀 요리 경연’을 개최한다. ‘이천쌀’을 주 재료로 각 국가에서 참여한 요리사들의 요리를 전문심사위원의 평가를 통해 순위를 결정하여 수상한다. 또한 각 국가의 쌀문화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국가별 홍보관에 전통농경문화에 대한 전시, 공연, 체험을 운영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외국인 관광객들도 쉽게 참여하여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축제가 이뤄지는 설봉공원 그 중 설봉호수는 계절별 풍경이 수려하여 이천시민이 즐겨 찾는 코스 중 하나이다. 올해는 설봉호수를 아름답게 꾸며 축제를 찾은 관광객과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호수의 둘레길에 손수 작성한 ‘쌀소원등’을 걸고 축제 캐릭터 등 다양한 유등 조형물 설치하여 호수를 아름답게 빛내고, 잔잔한 선율의 버스킹 공연으로 주·야간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밖에도 ‘이천쌀문화축제 20주년 사진전’, ‘설봉사생대회 역대 수상작 전시’, 관고전통시장, 예스파크 등 연계 프로그램, 농업테마공원 연계 ‘별빛 영화제’ 등 다채로운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시민 모두가 함께 어울려 즐기는 이천쌀문화축제는 해를 거듭 할수록 풍성한 먹거리, 다양한 볼거리, 깨알 같은 즐길거리가 더해지고 있다. 천고마비의 계절인 가을에 개최되는 대한민국 대표 대동놀이 축제로서 올해도 그 위상을 드높일 것으로 기대되니, 직접 축제장에 와서 보고, 느끼고, 즐기면서 ‘쌀 맛 나는 세상 ~ 구수한 인심 ~♬’을 느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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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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