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0-11(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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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색자금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 대상지(온천공원) (1).jpg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19일 2024년도 녹색자금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사업비 9억8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최하는 이번 공모사업은 복권수익금 등을 재원으로 해 산림환경을 보호하고 산림의 기능을 증진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 


시는 녹색자금 9억8천만 원에 시비 6억5400만 원을 자체 투입해 총 사업비 16억3400만 원을 투자형 관내 온천공원에 ‘무장애나눔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무장애나눔길은 산림훼손과 재해위험을 최소화하고 보행약자층의 장애 없는 안전한 산림 체험활동 지원을 하는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온천공원의 경우 2011년 조성되어 공원 내 황토포장길은 파손부위가 많아 공원을 찾는 보행약자를 포함한 많은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안전성에 우려가 많은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녹색자금 지원사업을 연계해 사회적(신체적·경제적)취약계층 및 일반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온천공원을 전반적으로 재정비하고 숲길에 목재데크 설치를 통해 동선을 다양화해 공원을 찾는 방문객에게 매번 새로운 경관을 제공해 즐거움을 선사하고 도심 속 자연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금번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은 2024년 설계에 착수해 조성을 끝마칠 계획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경기 침체 장기화로 인해 24년도 재정여건이 매우 악화된 상황에서 녹색자금 공모 선정은 가뭄에 단비를 안겨준 것만 같다. 도심 속 공원인 온천공원을 무장애나눔길로 조성해 시민들 특히 보행약자에게 새로운 쉼터를 조성해 민선8기의 정책과제 중 하나인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에 박차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 동순 기자 투데이이천 편집위원 김동순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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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녹색자금 공모사업 선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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