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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감동 힐링 스테디셀러 창작 뮤지컬 전설의 리틀 농구단
김동순기자=(재)이천문화재단은 뮤지컬 전설의 리틀 농구단 을 오는 12월 9일 토요일 오후 3시, 7시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진행한다. 스테디셀러 창작 뮤지컬 전설의 리틀 농구단 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2023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일부를 지원받아 진행된다. 청소년 대상 창작 뮤지컬인 ‘전설의 리틀 농구단’은 탄탄한 작품성과 특유의 청량한 분위기로 스포츠를 소재로 한 대표적인 뮤지컬로 자리 잡았다. 2016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초연 이래 2017년 중국 베세토 연극제 공식초청공연을 거쳐 2018년 대학로에 입성하기까지 오랜 개발 기간을 거치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고, 제8회 예그린 뮤지컬 어워드에서 안무상을 수상한 바 있다. 탄탄한 스토리와 라이브 밴드의 리드미컬한 연주, 마치 코트를 옮겨 놓은 듯한 무대, 농구 경기의 역동성을 담은 안무 등이 관객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창작 뮤지컬이다. 늘 혼자이던 수현이 승우, 지훈, 다인을 만나 폐지 직전의 구청 농구단에 들어가서 겪는 이야기를 줄기로 구청배 리틀 농구 대회에 참가하기 위한 그들의 고군분투 훈련기를 담고 있다. 이번 이천 공연은 폐지 위기에 처한 상록구청 농구단 코치 역에 김대현 세상에서 제일 외로운 짐을 짊어진 수현 역에 임진섭 농구밖에 모르는 자발적 아웃사이더 상태 역에 김승용 농구를 제일 잘하는 귀신 승우 역에 이종석 수학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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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회 전국 경로당 예술제에서
김동순기자=(사)대한노인회(회장 김호일)는 11월 24일 서울시 강남구 SETEC에서 제2회 전국경로당 예술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두 번째인 예술제는 경로당 어르신과 경로당 프로그램 강사들의 선의의 경쟁을 이끌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시‧도 연합회 별로 진행한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대회에서 우승한 16개의 어르신팀이 출전했다. 서울 양천구 지회의 모듬북 난타 대구 수성구 지회의 백세튼튼 건강체조 충북 보은군 지회의 건강체조 등을 시작으로 대한노인회 이천시지회 소속 마장면 해월1리 경로당(대표 박영표) 24명이 출전해 어르신들은 뜨거운 열정으로 내재하고 있던 끼를 마음껏 발산시켰다. 2회차를 맞은 이번 대회에서는 처음으로 대상 수상팀에게 보건복지부장관상이 수여됐다. 또 금상은 3개 팀에게 은상은 5개팀에게 돌아가고 나머지 참가팀에게는 모두 동상이 주어진다. 3명의 심사위원이 100점 만점으로 평가했고 창의성‧협동성(30점), 관객호응도(35점) 준비성(35점)으로 나눠 점수를 부여했다. 대한노인회 이천시지회 해월1리 경로당은 건강체조 장르에 여고시절 이라는 제목으로 옛 추억을 생각하게 하는 교복을 입고 행사에 임했으며 열정적인 경쟁을 펼친 결과 대상 수상의 영광을 얻게 되었다. 제2회 전국 경로당 예술제 수상팀 대상 경기 이천시지회 금상 충북 보은군지회 부산 수영구지회 제주 서귀포시지회 은상 경북 칠곡군지회 충남 논산시지회 대전 중구지회 울산 남구지회 전남 진도군지회 동상 강원 횡성군지회 전북 군산시지회 인천 옹진군지회 광주광역시 동구지회 경남 밀양시지회 서울 양천구지회 대구 수성구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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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복합문화시설 건립 사업 도비 55억 확보
국내 유일 도자특구 도시 이천시(시장 김경희)가 복합문화시설 건립을 위한 사업비 55억 원을 경기도로부터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 내 시유지에 도자 공예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예술인들이 활동하고 시민들이 체험하며 소통할 수 있는 다목적 복합문화예술시설 조성을 추진해 왔다. 이천시는 2022년 민선 8기 출범 당시부터 복합문화시설 건립사업을 추진하면서 경기도에 문화시설 확충(지방이양 사업) 수요조사 제출과 건립비 지원을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등의 사업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2024년 문화시설 확충(지방이양 사업) 사업에 선정되어 경기도로부터 향후 2년간 총 사업비(약 193억 원)의 30%에 해당하는 55억여 원을 지원받게 됨으로써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 이천시는 올해 초 복합문화시설 조성에 대한 타당성 용역을 완료하고 지난달 경기도 공공건설지원센터로부터 공공건축물 조성 사업계획에 대한 사전검토를 득하는 등의 공사 착공에 앞서 사전절차를 이행하고 있다. 이천시 복합문화시설은 지하 1층 ~ 지상 4층, 전체 면적 약 3,800㎡ 규모로 예술인 창업보육공간과 도자홍보공간(문화관,역사관,교육실,체험장), 예술공간(예술인창작실,예술체험공간), 예술참여공간(전시실,소공연장) 등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2025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한다. 이천시는 “이천시가 지역 내 200여 명의 전문예술인과 650여 명의 생활 예술인이 활동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예술 도시인만큼 예술인들이 창작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 예술인들의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다양한 문화예술의 전시와 공연 등을 통해 시민들이 쉽게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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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당골자립마을공동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마을주민 주도로 자립마을공동체 마을축제 이천시 설성면 상봉2리 당골자립마을공동체가 지난 31일 작년이 이어 올해도 주민들이 주도하는 제2회 마을축제 함께하면 행복해유를 개최했다. 경기도 이천시 설성면 상봉2리는 작년 1월 15일 이천시 최초로 마을공동규약 선포식을 열고 평생학습마을 공동체로 지정되어 꽃향기 사람향기 란 사업명으로 올해 2년차 이천시 평생학습마을 공동체로 활동 중이다. 당골자립마을공동체는 주민 스스로의 소통과 협력으로 실질적 마을자치를 실현하고, 자립형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주민 모두가 하나되어 마을 발전을 위해 노력 중이다. 이번 축제는 올해 초 2023년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당골마을축제 개최를 건의해 마을자치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자립마을공동체 사업으로 추진한 작품전시와 활동사진 전시마당, 약과 인절미 만들기 체험마당, 갈비탕·오뎅·붕어빵·수체청음료 등 무료 먹거리 마당 및 사방치기, 오징어게임 전통놀이와 아이들을 위한 놀이기구 마당 등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사물놀이, 밸리댄스, 통기타, 색소폰 등의 공연 또한 펼칠 예정이어서 축제를 즐기는 관객들의 입과 눈과 귀가 즐거운 시간이었다. 당골마을축제는 누구나 한번 들러서 주민들이 정성껏 직접 준비한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체험거리를 즐기며 깊어가는 가을날 호젓한 마을길을 걸으며 쉬어 가면 된다. 당골자립마을공동체 이창열 이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마을 주민이 한 마음으로 준비한 ‘함께하면 행복해유’마을축제에 많은 시민이 자리해주시어 깊어가는 가을날 시골의 정겨움과 동심을 떠올리는 즐거운 시간을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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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정서하 작가 따뜻한 채색의 작품으로 2023 한국미술 과거 현재 미래 개인전 참가
한국미술의 인위적인 경계와 배타성을 배제하고 과거, 현재, 미래를 융합하여 현대미술, 전통미술, 민중미술 그리고 공예의 벽을 허물어 우리 미술의 다양한 분야를 소개하는 전시로 기획된 "2023 한국미술 과거 현재 미래" 미술전시가 2023년 11월 1일(수) ~ 11월 9일(목)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다. 서양화가 정서하 작가는 자신을 포함한 모든 이들의 희망적 미래와 긍정적 삶이 펼쳐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사람과 동물의 교감 그리고 따뜻한 채색의 정물화로 제작한 작품으로 "2023 한국미술 과거 현재 미래" 개인 부스전 참여한다. 그림에는 사랑, 건강, 배려, 존중, 조화 등 많은 행복의 아이콘으로 분포되어 있어 그 일부를 찾아내고 진정성을 발견하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작품명 '아장스망(Agencement)'은 각기 다른 다양한 이질적 현상들이 서로를 변화시키는 역동적인 장면으로 긍정 해석한 프랑스 철학자 질 들뢰즈(Gilles Deleuze)의 사상을 그림으로 반영해 화병 속에 담긴 탐스런 꽃들의 향연으로 화사함을 연출했다. 사람 또한 물체는 배치의 기준에 따라 존재감이 달라지기도 하며,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는 새로운 창조에 대한 공감과 교감으로 발전적 삶이되기를 염원했다. '5959014ㄴㄲ(오구오구 이포(뽀) 내꺼)' 작품에서 아이는 삶의 주체인 '나', 말은 내게 주어진 운명으로 표현하여 주어진 시간들을 최선 다해서 살아간다면 온 우주에 희망의 별들이 나를 따라온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17171771(I LOVE YOU 라는 뜻)' 작품은 주인공인 '나'와 주어진 운명 즉 삶을 표현한 '말'을 통해 유한적이기에 더 아름다운 인생을 마음껏 사랑하자라는 의미를 새겨 넣었다. 또한 순수한 아이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행복을 추구하는 인간 본질적 성향을 잊지 않도록 노력 했다. '2023 한국미술 과거 현재 미래' 개인 부스전을 개최하는 정서하 작가는 "더 잘하고 싶다는 생각에 욕심을 부리다 가도 처음으로 돌아가 초심의 맑은 순수를 대면하고 싶어지며, 내안의 숱한 감성들에 의미를 담아서 채색하여 완성한 작품들이 관람객에게 공감을 받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작가는 (사)한국미술협회, (사)한국전업미술가협회 회원으로 일상에서 만나는 사람, 자연, 현상 등을 밝은 색감과 재미있는 이미지 완성으로 감상자를 즐겁게 하는 작품으로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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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율면의 사계 축제 성황리 개최
제16회 율면의 사계 축제가 주민자치회(회장 김영국)의 주관으로 10월27일부터 28일까지 율면 복지회관 일대에서 성황리 개최되었다. 이번 축제는 사계 변화를 주제로 한 예술과 문화의 축제로,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율면의 개성을 품은 흥겨운 무대와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축제는 주민들의 화합의 장으로 율면풍물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율면초‧중학교의 신명나는 난타공연, 관내 어린이집 어린이들의 앙증맞은 공연과 오카리나, 면민 참여 노래자랑, 초청가수 공연 등의 무대가 마련되며, 아울러 전통놀이 대회인 투호 대회, 농주시음회, 캘리그라피, 천연염색, 민화 등 전시 및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한편 율면의 사계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농주 명인전은 올해로 13회를 맞이했으며, 농주의 향과 색, 맛, 후미 등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로 올해는 신추3리 조양순님이 최우수 명인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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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백사 가을 한마당 축제 개최
백사면 주민자치회(회장 김윤재)는 28일 백사면 도립리 산수유꽃축제장에서 “산수유 열매와 함께 백사에서 잘 놀아보자” 라는 주제로 제3회 「백사 가을 한마당」축제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백사 주민자치회와 모전1리·도립1리 마을자치회 공동 주관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공연한마당) 지역내 숨어있는 1080세대 지역 예술인 공연, ▲(전시한마당) 백사 평생학습센터와 모전1리 위드 작은 도서관의 협업하여 수강생들의 작품전시 ▲(체험한마당) 보물찾기, 산수유캐릭터 굿즈, 페이스페인팅, 에코티어링, 폐현수막 달력, 라이스홀 경기 및 체험 등 20여 가지의 다채로운 무료체험 ▲(먹거리) 빈대떡, 가래떡구이, 비빔밥,호박죽, 붕어빵, 오뎅, 꽈배기 등 풍부한 먹거리, ▲(로컬푸드 마켓) 지역 내 농민들이 직접 가꾸고 재배한 쌀, 메론, 화훼작물 등 다양한 농산물 판매부스를 준비했다. 연계 프로그램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명랑운동회,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NO플라스틱 데이 친환경 참여운동 첼린지, ▲반룡송, 육괴정, 김좌근 고택 등 백사 문화재 투어를 진행해 축제장을 찾아온 관람객들의 큰 호응과 함께 지역주민과 지역농민, 지역 상인들이 모두 어우러져 하나 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백사면 주민자치회의 경기도 제안사업 공모 선정, 모전1리, 도립1리 마을자치 공모사업 선정을 통한 자체적 재원 마련으로 사업을 진행 했다. 또한 ▲주민자치회, ▲마을자치회, ▲평생학습센터, ▲마을공동체, ▲자원봉사센터 등 지역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연계·협력을 통해 지역 자원과의 연계 확대와 더불어 함께 참여하고 기획하는 열린 복합 문화축제를 개최 했다는데 더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김윤재 백사 주민자치회장은 모두 함께 협력함으로써 지역의 새로운 상생 모델을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백사면 주민자치회가 앞장서 지역 복합 문화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력 모색을 위한 주민의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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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문화 체험과 공연으로 주민호응도 높아
이천시 중리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성우)가 10월 27일 중리동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2023 중리동 행복 나눔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2년 중리동 주민총회에서 주민투표를 통해 선정된 주민자치 사업으로 중리동 주민자치회 교육·축제분과에서 주관했으며, 중리동 주민들의 문화·예술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문화 체험 및 예술 공연 관람으로 구성했다. 문화 체험은 ▲단드레 전통한과 시식 ▲ 커피 및 차 시음(지역자활센터 협조) ▲ 양말목 냄비받침 만들기 ▲ 공기정화 식물화분 가꾸기 ▲캘리그라피를 통한 에코백 꾸미기를 진행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 공연은 ▲부발읍 난타 공연 ▲경기민요(주진숙) ▲중리동 라인댄스 동아리 ▲중리동 기타 공연 ▲가야금과 바이올린이 어우러진 아리모리 앙상블 ▲2023 평생학습경연대회 대상의 주인공인 음악사랑 밴드가 무대를 빛냈으며, 다채로운 분야의 공연 기회를 마련하여 예술인과 주민 모두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성우 주민자치회장은 “작년에 이어 제2회를 맞이하는 중리동의 대표축제인 행복나눔 축제에 함께 해주신 중리동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중리동 주민들의 문화·예술적 감성을 채워줄 대표 문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인재 중리동장은 “중리동 주민분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하신 이성우 주민자치회장님을 비롯해 중리동 주민자치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주민자치회가 주민들과 함께하는 사업을 시행해 주민자치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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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 경로의 달 기념 제27회 원더풀 노년축제 성료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지원)은 10월 26~27일 양일간 관내에서 경로의 달을 기념한 제27회 원더풀 노년축제 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원더풀 노년축제」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이해 이천시 어르신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경로효친 의식을 고양하고 주체적이고 긍정적인 노인상 정립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로 제27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10월 26일 1일차는 나누는 날 을 테마로 기념식과 무료 급식이 진행되었고 27일 2일차는 즐기는 날 로 문화 공연 및 체험부스 바자회 등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졌다. 26일 진행된 기념식엔 김경희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김하식 이천시의회의장, 원종성 대한노인회 이천시지회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들로 구성된 “해피바이러스 장수풍물 공연이 펼쳐졌다. 이 날 참석한 김경희 이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준비한 공연을 통해 주체적이고 활동적인 어르신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처럼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의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다음 날 진행된 2일차 행사에서는 3층 큰 마당에서 문화 공연(우리가락예술단, 이천 문화원 옷매무새꾼, 점핑하이 부발점, 일본 전통 무용 및 노래)이 다양하게 진행되어 어르신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으며, 2층 각 교육실에서 진행된 건강부스(이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체험부스(흙토람 도예공방, 선배시민 설봉스마일봉사단, 담기의 캘리그라피)를 통해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또한 1층 로비에서는 어르신 이동지원 차량 구입 기금 마련을 위한 ‘원더풀 바자회’가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바자회는 이마트에브리데이갈산점, 오피스디포 이천광주점, 이천시화훼협회, CJ프레시웨이, 영웅시대, 오피스큐, 다비치안경이천점, 이담제과, 태극당, 야미박스, 이천축협 등 지역사회 다양한 업체 및 그 외 개인 후원자들의 도움을 받아 더욱 풍성하게 준비할 수 있었다.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 이지원 관장은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어르신들과 자원봉사자, 후원자 분들게 감사드리고, 이천시의 대표적인 노인여가복지시설로서 어르신과 지역사회가 함께 동행하는 복지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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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예인과 시민들이 함께 만드는 축제 2024년 이천도자기축제
- 봄이 오는 길목에 이천도자기축제가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올해로 38회를 이어가는 이천도자기축제는 작년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을 구성하기 위해 분주하다. 이천도자기축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도자 축제를 자랑하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축제로 명성이 높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천도자기축제는 기획사 없이 도예인들과 함께 시에서 직접 주관해서 운영하는 축제다. 비슷한 규모의 다른 축제들이 전문 기획사와 감독을 초빙해 준비하고 운영하는 방식이 대다수임에 반해 이천도자기축제를 준비하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람들은 모두 도예인과 시민들이다. 도예인들과 축제에 참여하는 많은 시민들이 매일 수차례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치고, 공모를 통해 모집이 진행된다. 그에 따라 자연스럽게 시민들의 참여가 늘어나고 축제에 대한 주인의식이 높아진다. 시민들이 만들어 가는 축제이기에 오랜 역사를 이어오면서 발전해 올 수 있었다. 축제에 관계된 도예인, 사회단체, 시와 문화재단 관계자들이 모여 오랜 기간 숙고해서 축제 전반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밑그림을 그려가고 모든 내용들이 이 과정에서 결정된다. 축제 관계자는“수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모으는 과정이 단순하지만은 않다. 한 걸음이면 걸어갈 길을 열 걸음 돌아가게 만들 때도 있다. 그러한 어려운 과정을 거쳐 만들어낸 축제이기에 이천도자기축제를 매년 더 특별하고 알차게 구성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밝히며 축제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올해 이천도자기축제는 전시·체험·공연 등 전반적인 부문에서 모집 공고를 통해 참여신청을 받고 있으며, 작년에 아쉬웠다는 전시 부분을 강화하여 수준 높은 기획 전시, 작품 전시(명장전, 현대작가전), 작품 공개 경매, 축제장 한정 콜라보 제품, 친환경 업사이클링 팝업스토어, 도자기 이색 체험 등 새로운 컨텐츠를 가득 담고 있다. 제38회 이천도자기 축제는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와 사기막골도예촌에서 4월 25일부터 5월 6일(12일간)까지 열리며, 개막식은 4월 26일(금) 오후 5시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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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예인과 시민들이 함께 만드는 축제 2024년 이천도자기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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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쌀문화축제 문체부 지역문화매력 100선 선정
- 김동순기자=이천시(시장 김경희) 대표축제인 이천쌀문화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지역문화매력 100선(대한민국 로컬100)’에 선정됐다. 지역문화매력 100선은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매력적인 지역 문화자원을 소개하고 그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자원을 선정하고 홍보하는 사업으로 2023년 처음 실시, 이천시에서는 이천쌀문화축제가 최초로 단독 선정되었다. 또한 생활·역사형 축제 부문 전국 14개 축제 중 하나로 등재되면서 문화체육관광부 최우수축제와 경기관광축제 선정에 이어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농산물 축제로서 위상을 다졌다. 이천쌀문화축제는 그 해 수확한 햅쌀을 소재로 잊혀져가는 농촌의 추억을 되살리고 고유의 농경문화 명맥을 잇기 위해 1999년 최초 개최되었다. 2023년 제22회 이천쌀문화축제는 셔틀버스 배차 간격을 15분까지 단축하는 등 시민과 소통을 통해 생활 밀착형 애로사항을 최우선으로 개선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외지 관광객이 과반수를 넘는 등 큰 호평을 받았다. 무엇보다 이천시는 축제가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된 점을 꼽으며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모두 다 함께 만들어가는 이천쌀문화축제의 의미를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라고 밝혔다.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는 2024년 가을,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이천농업테마공원(경기도 이천시 모가면 공원로 48)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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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쌀문화축제 문체부 지역문화매력 100선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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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이천문화재단 마티네콘서트 이응광의 음악공방1st
- -세계 전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소프라노 아나스타시아 코즈하로바- 김동순기자=(재)이천문화재단(이사장 김경희)은 2024년 마티네콘서트 이응광의 음악공방 첫 번째 공방으로 ‘소프라노 아나스타시아 코즈하로바’의 공연을 2월 1일(목) 오전 11시에 이천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이천시민의 오전 시간을 책임지고 있는 (재)이천문화재단 마티네콘서트는 2023년에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고, 이번 2024년 이천문화재단 이응광의 음악공방 첫 번째 마티네콘서트는 ‘소프라노 아나스타시아 코즈하로바’의 공연으로 진행된다. 소프라노 아나스타시아 코즈하로바는 이탈리아 피렌체를 중심으로 최근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의 비올렛타 역으로 베르디 극장, 골도니 극장, 마라디 극장 등에서 ‘서정적이면서도 다크한 매력적인 음색의 비올렛타’라는 호평을 받아 성공적인 데뷔로 스페인, 룩셈부르크, 오스트리아, 독일, 불가리아, 러시아, 카자흐스탄 그리고 일본 등 세계 전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24 이천문화재단 마티네 콘서트 이응광의 음악공방은 하우스 콘서트 형식으로 편안한 분위기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으며, 간단한 다과가 제공된다. 또한 이응광 대표이사가 직접 시민들과 소통하며 공연에 대한 해설을 통해 더욱 풍부한 문화예술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마티네콘서트 이응광의 음악공방 첫 번째 공방 ‘소프라노 아나스타시아 코즈하로바’ 예매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이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artic.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공연기획팀(031-636-220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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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이천문화재단 마티네콘서트 이응광의 음악공방1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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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복합문화시설 건립 사업 도비 55억 확보
- 국내 유일 도자특구 도시 이천시(시장 김경희)가 복합문화시설 건립을 위한 사업비 55억 원을 경기도로부터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 내 시유지에 도자 공예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예술인들이 활동하고 시민들이 체험하며 소통할 수 있는 다목적 복합문화예술시설 조성을 추진해 왔다. 이천시는 2022년 민선 8기 출범 당시부터 복합문화시설 건립사업을 추진하면서 경기도에 문화시설 확충(지방이양 사업) 수요조사 제출과 건립비 지원을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등의 사업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2024년 문화시설 확충(지방이양 사업) 사업에 선정되어 경기도로부터 향후 2년간 총 사업비(약 193억 원)의 30%에 해당하는 55억여 원을 지원받게 됨으로써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 이천시는 올해 초 복합문화시설 조성에 대한 타당성 용역을 완료하고 지난달 경기도 공공건설지원센터로부터 공공건축물 조성 사업계획에 대한 사전검토를 득하는 등의 공사 착공에 앞서 사전절차를 이행하고 있다. 이천시 복합문화시설은 지하 1층 ~ 지상 4층, 전체 면적 약 3,800㎡ 규모로 예술인 창업보육공간과 도자홍보공간(문화관,역사관,교육실,체험장), 예술공간(예술인창작실,예술체험공간), 예술참여공간(전시실,소공연장) 등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2025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한다. 이천시는 “이천시가 지역 내 200여 명의 전문예술인과 650여 명의 생활 예술인이 활동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예술 도시인만큼 예술인들이 창작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 예술인들의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다양한 문화예술의 전시와 공연 등을 통해 시민들이 쉽게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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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당골자립마을공동체
-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마을주민 주도로 자립마을공동체 마을축제 이천시 설성면 상봉2리 당골자립마을공동체가 지난 31일 작년이 이어 올해도 주민들이 주도하는 제2회 마을축제 함께하면 행복해유를 개최했다. 경기도 이천시 설성면 상봉2리는 작년 1월 15일 이천시 최초로 마을공동규약 선포식을 열고 평생학습마을 공동체로 지정되어 꽃향기 사람향기 란 사업명으로 올해 2년차 이천시 평생학습마을 공동체로 활동 중이다. 당골자립마을공동체는 주민 스스로의 소통과 협력으로 실질적 마을자치를 실현하고, 자립형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주민 모두가 하나되어 마을 발전을 위해 노력 중이다. 이번 축제는 올해 초 2023년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당골마을축제 개최를 건의해 마을자치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자립마을공동체 사업으로 추진한 작품전시와 활동사진 전시마당, 약과 인절미 만들기 체험마당, 갈비탕·오뎅·붕어빵·수체청음료 등 무료 먹거리 마당 및 사방치기, 오징어게임 전통놀이와 아이들을 위한 놀이기구 마당 등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사물놀이, 밸리댄스, 통기타, 색소폰 등의 공연 또한 펼칠 예정이어서 축제를 즐기는 관객들의 입과 눈과 귀가 즐거운 시간이었다. 당골마을축제는 누구나 한번 들러서 주민들이 정성껏 직접 준비한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체험거리를 즐기며 깊어가는 가을날 호젓한 마을길을 걸으며 쉬어 가면 된다. 당골자립마을공동체 이창열 이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마을 주민이 한 마음으로 준비한 ‘함께하면 행복해유’마을축제에 많은 시민이 자리해주시어 깊어가는 가을날 시골의 정겨움과 동심을 떠올리는 즐거운 시간을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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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당골자립마을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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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정서하 작가 따뜻한 채색의 작품으로 2023 한국미술 과거 현재 미래 개인전 참가
- 한국미술의 인위적인 경계와 배타성을 배제하고 과거, 현재, 미래를 융합하여 현대미술, 전통미술, 민중미술 그리고 공예의 벽을 허물어 우리 미술의 다양한 분야를 소개하는 전시로 기획된 "2023 한국미술 과거 현재 미래" 미술전시가 2023년 11월 1일(수) ~ 11월 9일(목)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다. 서양화가 정서하 작가는 자신을 포함한 모든 이들의 희망적 미래와 긍정적 삶이 펼쳐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사람과 동물의 교감 그리고 따뜻한 채색의 정물화로 제작한 작품으로 "2023 한국미술 과거 현재 미래" 개인 부스전 참여한다. 그림에는 사랑, 건강, 배려, 존중, 조화 등 많은 행복의 아이콘으로 분포되어 있어 그 일부를 찾아내고 진정성을 발견하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작품명 '아장스망(Agencement)'은 각기 다른 다양한 이질적 현상들이 서로를 변화시키는 역동적인 장면으로 긍정 해석한 프랑스 철학자 질 들뢰즈(Gilles Deleuze)의 사상을 그림으로 반영해 화병 속에 담긴 탐스런 꽃들의 향연으로 화사함을 연출했다. 사람 또한 물체는 배치의 기준에 따라 존재감이 달라지기도 하며,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는 새로운 창조에 대한 공감과 교감으로 발전적 삶이되기를 염원했다. '5959014ㄴㄲ(오구오구 이포(뽀) 내꺼)' 작품에서 아이는 삶의 주체인 '나', 말은 내게 주어진 운명으로 표현하여 주어진 시간들을 최선 다해서 살아간다면 온 우주에 희망의 별들이 나를 따라온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17171771(I LOVE YOU 라는 뜻)' 작품은 주인공인 '나'와 주어진 운명 즉 삶을 표현한 '말'을 통해 유한적이기에 더 아름다운 인생을 마음껏 사랑하자라는 의미를 새겨 넣었다. 또한 순수한 아이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행복을 추구하는 인간 본질적 성향을 잊지 않도록 노력 했다. '2023 한국미술 과거 현재 미래' 개인 부스전을 개최하는 정서하 작가는 "더 잘하고 싶다는 생각에 욕심을 부리다 가도 처음으로 돌아가 초심의 맑은 순수를 대면하고 싶어지며, 내안의 숱한 감성들에 의미를 담아서 채색하여 완성한 작품들이 관람객에게 공감을 받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작가는 (사)한국미술협회, (사)한국전업미술가협회 회원으로 일상에서 만나는 사람, 자연, 현상 등을 밝은 색감과 재미있는 이미지 완성으로 감상자를 즐겁게 하는 작품으로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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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정서하 작가 따뜻한 채색의 작품으로 2023 한국미술 과거 현재 미래 개인전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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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체험 이머시브 연극
- 2025 이천문화재단 부악로 40의 사건수첩 개최 김동순기자=(재)이천문화재단(이사장 김경희)은 오는 6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이천문화재단 이천아트홀 대공연장, 분장실, 전시장 등 전관에서 이천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참여 연극 ‘부악로40의 사건수첩’ 공연을 진행한다. 2025 이천문화재단 이천아트홀 부악로 40의 사건수첩’ 공연 포스터 ‘부악로 40의 사건수첩’은 이천아트홀 백스테이지 투어를 겸한 공간체험 이머시브 연극이다. 공연 리허설 중 주연배우 실종사건 발생을 시작으로 조를 이루어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며 이천아트홀의 무대 뒤, 분장실 등을 조사해 용의자를 찾아내는 참여 연극 체험이다. 부악로 40의 사건수첩은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참여학생을 모집했으며, 관내 총 7개 초등학교(이천남초등학교, 호법초등학교, 증포초등학교, 율면초등학교, 신둔초등학교, 매곡초등학교, 포교초등학교), 398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재)이천문화재단 이응광 대표이사는 “보편적인 공연 형식을 넘어서 새로운 형식의 문화예술 공연으로 지역 문화 참여도 향상 및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이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arti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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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제39회 이천도자기축제 평가보고회 성황리 개최
- 경험하고 싶은 축제 머물고 싶은 축제를 위해 리부트 김동순기자=이천시(시장 김경희)는 6월12일, 2025년 이천도자기축제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제39회 이천도자기축제 평가보고회를 도자 명장, 도예 작가, 관내 학교 등 기관․사회단체, 축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4월 25일부터 5월 6일까지 12일간 ‘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이라는 주제로 이천도자예술마을과 사기막골도예촌에서 동시 개최된 이번 도자기축제는 전년 대비 매출이 증가했고 1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방문하는 등 성공적이었다는 자체 평가가 있었다. 올해 축제의 마침표를 찍는 의미에서 현대작가공모전 결과 작품 8점을 행사장에 전시해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고, 다가오는 제40회 도자기축제의 시동을 걸기 위해 축제 키워드를 사전 조사해 참가자들이 선택하도록 ‘키워드보드판’을 준비했는데 「봄&꽃」, 「도자기 플리마켓」, 「나만의 도자기 만들기」가 선정됐다. 세 개의 키워드는 이천도자기축제추진위와 실무위에 전해져 2026년도 축제의 주요 소재로 쓰일 전망이다. 또 ‘축제 참여자 소감 영상물’은 축제팀 직원들이 직접 촬영한 편집 영상으로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올해 축제의 잘된 점으로, 동물원을 스토리텔링한 도자기동물원전, 방문객 편의시설 보강, 관련 기관단체의 성공적인 협력 지원, 창의적인 도자예술마을 자체 사업, 관내 학교 협력사업 운영 등으로 평가됐으며 주차장 민원, 안전관리 문제, 우천 대비 기반 시설 문제 등은 개선할 점으로 검토됐다. 축제 운영에 헌신적으로 참여한 대한민국 명장회 등 7개 기관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안전하고 원활한 축제 운영에 이바지한 자원봉사자와 공무원 38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축제 성과와 평가를 토대로 내년 제40회 이천도자기축제는 더욱 다채롭고 매력적인 축제가 되도록 준비하겠다”라며, “이천도자기축제가 우리나라 대표 축제를 넘어 세계적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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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제39회 이천도자기축제 평가보고회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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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주역 청소년의 틈을 채운 이천시 청소년 축제 청달청날 성료
- 김동순기자=이천시청소년재단은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난 31일(토) 이천온천공원 대공연장 일대에서 2025년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 이천시청소년축제 ‘청달청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해 송석준 국회의원,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허원, 김일중 경기도의회의원 등 지역 정치인과 관내 청소년 및 시민들이 참석해 행사를 더욱 빛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여 만든 행사여서 청소년들이 더 많이 참여한 것 같다, 청소년들이 더욱 건강하게 성장하고 자신의 재능과 기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시민들 역시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축제를 계기로 이천시청소년재단이 이천시 청소년 전문기관으로 입지를 강화해 미래의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 이천 내 청소년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천시청소년재단의 구문경 대표이사는 “이번 이천시청소년축제는 이천시 청소년 축제기획단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해 창의성이 돋보인 축제였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행사가 더 많이 마련되어 청소년들에게 기회가 주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날 행사 중 ‘이천시 청소년 동아리 경연대회’는 총 38팀이 참여를 했으며, 14개 팀이 본선에 오른 가운데 백일몽(밴드)이 대상을 차지했으며, 모습(댄스)이 최우수상을, 포르티시모(치어리딩)이 우수상을, 유스(밴드)와 해랑단(치어리딩)이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날 경연대회에서는 각종 청소년 단체를 비롯한 청소년 동아리들이 치열한 각축을 벌인 가운데 청소년들의 큰 관심을 얻었다. 체험 부스로는 이천시청소년재단 8개 산하기관을 포함해 지역 내 학교인 이천고, 부원고, 효양고, 이천제일고, 이천중, 이천송정중, 이천양정중 등이 참여했으며, 이천시, 이천경찰서, 이천소방서, 이천시장애인복지관, 이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이천지역자활센터, (사)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 등 이천시 지역단체가 참여했다. 그리고 시립노원청소년미래진로센터에서도 함께 자리해 풍성한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또한, SK하이닉스에서 부스에 참여해 청소년 축하 키트 400개를 청소년들에게 지원하여 청소년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날 행사는 청달청날 개최 3년 만에 최대 지역민과 청소년들의 참여로 청소년들을 위한 지역 행사로서 자리매김 했으며, 행사를 마친 이후에도 지역 커뮤니티에 행사 관련 응원의 글이 올라오는 등 아직도 지역 내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천시청소년축제 ‘청달청날’은 이천시 청소년의 날 조례에 의해 매년 5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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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주역 청소년의 틈을 채운 이천시 청소년 축제 청달청날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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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2025년 청소년종합예술제 개최
- 김동순기자=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역 청소년의 예술 재능과 실력을 펼칠 2025년 청소년종합예술제를 오는 7월 15일(화)에 서희청소년문화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문화적 감성과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과 가족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통한 다양한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고 건전한 놀이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청소년종합예술제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예술제는 신규 종목으로 문예 부문(숏폼)이 추가되어 5개 분야(음악, 무용, 문예, 사물놀이, 대중문화) 15개 종목으로 경연을 진행할 예정이며, 종목별 대상 수장자(팀)는 8월 26일(화)부터 30일(토)까지 열리는 ‘경기도청소년예술제’ 본선에 출전할 자격이 주어진다. 참가 자격은 이천시 거주 및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초등학교 3학년~고등학교 3학년)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단체)은 학교장 또는 청소년 관련 기관장의 추천을 받아 6월 3일(수)부터 24일(화)까지 이천시청소년재단 누리집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동요역사관 이메일(dyhistory2014@naver.com)로 제출하면 되고, 개인당 1인 1개 작품으로만 참가할 수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예술제를 통해 꿈과 재능,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고, 청소년들이 함께 즐기고 행복한 추억을 많이 쌓을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신청 관련 문의는 이천시청소년재단 동요역사관(☎031-8011-316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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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2025년 청소년종합예술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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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로 잇는 즐거움 이천쌀문화축제 성공 개최를 위한 본격 준비
- 제24회 이천쌀문화축제 2차 추진위원회 개최 김동순기자=이천쌀문화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경희)는 지난 5월 22일(목) 오후 2시 이천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제24회 이천쌀문화축제 제2차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축제 준비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에는 김경희 위원장을 비롯한 추진위원들이 참석해 제24회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이천쌀의 우수성과 가치를 더욱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그간의 추진 경과와 주요 성과에 대해 보고가 이루어졌다. 또한 이천쌀문화축제의 핵심 콘텐츠 강화와 방문객 편의 제고 방안,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경영) 가치 반영을 위한 친환경 운영 방향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경희 추진위원장은 “이천쌀문화축제가 이천농업테마공원을 중심으로, 단순한 지역 행사를 넘어 전국적인 농업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발전시키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24회 이천쌀문화축제는 오는 2025년 10월 이천농업테마공원(이천시 모가면 공원로 48)에서 5일간 열릴 예정이다. ‘맛과 멋이 어우러진, 쌀로 잇는 즐거움’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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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로 잇는 즐거움 이천쌀문화축제 성공 개최를 위한 본격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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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 16주년 기념
- 우리 동네 가수왕 노래자랑 참가자 모집 5월 19일부터 선착순 30팀 접수 이천시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 김동순기자=이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화중)은 개관 16주년을 기념해 이천시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6월 19일, ‘개관 16주년 기념 노래자랑 – 우리 동네 가수왕(이하 노래자랑)’을 개최한다. 이번 노래자랑은 장애인 당사자와 지역사회 주민의 참여를 통해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이천시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노래자랑 참가 신청은 6월 5일(목요일)까지 선착순 30팀을 모집하며 6월 13일 예선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 6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은 복지관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누리집(https://ich.sgwon.or.kr/)과 인스타그램(@ichsgwon) 또는 전화(☎031-637-6720)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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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프랑스 리모주시 자매결연 10년 이천통신사 문화외교로 꽃피운다
- 도자기와 유네스코창의도시 인연 결실 리모주시 거리 페스티벌 초청 공연 이천거북놀이 동서양 음악가의 콜라보레이션 K-클래식 유럽 4개국 공연 김동순기자=이천거북놀이와 풍물놀이를 중심으로 한 한국 전통문화와 태극기가 프랑스 리모주시 거리를 수놓았다. 이천시 문화사절단인 ‘이천통신사’가 리모주시 거리 페스티벌에 초청받아 ‘이천거북놀이’를 주축으로 한 거리 행진, 풍물놀이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현지 관람객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했다. 이천문화재단(이사장 김경희 이천시장, 대표이사 이응광) 유럽문화사절단인 이천통신사는 이천시와 리모주시 간 자매결연 10년을 기념하기 위해 초청돼 지난 17일 리모주 파인아트뮤지움에서 열린 마르크푸티 조각작품 제막식 축하공연과 리모주시 중심거리를 행진하면서 한국문화를 선보여 시민들로부터 갈채를 받았다. 또 18일에는 매년 7만 5천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리모주시의 대표적인 거리 축제인 거리 퍼레이드(The Spring Cavalcade 2025)에 공식 참여해 3번째로 퍼레이드를 펼쳤다. 이천통신사는 리모주 중심 시내 1.3킬로미터 거리를 경기도 무형문화재 50호 ‘이천 거북놀이’와 풍물놀이로 채우며 이천의 우수한 문화를 유럽에 알리며 국제적 위상을 높였다. 이번에 이천통신사 공연을 펼친 리모주시는 유럽의 대표적인 도자기 고장으로 이천시와 같은 공예 부문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지정받은 인연이 있어 지난 2015년 5월 이천시와 자매도시로 결연하고 도자기축제 등으로 다양한 문화교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리모주시에서 문화공연을 마친 이천통신사는 프랑스 파리를 거쳐 네덜란드, 독일, 벨기에 등 4개국을 순회하며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공연은 이천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인 '이천거북놀이'와 동서양의 음악가가 함께하는 ‘K-클래식’을 주제로,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퍼레이드에 참석했던 이천거북놀이보존회 심덕구 회장은 “이천의 대표적인 거북놀이가 프랑스 리모주시에서 공연하고 전통문화를 유럽에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이러한 기회가 자주 있어서 이천 전통문화가 국제적인 문화로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응광 이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천통신사의 이번 리모주시 공연을 통해 유럽에 이천의 전통과 특색있는 문화예술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남은 공연 또한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이천의 국제적 문화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천문화재단은 국내 최초로 벨기에 소로다 문화재단과 공동으로 이천통신사 국외 공연을 주관하고, 유럽 현지 문화계 인사를 공연에 초청해 이천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면서 글로벌 문화 네트워크 형성을 촉진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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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프랑스 리모주시 자매결연 10년 이천통신사 문화외교로 꽃피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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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사랑 지역화폐 특급이벤트 가자 도자기축제 성황리 종료
- 김동순기자=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14일 경기이천사랑 지역화폐와 이천도자기축제를 연계한 특급이벤트의 당첨자를 선정했다. 이번 특급이벤트는 지난 4월 25일부터 5월 6일까지 도자기 축제장(예스파크, 사기막골) 내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지역화폐를 합산 5만 원 이상 사용한 시민들 가운데 2,000명을 추첨해 당첨자에게 정책 수당을 지급하는 이벤트이다. 당첨자 명단은 5월 16일 이천시 누리집과 지역화폐 앱 내 배너에 게시될 예정이며, 당첨자에게는 1인당 1만 원의 정책 수당이 5월 20일까지 순차적으로 지급되며 이는 지급일로부터 3개월 이내 미사용 시 자동으로 소멸한다. 이번 행사는 축제장에서 지역화폐 사용을 촉진해 축제 및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하고, 민생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향후 이천시 장호원복숭아축제, 이천쌀축제에서도 진행될 예정으로 사회공헌재원을 지역화폐에 적극 활용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경희 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이천사랑 지역화폐 사용을 장려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의 뿌리인 소상공인이 활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천사랑 지역화폐의 신규 가맹 등록을 원하는 연 매출 12억 원 이하의 관내 사업자는 이천시청 일자리정책과(☎031-644-417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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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사랑 지역화폐 특급이벤트 가자 도자기축제 성황리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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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문화재단 현대판 지역문화 사절단 이천통신사 두 번째 유럽 출범
- 김동순기자=이천문화재단(이사장 김경희)의 지역문화 사절단 이천통신사가 지난 9일 이천무형유산전수교육관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이천통신사는 지난해 유럽 순회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데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였다. 오는 5월 16일 두 번째 유럽 출범을 앞둔 이천통신사는 프랑스를 시작으로 네덜란드, 독일, 벨기에에 방문해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공연은 이천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인 ‘이천거북놀이’와 동·서양의 음악가가 함께하는 ‘K-클래식’을 주제로,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 특히, 올해 이천통신사는 이천시와 프랑스 리모주시의 양 도시 간 자매결연 10주년을 맞이해 이천 지역문화 대표단으로서 리모주 퍼레이드(The Spring Cavalcade)에 단독으로 참여한다. 본 행사에서 이천통신사는 이천거북놀이를 주축으로 한 거리 행진, 풍물놀이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현지 관람객에게 새로운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천문화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국내 최초로 벨기에 소로다 문화재단과 공동으로 이천통신사 국외 공연을 주관하며, 유럽 현지 문화계 인사를 공연에 초청해 이천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글로벌 문화 네트워크 형성을 촉진하고자 한다. 이응광 대표이사는 “이천통신사는 이천 지역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이천문화재단은 이천통신사를 주축으로 해 국제적 지역 문화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만전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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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문화재단 현대판 지역문화 사절단 이천통신사 두 번째 유럽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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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제12회 이천세계문화축제 성황리 종료
- 다양한 문화를 품은 이천 세계와 함께 걷다 김동순기자=이천시(시장 김경희)와 이천시가족센터(센터장 박명호)는 지난 5월 3일(토) 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 대공연장에서 ‘제18회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는 ‘제12회 이천세계문화축제’를 개최했다. 내외국인과 다문화가족이 함께한 이번 세계문화축제는 식전공연, 기념식, 축하공연 순서로 진행됐으며, 영어·중국어·베트남어·캄보디아어·일본어 총 5개국의 언어로 개막을 알렸다. 1부 기념식은 박명호 센터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천시장, 국회의원, 시의회의장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다문화정책 유공자 9명에 대한 표창 수여와 함께 다문화가정 대표 3인이 세계인의 날 선언문을 낭독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세계문화축제를 통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이를 통해 모두가 하나가 되는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이천이 다양한 세계문화와 함께하는 활기찬 도시로 성장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식전 공연으로는 ▲초롱초롱 어린이 합창단 ▲어린이 난타팀이 무대를 꾸몄고, 식후에는 ▲더도어우크렐라 ▲청소년 k-pop댄스팀 ▲중국·일본 전통 공연 등이 이어져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장에는 일본·베트남·카자흐스탄·미얀마 등 12개국의 음식 및 문화 체험 부스를 비롯해, 비눗방울 놀이터, 인생네컷 포토존 등 어린이와 가족 단위 참여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준비되어 모두의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 박명호 이천시가족센터장은 “이번 세계문화축제를 계기로, 다문화가족을 포함한 모든 시민이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며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로 한 걸음 더 나아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세계인의 날’은 국민과 재한 외국인이 서로의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며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07년도에 지정된 법정기념일(매년 5월 2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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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제12회 이천세계문화축제 성황리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