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최종록)는 지난 2월 22일 명성태권도(관장 최규준 / 이천시 갈산동 소재)와 함께 사랑의 라면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명성태권도는 재적 관원 중 유치부와 초등부 어린이들은 물론, 학부모와 지도진들까지 함께 2023년 1월부터 모은 라면 2,280여개와 컵라면, 김, 쌀 등을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이천시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해당 태권도장에서 이루어진 이번 전달식에서 어린이들은 스스로 기부한 물품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설명을 들으며 직접 기부행동에 대한 기쁨과 즐거움을 느끼고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천시사회복지협의회는 전달받은 라면을 관내 소외계층에 전하기로 하고, 더불어 어린이 기부자들의 정성어린 마음 또한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건넸다.

한편, 작년 12월부터 라면을 모아 이천시사회복지협의회와 증포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한 명성태권도는 앞으로도 꾸준히 프로그램을 이어나가 이천시 지역의 소외계층 돕기에 참여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교육을 실천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