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순기자=지난 7일 모가면 소재의 ㈜시몬스(대표 안정호)에서 전기밥솥 12대(500만원 상당)를 모가면 취약계층을 위해 이웃사랑 성품을 기탁했다.
㈜시몬스는 모가면 신갈리 소재의 기업체로, 10여년 전부터 명절을 맞아 모가면민을 위한 꾸준히 기탁을 진행해 온 바 있다.
이번 기탁품은 전기밥솥으로 설 연휴를 모가면민(취약계층) 마음의 온도를 올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금번 기탁식에서 이종성 부사장은 “추운 겨울 모가면민들과 따듯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우리 이웃 모가면민 취약계층에게 더욱 도움이 되는 시몬스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허수행 모가면장은 “설 명절을 맞아 모가면민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소중한 뜻이 우리 주민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될 수 있도록 배분하겠다”라고 말했다.
-올해도 이어진 시몬스와 대원고속의 기부-
-설 명절 앞두고 기업의 온정 이어져-
매 명절마다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온 기업이 있다. (주)시몬스(대표 안정호)와 (주)대원고속(대표 허상준)이 바로 미담의 주인공이다.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이라는 슬로건으로 친숙한 (주)시몬스는 2003년 백미(10kg) 1,500포 기탁을 시작으로 21년째 이천시 소외계층을 위한 온정을 이어왔다. 2018년 9월부터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TV, 냉장고, 에어컨 등의 전자제품을 기부해 왔으며, 이번 설 명절에는 전기밥솥 106대(4,0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여객운송서비스를 제공하는 (주)대원고속 역시 2002년 백미 기탁을 시작으로 22년째 기탁을 이어왔다. 올해도 60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기탁해 이천시 소외계층에게 따듯한 명절을 선물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불황에도 불구하고, 올해도 이어진 시몬스와 대원고속의 꾸준한 기부 덕분에 이천시민들의 일상이 더욱 풍족해졌다”고 화답했다.
기탁된 성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가구에 전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